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신성의약품이 한 달 이상 장기 처방된 사례가 지난해에만 667만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처방된 향정신성의약품 일부가 SNS 등을 통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 1회 처방 기간이 한 달 이상인 경우가 지난해 667만4674건, 6개월...
2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20대 프로골퍼 A씨와 골프 수강생 3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동료인 여성 프로골퍼 B씨에게 엑스터시 1알을 숙취 해소용 약이라고 속여 투약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은 B씨의 신고로 드러났다.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간 피해자는 “몸이 이상하다”라며 경찰에 신고했고...
2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구자광 판사는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한서희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는 국민 보건을 해하고 또 다른 범죄를 유발한다”라며 “사회 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두 종류 모두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
이상보는 YTN을 통해 체포 당일 검사를 마친 뒤 곧바로 유치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를 듣지 못하도록 경찰이 방해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러나 경찰 측은 체포 당시 상태와 간이 시약 검사 결과(양성) 등을 종합할 때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체포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체포 당시 열이...
28일 SBS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30대 남성 BJ A씨와 지인 여성 2명(30대)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와 일행은 새벽 0시 10분쯤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붙잡혔다. 당시 이들은 필로폰과 일회용 주사기 등을 소지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필로폰 가루를 물에 희석해 주사한...
25일 동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올해 1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한 씨를 재판에 넘겼다.
한 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중랑구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 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로 1심 재판을 받고 있었다.
한 씨의 재판은...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는 마약류 관리법상 향정·대마 혐의로 이달 초 구속기소 된 윤 씨 사건을 최근 수원지법 여주지원으로 이송했다.
윤 씨는 이미 지난 3월 2일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6월 열린 첫 재판에도 출석하는 등 여주지원에서 재판받던 중이었다.
앞서 윤 씨는 지난해 6월 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8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한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 씨는 2020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한 씨는 그룹 '빅뱅'의 멤버인 탑(본명 최승현)과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은 상태였다.
1ㆍ2심은 "동종...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사건이 2020년 880건에서 지난해 236건으로 644건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어 무고(179건, 2020년 대비 -446건), 사기(893건, -118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37건, -98건), 업무방해(79건, -61건)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마약류 범죄는 수사개시 범위에 수출입 관련 범죄만 남고 투약·판매범죄가 제외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무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사건이 2020년 880건에서 지난해 236건으로 644건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어 무고(179건, 2020년 대비 -446건), 사기(893건, -118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37건, -98건), 업무방해(79건, -61건)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마약류 범죄는 수사개시 범위에 수출입 관련 범죄만 남고 투약·판매범죄가 제외됐기 때문으로...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2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황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8개월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추징금 50만원도 유지됐다.
앞서 황씨는 2020년 8월 남편 오 모 씨를 비롯해 지인 두 명과 함께 필로폰을 4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같은 해 11월 지인의 집에서 시가 500만원...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박재영‧김상철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11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 대한 구속 전 청문절차를 영상재판으로 실시한다.
A 씨는 내년 1월 5일 형 집행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구속된 피고인의 구속기간 만료가 임박한 상태에서 새로운 사건으로 구속이 필요할 경우 형사소송법에 따라...
9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에이미와 공범 오모(36)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과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두 차례 처벌받고 미국으로 강제 출국당했다. 이후 5년의 입국 금지가 풀린 뒤 올해 1월 입국했지만, 약 7개월 만에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은 에이미에...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무죄로 판단된 필로폰 투약 혐의를 유죄로 봐야 한다는 취지다.
A 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2019년 10월 8일 A 씨가 2018년 9월경 필로폰을...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에게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55만 원 추징 명령도 내렸습니다.
김 씨는 올해 6~8월 대마와 합성 대마를 각각 한 차례씩 흡연하고, 필로폰을 한 번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안동범)의 지난 12일 A(23)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A씨는 올해 1월 해외사이트를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LSD를 불법 구매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현재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인 A씨는 대학...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벌금 7000만 원에 추징금 1702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의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을 고려할 때 준법의식과 모범을 보여야...
1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추징금 252만 원, 80시간의 약물 치료 강의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과 8월 다세대주택과 모텔 등에서 불특정 다수의 이성과 함께 필로폰과 대마초를 소지 및 투약한 혐의로...
검찰이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 결심공판에서 "동종전력이 없고 투약 횟수와 기간을 참작했다"며 "피고인에게 벌금 7000만 원과 추징금 1702만 원을...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12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검찰은 애초 이 부회장을 약식 기소했다가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정식 공판을 청구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이 부회장을 공판에 회부했다.
이 부회장의 첫 공판 기일은 8월로 예정됐지만, 이 부회장 측이 공판기일 변경신청을 제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