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는 4일 경북 상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홈 경기에서 4-1으로 승리했다. 상주는 전반 1골, 후반에 3골을 성공시키며 강원을 압도했다. 강원은 후반 종료직전 추가시간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로써 상주는 7일 강원에서 열리는 2차전서 3골 차로 패해도 클래식에 오르는...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우승의 주인공은 포항 스틸러스였다. 포항은 1일 오후 벌어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만 역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원정경기라는 조건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도 거의 끝나갈 무렵인 후반 49분 김원일의 극적인 결승골로 포항은 우승을 차지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울산은 1일 오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0라운드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이 한 골로 포항은 울산을 승점 1점차로 제치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울산은 90분 이상을 잘 버티며 우승의 문턱까지 갔지만 단 1~2분의 시간 버티지 못한 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김호곤 감독은...
포항은 1일 오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0라운드에서 후반 김원일의 득점으로 1-0의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골이었고 이 한 골로 포항은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포항은 승점 71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었다. 반면 울산은 73점으로 1위였다. 포항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강원은 30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그룹B(하위 스플릿) 최종 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동기의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워 제주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꺾었다.
이에 따라 12위 강원은 승점 36을 기록하며 강등 위기에서 13위 대구 FC(승점 32)의 추격을 뿌리치게 됐다.
K리그 클래식에서 13·14위는 곧바로 2부리그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 부산 아이파크간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경기 도중 서울의 몰리나가 의식을 잃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몰리나는 전반 시작 2분여만에 헤딩슛을 하는 과정에서 부산의 김응진과 충돌했다. 머리를 크게 다친 몰리나는 큰 충격을 받으며 쓰러졌고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그라운드 쪽에서 벤치를 향해...
20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이하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2014 AFC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 날 경기에서 서울은 데얀과 몰리나의 이른바 ‘데몰리션 콤비’의 활약이 눈부셨다. 데얀과 몰리나가 전북 현대를 4골을 합작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 날...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즉 전반기 라운드 마지막 라운드에서 수원은 전남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한 수원은 승점 41점으로 5위에 올라 상위스플릿에 진출했다.
수원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인천유나이티드의 권정혁은 2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권정혁이 페널티 지역 바로 앞에서 길게 찬 공은 제주 페널티 지역 앞에서 한 번 크게 튄 뒤 골키퍼의 키를 넘겨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골키퍼가 득점을 올린 건 지난 2000년 10월 울산 현대에서...
3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에서 후반 32분 성남은 1대 2로 앞서던 상황에서 수비수가 그라운드에 넘어져 있자 골키퍼 전상욱이 공을 밖으로 차 냈다. 이는 관례상 부상 선수 치료 시간을 벌기 위한 행동이다. 경기가 재개되면 원래 공을 갖고 있던 팀에게 공격권을 양보하게 된다.
그런데 이번엔 이러한 관례가 큰 문제를...
이동국의 '황당 골'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의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에서 터졌다.
후반 31분 그라운드에는 성남 수비수가 쓰러져 있었고 이에 성남은 공을 수비진영 왼쪽으로 걷어내 전북의 공이 됐다. 잠시 후 스로인을 받은 이동국은 관례에 따라 성남에 다시 공을 돌려주려고 45m 지점에서 성남 골문을 향해 공을...
3일 오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6경기가 진행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홈구장인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FC 서울과 접전을 벌였다. 두 팀 모두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빠른 시간에 슈팅을 시도해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
전반 14분 센터 서클 중앙 부근에서 FC서울의 세르히오 에스쿠데로와 포항 수비진의 혼전 상황에서 서울 공격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까지 관중집계 결과, 올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3라운드까지 총 88만2172명, 경기당 평균 958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7157명보다 34%가 증가한 수치다.
구단별로는 경남의 관중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6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의 이천수는 25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국내 무대로 복귀한 이천수는 부산과의 경기 이전까지 8경기에 모습을 드러냈고 예의 날카로운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었지만 득점과는 인연이...
전북은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은 각각 승점 1씩을 나눠가져 전북(4승2무3패 승점 14)은 5위를, 포항(5승4무 승점 19)은 단독 선두를 지켰다. 포항은 올 시즌 리그에서 9경기 무패 행진을 내달리며 선두를 단단히 지켜냈다.
특이 이날 전북의...
부산은 21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프로축구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부산은 이날 공격수 임상협이 선제골과 동점골을 모두 터뜨렸다.
이로써 부산은 2승2무로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12점(3승3무2패)으로 6위에 올랐다.
전남도 최근 4경기에서 1승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지만...
성남은 1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7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을 2-1로 이겼다.
스트라이커 김동섭이 전반 8분 선제골, 후반 8분에는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결승골을 뽑으며 두골을 뽑아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 성남은 6라운드에서 '강호' 전북 현대를 꺾은 데 이어 서울까지 제압하며 2연승을 신고했다. 이에...
경남은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2~2013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6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경남은 올시즌 1승5무를 기록, 승점 8을 만들어 7위에 랭크됐다.
팀의 에이스 보산치치는 전반 44분 페널티킥 골로 시즌 세 번째 골을 터뜨려 팀의 100승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됐다.
포항은 올 시즌 개막 이후...
7일 오후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5라운드에서 성남 일화가 부산 아이파크에게 패하며 시즌 5경기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8분 윌리암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고 후반 24분 윤영선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0-2로 패했다.
지난 시즌 부산의 감독을 맡았던 안익수 감독이...
수원 삼성은 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5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정대세의 선제골을 포함해 3-1 승리를 만들었다.
수원은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태며 4승1패(승점 10)를 기록했다.
특히 올시즌 K리그 클래식에 모습을 보인 ‘인민 루니’ 정대세는 출전 4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또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