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한상률 전 국세청장 14~15일께 불구속 기소할 듯

입력 2011-04-12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여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14~15일께 한 전 청장을 뇌물공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한 전 청장의 의혹 가운데 그림 로비 부분은 뇌물공여 혐의를, K사 등 일부 주정업체에서 고문료 수천만원을 받은 부분은 뇌물수수의 공범 혐의를 각각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청장은 2007년 1월 최측근 장모씨를 통해 서미갤러리에서 고(故) 최욱경 화백의 그림 `학동마을'을 500만원에 구입한 뒤 인사 청탁 목적으로 전군표 당시 국세청장에게 상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청장 연임을 위한 골프 로비,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남용 의혹은 증거가 없거나 실체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무혐의 처분할 전망이다.

검찰은 한 전 청장이 2009년 3월부터 미국에 체류하면서 대기업 3곳에서 자문료를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현직이 아닌데다 법에 저촉되는 `부정한 청탁'이나 `직무상 부정한 행위'에 연관된 증거가 없다고 보고 형사처벌 대상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규 검찰총장은 13일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한테서 주례보고를 받을 예정이어서 검찰의 최종 결론은 이 보고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통상 주례보고는 매주 화요일에 잡혀 있지만 행사 등 외부일정 때문에 하루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산업 발굴하고 성장에 투자⋯5대 금융지주 생산적 금융 본격화 [2026 금융대전]
  • 코스피, 사상 첫 ‘9천피’ 돌파…반도체의 힘[꿈의 9000피 시대]
  • 美 FOMC 매파적 동결…주요국 기조 전환 속 한은 금리 인상 '초읽기'
  • 증시 호황에 연금저축 연간 수익률 10.6%…적립금 200조 육박
  •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하루 새 60% 손실 가능…투자 유의해야”
  • 인천서 발견된 사람 다리…요양병원 측 “병원 배출 추정”
  •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2차전 돌입⋯노사 팽팽한 평행선
  • 맞벌이가구 615만 '역대 최대'…'有자녀 맞벌이'는 60% 첫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06.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08,000
    • -2.01%
    • 이더리움
    • 2,575,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298,500
    • -6.16%
    • 리플
    • 1,730
    • -3.3%
    • 솔라나
    • 104,900
    • -2.87%
    • 에이다
    • 246
    • -2.38%
    • 트론
    • 485
    • +0.41%
    • 스텔라루멘
    • 357
    • +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670
    • -4.18%
    • 체인링크
    • 12,060
    • -0.5%
    • 샌드박스
    • 78.05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