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사건 재판은 외국인 전담 재판부인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김진석 부장판사)에 배당돼 빠르면 3월말부터 본격 재판이 시작될 전망이다.
김 부장은 미국 워싱턴대에서 배심원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경험이 있고, 이효인 배석판사도 미국 콜롬비아대 로스쿨을 나와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재원으로 꼽힌다.
오는 28일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김기문 현 회장에 대한 찬반 투표가 이뤄지며 이를 통과하면 김 회장은 연임이 확정된다.
한편 중앙회는 ‘중소기업 전용 TV 홈쇼핑 컨소시엄 준비금 불법 유용 혐의’로 김기문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던 김모씨가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5부는 사실상 수사를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명순 부장검사)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공금 유용 혐의로 고발돼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고발인 김모씨는 "김 회장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사업의 컨소시엄 준비금 명목으로 출자된 3억원을 정관계 로비자금과 중앙회장 선거자금으로 쓰고 협동조합기능 활성화 특별회계 자금도 전용한 의혹이 있다"며...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이호진 회장을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하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회장의 모친이자 비자금 관리를 도맡은 이선애 전무를 비롯해 태광그룹 고위 관계자 수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키로...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 수사를 전담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김 회장을 거액의 손실을 회사에 떠넘긴 혐의(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횡령 등)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으며 범행을 도운 홍동옥 전 그룹 재무총책임자(CFO)와 남영선 ㈜한화 대표, 삼일회계법인 김모 상무 등 김 회장 측근과 회계사 10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30일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김승연 회장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회장은 거액의 손실을 회사에 떠넘긴 혐의(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횡령 등)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으며 범행을 도운 홍동옥 전 그룹 재무총책임자(CFO)와 남영선 ㈜한화 대표, 삼일회계법인 김모...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28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전현직 그룹 임직원 14명을 비자금 사건과 관련, 30일 일괄 불구속 기소하고 수사를 사실상 종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 대상에는 김 회장과 함께 홍동옥 전 채무책임자(CFO), 김현중 ㈜한화건설 대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당초 김 회장을 이례적으로 세 차례 소환하고...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명순 부장검사)는 26일 무등록 대부중개업체를 운영하며 서민을 상대로 대출을 알선해 거액의 중개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9)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정모(32)씨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수수료 액수가 미미한 정모(43)씨 등 다른 대부중개업주 2명은 약식...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25일 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탤런트 김지수(39ㆍ여ㆍ본명 양성윤)씨를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5일 오후 8시50분께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가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유모(55)씨의 택시와 부딪히자...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태광그룹 이호진(49) 회장을 21일 구속수감했다.
이날 이 회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서울서부지법 진철 영장전담 판사는 "무자료 거래ㆍ허위 회계 처리를 통한 업무상 횡령 혐의, 조세 포탈 혐의와 관련해...
17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IT계열사인 한화S&C의 주식 매각가를 조작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 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삼일회계 법인의 공인회계사인 김 씨는 한화 S&C의 주식 평가 업무를 맡던 2005년 5월쯤 회사 지분가를 적정 수준인 주당 22만9천여 원보다...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3일 이호진(49) 태광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비자금 관리 혐의를 받는 이 회장의 모친 이선애(83) 태광산업 상무는 불구속 기소하는 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불러 최대 수천억원의...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을 13일 세번째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서부지검에 출석했으며, 검찰에 비공개 소환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불러 최대 수천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계열사 주식을 부당 취득한 혐의...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2일 불법자금 관리를 지휘한 혐의로 이선애(83ㆍ여) 태광산업 상무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흰색 점퍼 후드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 상무는 이날 오전 9시48분께 구급차편으로 검찰청사에 도착해 휠체어를 타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2일 오전 10시 이선애(83ㆍ여) 태광산업 상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검찰은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의 모친인 이 상무를 상대로 차명주식과 채권, 부동산, 유선방송사 채널 배정 사례비 등으로 최대 수천억원의 비자금을 조성ㆍ관리했다는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상무는...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자금 관리를 지휘한 혐의를 받는 이선애(83ㆍ여) 태광산업 상무가 소환에 계속 불응하면 신병확보 조처를 검토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모친인 이 상무에게 앞서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이 상무는 고령과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검찰은 형사6부 소속 검사 4명으로 이뤄진 수사팀에 형사2부와 5부 소속 검사 2명을 투입해 보강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전 청장은 브로커 유모(65·구속)씨로부터 2009년 경찰관 승진 인사때 청탁 명목 등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유씨가 지난해 10월 구속되기 직전 4000만원을 주면서 해외도피를 권유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비자금 관리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이선애 상무에게 세번째로 소환을 통보했다. 검찰은 이 상무가 사실상 '최후통첩'인 이번 출석통보에 불응할 경우 강제 구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검찰은 이 상무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이 상무는 건강상의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