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강원도 지켜내지 못해 미안하다”

입력 2011-01-27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지사직을 상실한 이광재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를 지켜내지 못해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대법원 지사직 판결 직후 브리핑에서 "도지사직을 잃어서가 아니라 강원도와 도민을 생각하니까 참 마음이 아프고 강원도를 지켜 드리지 못해 거듭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재판 결과가 참으로 실망스럽다"며 "도지사에 당선된 직후 법정에 나오겠다고 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출두시켰다면, 박 전 회장이 사실 관계를 써서 대법원에 제출하겠다는 약속을 어기지만 않았다면 진실이 밝혀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도청 공직자와 도민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공직자들은 흔들리지 말고 도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달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31,000
    • -0.43%
    • 이더리움
    • 4,360,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05%
    • 리플
    • 2,842
    • -1.69%
    • 솔라나
    • 190,500
    • -0.94%
    • 에이다
    • 565
    • -2.2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60
    • -0.88%
    • 체인링크
    • 18,900
    • -2.17%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