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이사장은 17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은 ‘대통령이 달라고 해서 (돈을) 줬다’고 했다. 박 전 회장은 ‘2007년 6월말 100만 달러를 전달하기 전에 청와대 만찬에 초대돼 돈을 요구받았고, (돈을 준 후) 대통령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를 통해 밝힌 것과 관련해 “박연차 회장 진술을 되풀이 한 것...
550억원 이상을 투자한 사실에 주목하고, 서 전 의원에게 전달된 3000만원이 이 사업과 관계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서 전 의원은 지난 1월 대법원에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 1200만원이 확정되며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국회의원 자격을 상실하게 하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의원직을 잃었다.
덕우실업 이의열 대표는 최근 태광실업 집기증설과 관련해 “600대 연사기 투자 등은 중소·대기업간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 완제품 시스템을 갖춘 대기업과 생산성 등에서 경쟁이 될 수 없다”고 하며 증설 중단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한 대한염직 김해수 대표는 “국내 섬유업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섬유업계도 중계역할을 할 수 있는...
청장 연임 청탁을 위한 골프접대 로비는 청탁이나 부탁한 사실이 없다는 이유로,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남용 의혹은 국세청 조사사무처리 규정상 적법한 교차 세무조사였다는 이유로 각각 무혐의 처분했다.
한씨로부터 학동마을을 받은 전군표 전 청장은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전씨는 자신의 부인이 이 그림을 한씨의 부인으로부터 받았다는...
청장 연임을 위한 골프 로비,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남용 의혹은 증거가 없거나 실체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무혐의 처분할 전망이다.
검찰은 한 전 청장이 2009년 3월부터 미국에 체류하면서 대기업 3곳에서 자문료를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현직이 아닌데다 법에 저촉되는 `부정한 청탁'이나 `직무상 부정한 행위'에 연관된 증거가 없다고 보고 형사처벌...
구성요건인 `부정한 청탁'이나 `직무상 부정한 행위'가 있었는지 따져보면서 처벌이 가능한지, 어떤 처벌 조항을 적용할 수 있는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한씨의 청장 연임 로비,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남용 등 고발된 일부 의혹은 증거가 없거나 실체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무혐의 처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림 로비, 청장 연임 로비,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남용 의혹, `도곡동 땅' 문건 등에 관해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영상녹화하며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여러 의혹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였던 한 전 청장과 안 전 국장이 대질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한씨는 지난달 28일과 지난 10일, 17일 소환조사에서...
검찰은 한 전 청장과 안 전 국장이 둘다 출석하면 그림 로비와 청장 연임로비,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남용 의혹 등에서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영상녹화할 계획이다.
그간 3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한 전 청장은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 대한 그림 로비 의혹에 대해 "부인들끼리 선물로 주고받은 것"이라며 대가성을 부인해왔다.
청장...
검찰은 또 김씨를 감찰조사했던 담당 감찰직원들도 불러 전 전 청장으로부터 감찰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도 국세청 직원 등 참고인 7~8명을 불러 그림 로비 의혹을 비롯해 청장 연임로비를 위한 골프 접대 의혹, 태광실업의 특별세무조사 과정, 도곡동 땅 문건 등과 관련한 정황 등을 확인했다.
검찰은 전날 전씨 부부 외에 국세청 직원 등 참고인 3~4명을 불러 한씨의 청장 연임로비를 위한 골프 접대와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 '도곡동 땅' 문건 등과 관련한 기초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수사기록과 참고인 진술을 검토한 뒤 한씨 재소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씨는 국세청 차장으로 재직하던 2007년 1월 자신의 측근인...
검찰은 한씨에게 그림 로비와 청장 연임 로비를 위한 골프 접대,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 남용 의혹 등 3대 의혹에 관해 경위를 따졌으나, 한씨는 지난달 28일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조사에서 미진했던 부분, 확인하지 못한 부분 등을 살펴봤다"며 "아직 조사할 분량이 많아...
지난 4일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안씨는 그림 로비, 청장 연임 로비,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남용 의혹 등 한 전 청장이 휘말린 의혹을 폭로했거나 의혹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검찰은 안씨를 상대로 한 전 청장이 그림 `학동마을'을 상납한 의혹과 청장 연임을 위해 로비를 했다는 의혹의 진위, 특별세무조사의 경위 등에 관해 알고 있는 내용을...
검찰은 그를 상대로 청장 연임로비,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도곡동 땅 의혹 등 한 전 청장의 의혹과 관련해 과거에 폭로한 내용의 신빙성을 집중적으로 따졌으나, 안씨는 대부분 기존 진술을 되풀이했다.
안 전 국장은 청장 연임로비 의혹와 관련해 "2007년 12월 한 청장이 차장직을 제의하며 정권 실세에게 건넬 3억원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한 것은 사실이고...
한편으로는 검찰의 수사 압박을 일단 피하고 대응 논리를 개발할 시간을 벌기 위해 병원행을 택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난 2009년 1월 그림로비 의혹이 불거지면서 갑자기 출국해 미국에 체류하던 한 전 청장은 지난달 24일 돌연 귀국해 검찰에서 박연차 전 회장의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에 따른 직권남용과 연임로비 등 3대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2008년 12월 경북 포항에서 정권 유력 인사들에게 골프 접대 등 `연임 로비'를 한 의혹과 2008년 8월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를 관할인 부산지방국세청이 아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에 맡겨 직권을 남용한 의혹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1년11개월만에 미국에서 귀국한 한 전 청장을 지난달 28일 소환해 14시간 넘게 조사했다.
한 전 청장은 그림 로비와...
검찰은 그림·청장 연임 로비,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남용 등 '3대 의혹'에 대한 한 전 청장의 주장과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이나 여타 참고인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는 만큼 1∼2일 정도 더 기록을 검토한 뒤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한 전 청장을 재소환할 것인지, 한다면 언제 할 것인지, 다른 조사 없이 바로 재소환할 것인지 등 여러...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인 지난 2009년 3월가지 국세처장을 지낸 한 전 청장에는 △그림로비 의혹과 △태광실업의 표적세무조사 의혹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도곡동땅 차명 소유 자료 은폐 의혹 등이 제기되 있는 상태다.
2007년 대선 때 BBK 의혹을 폭로했던 BBK 전 대표 김경준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은, 동생 김씨가 회사자금 횡령과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한 전 총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3가지로 △그림로비 의혹 △연임로비 의혹 △'박연차 게이트'인 태광실업 세무조사 직권남용 의혹 등이다.
그림로비는 지난 2007년 초 국세청 차장이었던 한 전 청장이 인사청탁 목적으로 당시 전군표 국세청장에 故최욱경 화백 그림 '학동마을'을 상납했다는 의혹이다. 또 한 전 청장이 국세청장이 된 후 연임목적으로 '정권실세...
그는 "이번 재판 결과가 참으로 실망스럽다"며 "도지사에 당선된 직후 법정에 나오겠다고 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출두시켰다면, 박 전 회장이 사실 관계를 써서 대법원에 제출하겠다는 약속을 어기지만 않았다면 진실이 밝혀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도청 공직자와 도민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행복하고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