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사망 숨기고 차명주식 매도’ 예당컴퍼니 회장 동생 체포

입력 2013-08-07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십억원 상당 부당 이득

검찰이 예당컴퍼니 고(故) 변두섭 회장의 사망 사실을 숨기고 주식을 거래한 동생 변모씨를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예당컴퍼니 변 대표의 동생 변모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변씨는 지난 6월 형 변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사망 발표를 미루고 주가가 떨어지기 전 자신이 차명으로 보유하던 수십억원 어치의 예당컴퍼니 주식을 내다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사무실 압수수색해 변씨의 주식거래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변씨를 체포했다.

예당컴퍼니 주가는 변 회장 사망 소식과 함께 큰 폭으로 하락했고, 검찰은 변 전 회장의 실제 사망시점과 회사 측이 외부에 사망을 알린 시점 사이에 변씨가 재빨리 차명주식을 처분해 수십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변 대표는 129억원대 횡령사건이 드러나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이 여파로 예당컴퍼니는 현재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검찰은 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02,000
    • -3.68%
    • 이더리움
    • 2,926,000
    • -4.72%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1.48%
    • 리플
    • 2,009
    • -3.27%
    • 솔라나
    • 125,500
    • -4.34%
    • 에이다
    • 383
    • -3.77%
    • 트론
    • 422
    • +1.69%
    • 스텔라루멘
    • 223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00
    • -3%
    • 체인링크
    • 12,990
    • -4.84%
    • 샌드박스
    • 12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