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전문 주가조작일당을 고용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이종상 한진피앤씨 회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 이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8일 이 회장 등을 체포한 뒤 11일 새벽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진피앤씨의 주가는 지난 2011년 5000원대에서 지난해 3월 1만원대까지...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예당컴퍼니 변 대표의 동생 변모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변씨는 지난 6월 형 변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사망 발표를 미루고 주가가 떨어지기 전 자신이 차명으로 보유하던 수십억원 어치의 예당컴퍼니 주식을 내다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사무실 압수수색해 변씨의 주식거래 자료를...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6일 고(故) 변두섭 전 예당컴퍼니 대표이사의 동생 변모 씨를 체포하고 같은 날 예당컴퍼니 관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변두섭 전 대표의 동생 변 씨는 변두섭 전 대표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기 전 보유하고 있던 예당컴퍼니 관련 주식을 차명으로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월4일 예당컴퍼니 측이...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6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연예매니지먼트사 예당컴퍼니 회장의 동생 변모씨를 지난 5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변씨는 예당컴퍼니의 회장이 자살한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회장의 사망 사실을 외부에 숨긴 채 회장이 소유한 주식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예당컴퍼니는...
또한 금감원 특별조사국이 검찰 증권범죄합동수사단, 금융위 조사과 업무와 중첩되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불공정거래 사건을 중대·중요·일반사건으로 분류해 긴급·중대 사건은 합수단으로 넘기고 중요사건은 금융위 조사과가 강제조사하거나 금감원과 공동 조사하기로 했다. 일반사건은 금감원의 임의조사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 즉...
금융위는 당초 조사과를 신설하면 중대사건과 긴급사건을 '패스트트랙'으로 구분해 증권범죄합동수사단으로 넘겨 처리하려고 했지만 직제 개편 전에 패스트트랙은 먼저 시행에 들어갔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 대책 발표 이후 관계기관들이 참여하는 조사·심리기관협의회를 매달 한차례 이상 열고 있다"며 "합수단으로 넘길 정도의 사건은 도주...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수사 보도에 대해 골든브릿지증권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해명했다.
15일 연합뉴스는 합동수사단이 최근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패스트 트랙’(Fast Track·신속처리절차)으로 사건을 넘겨받아 관련 기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유상증자 참여자들에게 고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시세 조종에 나선 혐의(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로 이모(4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주가 조작에 동참한 한모(44)씨를 구속기소하고 전모(42)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휴대전화용 마이크 제조·판매사인 경인전자는 지난 2010년 동양텔레콤을...
지난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뇌물과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금감원 직원 9명을 재판에 넘겼다. 친분 있는 지인들의 ‘봐주기 식’ 검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해 금융사의 부실과 비리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현실로 나타난 셈이다.
상황이 이렇지만 금융권에서는 금감원 출신의 임원 모셔오기 경쟁이 여전히...
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1000여 차례에 걸쳐 시세를 조종해 주가 조작을 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로 아인스엠앤엠의 사주 이모(43)씨와 주가조작꾼 백모(5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이씨의 시를 받고 주가조작에 가담한 아인스엠앤엠 전 임원 김모(51)씨 등 2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코스닥 상장사인 지아이바이오(전 넥스트코드)의 최대주주 강모씨(42) 등 전·현직 임원 3명과 주식 인수자금을 댄 사채업자 임모씨(53)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강씨 등은 2010년 8월 지아이바이오를 인수한 뒤 ‘테마주’로 분류되는 신약개발업체 뉴젠팜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직후 주가조작 사범 엄단을 지시하면서 최근 검찰과 금융당국이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을 꾸려 칼을 빼들었다.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작전세력 근절’에 나서면서 영향력은 상당하다.
특히 세력의 본거지인 ‘부티크(Boutique·작은 가게)’로 불리는 소규모 사설 투자회사가 몰린 강남지역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OO에셋’ ‘OO투자’라는...
주가조작 근절을 위해 출범한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전 코스닥 상장사 엘앤피아너스 전 최대주주 및 전 대표를 구속했다.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29일 회사 주가를 조작해 95여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코스닥 상장사 엘앤피아너스 전 대표 신모씨...
검찰 산하엔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설치되고 금융위 내에는 조사전담부서가 신설된다.또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조사·수사 기간을 단축을 위해 위한 ‘패스트트랙’ 제도가 도입된다. 거래소에서 혐의가 포착되면 금감원 조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다. 거래소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불공정거래 게시물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사이버 감시...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사건 처리기간 문제도 패스트 트랙 도입, 금융위 조사기능 강화, 정부 합동수사단 설치 등으로 인해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규제 신설로 다양한 신종 유형에 대한 탄력적 규제가 가능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법무부 등은 법령 개정이 필요없는 과제는 주관부처별로 즉시 시행하고 법률 개정사항은...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을 검찰에 설치해 주요사건에 대해 단기간내에 집중적이고 신속한 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조사공무원과 금융위 조사부서에 파견 근무하는 금감원 직원을 제한적으로 특별사법경찰로 지명해 통신사실 조회, 출국금지 등 효율적 조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가 자본시장 교란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수사단’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이 주가조작 근절대책을 주문한데 따른 해결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5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전한 국가, 행복한 사회’라는 법무 행정 비전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법무부는 이날 주가조작 등...
합동수사단 관계자는 “리베이트 혐의와 관련해 확인할 부분이 있어 압수수색을 했다”며 “기존에 수사해오던 여러 제약사 가운데 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베이트를 받은 병원과 의원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번주 내 압수물 분석을 마치고 이르면 내주부터 동아제약 측과 에이전시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정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