재승인 심사를 앞둔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가 이번 달 부터 ‘갑질 근절’을 위해 급여 외에 업무활동비를 전 직원에게 지급키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서장이나 관리자에게만 지급되던 업무 활동 비용을 이권 개입 가능성이 있는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직급 직원 전원에게 지급해 불공정 거래 관행을 없애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강 대표는 “뇌물과 접대 등의 유혹에...
◇ '甲질' 홈쇼핑, 사회공헌 호들갑
홈쇼핑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홈쇼핑 업체들이 연초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등 발걸음이 분주하다. 미래부가 이번 재승인 심사 때부터 방송의 공적 책임 및 공정거래, 경영 투명성 부분에 대한 과락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재승인을 따내기 위한 ‘급조한 선행’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홈쇼핑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홈쇼핑 업체들이 연초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등 발걸음이 분주하다. 미래부가 이번 재승인 심사 때부터 방송의 공적 책임 및 공정거래, 경영 투명성 부분에 대한 과락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재승인을 따내기 위한 ‘급조한 선행’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귀국 직후 임원 회의에서 보고를 받은 신 회장은 납품비리로 등 일련의 사태로 인해 오는 3월 진행될 홈쇼핑 재승인 심사에서 롯데홈쇼핑의 탈락 가능성이 거론되자 오늘 곧바로 롯데홈쇼핑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롯데홈쇼핑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투명성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연간 5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때문에 제7홈쇼핑의 진출이 관련업계의 단기 악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업계 빅3로 불리는 CJ오쇼핑과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미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6홈쇼핑이었던 홈앤쇼핑이 개국하자 홈쇼핑 주가는 25%까지 하락했지만 홈쇼핑 체질 개선으로 주가를 회복했다”며 “(최근)주가하락을 저가매수의...
정 총리는 또 “최근 저성장·저물가·엔저 영향과 더불어 설상가상으로 대기업·공공기관 등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면서 “TV홈쇼핑사의 불합리한 관행이 지속될 경우 사업자 재승인시 불이익 조치 등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30여명의 기업인들이 대형 유통기업의 일방적 수수료 인상 요구...
내달 ‘홈쇼핑사업자 재승인’ 을 앞두고 홈쇼핑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슈퍼 갑’ 행세를 하며 납품비리를 저질러 줄줄이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업계 1위 GS샵마저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기존 업체들이 비리 업체들로 낙인이 찍히면서 필요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됐던 제7홈쇼핑 출범 요구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16일...
이날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년 5월 예정된 홈쇼핑 채널 재승인 심사에서 롯데홈쇼핑에 대해 불이익을 주는 방침을 정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죠.
업계는 최악의 경우 롯데가 홈쇼핑 사업권을 박탈당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홈쇼핑의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한 일벌백계 차원에서도 롯데의 홈쇼핑 사업권을 박탈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매년 10% 이상...
홈쇼핑업계 한 관계자는 “상상을 초월할 수준의 납품 비리가 밝혀지면서 재승인 심사시 불이익의 강도는 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미래부가 TV홈쇼핑을 신뢰성과 공익성이 강조되는 방송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홈쇼핑 재승인 규정을 강화하고 있어 사업권을 취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홈쇼핑 업체들이 갑의 지위를 악용해 구조적인...
성공해도 황금시간대에 배정받지 못하면 미리 확보한 재고물량을 소진할 수 없는 '선입고' 구조여서 로비를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월17일 롯데홈쇼핑 사무실 등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3개월여에 걸쳐 수사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납품비리를 저지른 홈쇼핑업체의 채널 재승인에 불이익을 주는 등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노대래 위원장은 최근 “(납품업체들이 신헌 롯데쇼핑 대표에게) 금품을 괜히 줬겠느냐”면서 “납품업체와 홈쇼핑 간 지위의 격차를 이용하는 등 거래구조에 원인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홈쇼핑 업계의) 위법 증거가 발견되면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부도 가세한다. 미래부는 공공성과 공정성을 저해한 홈쇼핑 채널에 재승인 심사 시...
노 위원장은 “(납품업체들이 신헌 롯데쇼핑 대표에게) 금품을 괜히 줬겠느냐”면서 “납품업체와 홈쇼핑 간 지위의 격차를 이용하는 등 거래구조에 원인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위법 증거가 발견되면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부도 가세한다. 미래부는 공공성과 공정성을 저해한 홈쇼핑 채널에 재승인 심사 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GS홈쇼핑과 CJ오쇼핑의 방송채널 사용을 재승인했다.
방통위는 22일 제9차 위원회를 개최, 양사에 대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재승인건을 심사, 재승인 기준점수 이상을 획득해 2017년 3월12일까지 채널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방통위는 양사에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등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재승인 조건을 부과했다.
방통위는...
이런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롯데홈쇼핑(전 우리홈쇼핑)과 농수산홈쇼핑에 대해 조건부 재승인을 내걸며 향후 중소기업 홈쇼핑 설립에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통위는 지난 10일 홈쇼핑사 재인가 심사에서 롯데홈쇼핑에 대해 방송채널사용사업 계획에 제시한 중소협력업체 보호 및 상생방안, 고객 보호 방안, 방송의 공적 책임...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 CJ오쇼핑 등 홈쇼핑 선두업체인 양사의 최근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하지만 홈쇼핑 산업의 구조적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공정위의 대형유통업체와 납품업체간 판매수수료 조사는 사실상 홈쇼핑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공정위는 TV홈쇼핑 재승인을 위한 이행조건에 판매수수료 인상 여부 및 판매수수료 수준, 정액 판매수수료 방송 축소·금지 등을 반영하도록 방통위에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용역보고서를 관계부처 등에 배포하고, 위원회 홈페이지(www.ftc.go.kr)에 공개하고 용역결과를 토대로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 수렴 및 관계부처와의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
방송위원회가 홈쇼핑 후발 3사인 현대, 우리, 농수산홈쇼핑에 대한 재승인 심사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이들 3사 모두 관망세를 보였다. 현대홈쇼핑 3만6500원, 우리홈쇼핑 8만500원, 농수산홈쇼핑 5만500원에 마감하였다.
기업공개(IPO) 종목에서는 보합세가 우세했다.
이엠텍이 올 영업이익 43% 증가한 5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 했음에도...
태광은 또 "지난 2004년 우리홈쇼핑의 최대주주인 경방이 방송사업자 재승인을 받을 때 지분을 다른 곳에 처분하지 않겠다고 서약했지만, 롯데가 서약을 어기고 주식을 사들여 홈쇼핑의 최대주주가 됐다"고 강조했다.
태광은 우리홈쇼핑 지분 45%를 확보한 2대 주주로, 우리홈쇼핑 인수를 추진하다 롯데가 지난해 8월 지분 53%를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되면서...
방송위원회는 우리홈쇼핑의 최다액출자자를 롯데쇼핑(주)로 변경승인한 것과 관련, ▲롯데쇼핑(주)의 홈쇼핑 채널 소유에 대한 법적 검토 ▲홈쇼핑방송 승인정책 부합 여부 ▲우리홈쇼핑의 재승인시 제출했던 서약서의 법적 검토 ▲시장지배력 증대에 따른 독과점적 지위 확대 우려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조건부 승인을 의결했다.
태광산업은 18일 방송위원회에 경방이 보유한 우리홈쇼핑 지분 53.75%를 인수한 롯데쇼핑의 홈쇼핑 사업 진출에 반대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제출했다.
태광은 건의문에서 경방이 지난 2004년 우리홈쇼핑 채널 사업자로 재승인을 받을 당시 재승인 날짜로부터 3년 동안 주식을 처분하지 않기로 했으나 이를 위반해 시정명령 대상이 된다고 주장했다.
또 경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