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우리 기업과 동포들이 밀집해 있는 프랑크푸르트로 이동,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파독 간부 및 간호사 출신 동포들을 접견한다.
한편 박 대통령을 비롯해 53개국 정상은 24~25일까지 양일 간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 폐막과 함께 핵과 방사능 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헤이그 코뮤니케’를 채택했다.
박 대통령은 몸살 증세를...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도 마지막 날인 28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독 광부·간호사 출신 동포를 찾을 예정이다. 다만 경제 정책에 치중했던 박 전 대통령과 달리 딸인 박 대통령의 독일 방문은 ‘통일’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박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가 통일협력이며, 회담에 이어진 일정도 독일 통일 주역 6명 연쇄...
이어 박 대통령은 프랑크푸르트로 가 동포간담회를 하고 파독 광부와 간호사 출신 동포들을 격려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4년 12월 독일 함보른 탄광에서 "우리 후손만큼은 결코 이렇게 타국에 팔려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는 눈물의 연설을 했다.
이번 순방에는 새누리당 김희정, 안종범 의원이 특별수행한다. 야당 의원들은 동행하지 않는다.
박 대통령은 28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 동포간담회에서 파독 광부 및 간호사 출신 동포를 접견한다.
한편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개막 연설을 통해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의 책임을 강조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 아래 국제핵안보체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또...
그가 꼽은 기억에 남는 공연은 대중가수로는 처음 무대에 올랐던 세종문화회관 공연과 베트남전에 참전한 장병들을 위한 위문공연, 지난해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던 독일공연이었다고.
올해 데뷔 55주년을 맞아 또 한 번 가수인생에 전환기를 맞았다. 질곡의 현대사와 함께 해온 노래인생 반세기와 칠십대 노 가수가 들려주는 '나의 삶, 나의...
제작진이 준비한 가장 특별한 선물은 파독간호사 출신 황보수자와 독일인 간호사 힐데가드 누르누스의 37년만의 만남. 50년 전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던 황보수자에게 힐데가드 누르누스는 어머니이자 언니가 됐다. 20대의 젊은 한국 간호사와 30대의 독일 수간호사는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무대 위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들의 가슴 따뜻한 만남에 이미자와...
정수코리아 김문희
파독 광원·간호사 초청 행사를 파행운영한 '정수코리아' 대표 김문희(67) 회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파독 광원·간호사 파견 50주년 모국 방문행사를 파행운영한 김 회장에 대해 사기 및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인 캐나다지부장 겸 총무 조마리아(58·여)...
이에 정수코리아 측은 "한 종교단체가 5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취소하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수코리아는 5개월 전 파독 광원·간호사 초청 행사를 치를 목적으로 김 회장이 설립한 단체로 이들은 이 단체가 공익목적의 사단법인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 사단법인 등록이 안 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파독 50주년'을 맞아 내한한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행사 주최 측의 일방적인 행사 취소로 ‘노숙자’가 될 상황에 처했지만 숙소로 예정된 호텔 측이 객실을 제공키로 해 위기를 모면했다.
앞서 행사 주최 측인 정수코리아는 이날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파독 광부ㆍ간호사 220여명의 모국 방문 행사를 추진했다.
정수코리아는...
오는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드트할레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960년대 절망 속에서 희망을 만들기 위해 독일로 파견됐던 2만여 명의 젊은 광부와 간호사들의 노고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파독 근로자들의 향수가 담긴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엘레지의 여왕', '돌아와요 부산항에' 조영남의 '화개장터', '내 고향 충청도' 등을...
오는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드트할레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960년대 절망 속에서 희망을 만들기 위해 독일로 파견됐던 2만여 명의 젊은 광부와 간호사들의 노고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파독 근로자들의 향수가 담긴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엘레지의 여왕', '돌아와요 부산항에' 조영남의 '화개장터', '내 고향 충청도' 등을...
오는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드트할레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960년대 절망 속에서 희망을 만들기 위해 독일로 파견됐던 2만여 명의 젊은 광부와 간호사들의 노고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미자는 "저는 그 시대 사람이다. 근로자들이 독일로 가는 모습을 다 봤다. 그 시대의 어려움도 느꼈다"면서 "피부로 느끼고 마음으로 느꼈기에...
오는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드트할레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960년대 절망 속에서 희망을 만들기 위해 독일로 파견됐던 2만여 명의 젊은 광부와 간호사들의 노고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파독 근로자들의 향수가 담긴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엘레지의 여왕', '돌아와요 부산항에' 조영남의 '화개장터', '내 고향 충청도...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독일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국 광부·간호사파독 50주년 기념 리셉션’에는 오랜만에 만난 노인들이 이야기 꽃을 활짝 피웠다.
1960~1970년대 독일에 갈 당시엔 풋풋한 20대였지만 일흔이 넘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한 참가자는 “제2의 고향인 독일이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1966년...
베를린간호협회 회원들은 간호사 파독 5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연극 ‘빨간 구두’를 무대에 올린다. 그동안 연극을 사랑하던 파독 간호사들과 독일의 전문 연출가가 만나 독일어로 만드는 실험극이다.
독일 현대극의 거장 디에트마 렌츠가 연출을 맡고, 독일에서 활동하는 한인 극단 ‘살풀이’(단장 강수기)도 연기 도우미로 나섰다. 연극에는...
12일 방송된 KBS ‘가요무대’에서는 한독 수교 130주년과 근로자(광부,간호사) 파독 50주년을 기념해독일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리꾼 장사익이 ‘봄날은 간다’를 불러 시선을 집중시켰다.
장사익은 가수이자 국악인으로 46세가 되던 1995년 8월에 1집 ‘하늘 가는길’을 통해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그의 대표곡은 ‘찔레꽃’ 이다. 1996년 장사익은...
오랫동안 갇혀 있던 박정희 프레임에서 마침내 해방된 기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에 특별 초청돼 한국을 찾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 대표의 말이다. 1960~70년대 당시 파견 광부 모임인 고창원(59.남) 재독 한인 글뤽아푸프회 회장과 윤행자(70.여) 한독간호협회 회장이 그들이다.
이들은 그동안 전국체전과 여수엑스포 등에 참석하기 위해 고국을 찾았지만 이번...
여기에 학교폭력을 극복한 학생, 파독 광부·간호사 부부, 연쇄살인범 피해 가족 등 가지각색의 사연을 가진 초청자들도 포함됐다.
취임식에는 주한외교단장인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 등 주한대사 102명과 비상주대사 26명 등 총 145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한다. 또 각국에서 파견된 정상급 인사와 미국·중국·일본 외국정상이 파견하는 고위 경축사절단 22명도 함께...
이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선배이신 파독 간호사들의 헌신 위에 건설된 나라다”며 “저는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국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서 지금도 독일에 남아계신 파독 간호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우리의 우수한 간호 인력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했던 유공자의 후손, 1960~70년대 경제개발의 종자돈을 만드는 데 큰 몫을 해낸 파독(派獨) 광부와 간호사, 70년 전 러시아의 소수민족 강제이주 정책에 따라 중앙아시아 허허벌판으로 흩어졌던 해외동포의 2, 3세를 비롯한 해외동포가 한국무역협회 초청으로 대거 방한한다.
무역협회는 건국 60주년을 맞아 건국이나 국가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