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규모도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 국내 임원과 해외법인장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하는 메머드급으로 실시된다.
수원사업장에서는 새롭게 부문으로 승격된 CE(소비자가전)와 IM(IT·모바일)이 회의를 연다. 경영지원실장인 이상훈 사장이 주재하며 윤부근 CE부문 사장, 신종균 IM부문 사장을 포함해 약 400명이 참가한다. 또 기흥사업장에서는 권오현 부회장의...
권 사장은 지난해 인사에서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에서 LG화학 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화제를 낳았다. 특히 구본무 LG 회장이 2차전지 사업에 대한 애착을 갖고 권 사장에게 특별히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권 사장의 그룹 내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재계 한...
이에 앞선 2010년 2월과 10월에도 최지성 부회장(당시 삼성전자 대표이사) 등과 함께 베이징에서 중국 차기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부주석을 면담하는 등 삼성그룹의 중국에 대한 관심을 방증했다.
이번 방문은 우선 내달 12일 예정인 중국 시안의 반도체 공장 착공을 앞두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잇따라 삼성 최고 경영진들이 중국 최고 지도자들을...
주먹구구식 업무 프로세스에 설상가상으로 주력사업을 전자에서 자동차 부품으로 전향한 지도 얼마 안 된 상황이었다.
빠른 결단이 불가피했다. 윤 전무는 현대자동차 울산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직원들의 교육을 의무화시키고 대기업 개발 시스템을 전적으로 접목시키는 등 20년 간 대기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총동원했다. 윤 전무의 일사불란한 전략은 3개월...
김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인사추천위원회 면접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받아 이날 총회에서 전체 93표 가운데 찬성 71표를 얻어 선출됐다.
그는 197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상호금융부장, 회원지원부장, 감사실장, 지도경제사업상임이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조직을 조기에 안정화하는데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어업인과 회원조합...
특히 이호진 전 회장의 구속으로 태광산업의 신규 탄소섬유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지만 심 대표 체제에서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 지도 관심이다.
탄소섬유는 에너지 절감과 경량화에 필수적인 소재로 항공, 자동차, 조선 등 활용도가 높다. 현재 연간 2400톤 가량이 일본 등에서 수입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품목으로 꼽혔다.
한편 태광그룹은 1950년...
수원농고과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윤종일 전무이사는 농협중앙회 상무,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을 거쳤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 자리는 ‘꽃 보직’으로 불릴 정도로 좌천보다는 쉬어가는 곳이다. 경북고와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는 사퇴한지 7일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회전문만 있었을 뿐 인적 쇄신은 없었다. 외부인사를...
앞서 지난 21일에는 전무이사에 윤종일 농촌사랑지도자 연수원장,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김수공 전 상무,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남성우 전 대표,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최종현 상무, 조합감사위원장에는 이부근 상호금융총본부장을 각각 뽑았다.
사업구조개편을 통한 새 농협호 출범에 맞춰 개혁을 외쳤지만 결과적으로는 회전문 인사에 그쳤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농협중앙회에는 1971년에 입사해 양곡부장, 경기지역본부장, 중앙회 상무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 등 금융과 경제를 두루 역임했다.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김수공(57) 전 상무,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남성우(60) 전 대표,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최종현(56) 상무가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모두 2년 이다. 3년 임기의 조합감사위원장에는 이부근(57) 상호금융총본부장을...
정당지도자들, 구제금융 합의 불발
*美, 연준 2014년까지 제로금리 유지…경제성장 촉진과 노동시장 정상화 위한 조치
*中, 중앙은행 첫 주택구입자 지원 계속…대출자산증권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美, 셰일가스·오일 개발 붐…천연가스 가격 39% 하락해 제조업 경쟁력 상승
*佛, 메르켈 지원 불구 사르코지 대통령 재선 불확실…프랑수아와...
신용과 농업경제, 축산경제 부문 대표가 각 사업부문의 최고경영자를 맡고 전무이사가 교육지도사업 부문 최고경영자 권한을 행사하는 구조다.
하지만 농협 안팎에서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인사 추천권을 이사회에서 설치한 인사추천위원회에 넘겼지만 회장이 인사에서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올해 들어 수십명의 대의원이 자회사 임직원에게 쏠린...
이후 비서실 운영팀 상무, 경영지도팀장, 비서팀장, 경영관리팀장, 실장보좌역 부사장 등 20년 가까이 그룹 비서실에서 이 회장을 보좌하며 이 회장의 ‘또 다른 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 부회장은 지난 9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0여년 동안 삼성SDI 대표이사를 맡았다. 또 최근까지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을 이끌며 삼성의 새로운 미래사업을 물색해 왔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불기 시작한 벤처붐은 외환위기 이후 침체된 한국경제를 이끄는 데 일등공신이었다. 하지만 거품 논란이 일면서 많은 벤처 1세대들이 쓸쓸히 퇴장했고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벤처기업들의 쇠락은 그 속도를 더했다.
하지만 정 대표는 반도체와 LCD 등 IT 관련사업에 대한 꾸준한 제품 및 기술개발을 통해 정글같은 벤처시장에서...
정병철 상근부회장도 LG화학에 입사해 LG반도체·LG전자를 거쳐 LG CNS 대표이사로 활동한 정통 LG인이기 때문에 전경련은 회장과 부회장 모두 LG인으로 채워졌다.
LG그룹 고위 관계자는 구 회장의 전경련 회장단 회의 참석여부에 대해 “ 참석 여부를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허창수 회장이 구본무 회장 외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고종환 제유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남주 광주·전남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그리고 박상건 철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 3인은 모두 충청, 호남, 서울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은 정관 개정이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등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정관 개정에 따른...
이 사장은 1998년 스위스 경제포럼(WEF)이 뽑은 98년 ‘미래의 세계지도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1년부터 오리온그룹 사장에 취임했고 미디어플렉스 경영을 총괄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 영화 ‘의형제’가 흥행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우먼파워를 입증했다. 고등학교 시절에 만난 담철곤씨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지난 2002년 최 회장은 국내 인사 중 최초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의 ‘동아시아 지역경제지도자 회의’의 공동의장을 맡아 회의진행과 함께 주제발표를 하기도 했다.
2008년에는 국내 기업인 최초로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이사로 선임됐고, 보아오 포럼의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최 회장은 UNGC 이사로서 활동하면서 기업적...
선물경제는 선진국에선 이미 자리잡은 지 오래다.
자본주의가 성숙하는 과정에서 기부와 자선활동이 사회 지도층을 평가하는 덕목으로 떠오르면서 기부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
영국의 경우 사회 지도층 인사들은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서 크고 작은 기부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과 3위인 해리 왕자는 지난...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는 SK그룹의 방향과도 부합하고 영어로 회의를 주재할 수 있는 어학능력도 고려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그동안 다양한 국제회의와 포럼의 의장, 이사 등으로 활동하는 '국제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 회장은 2002년 국내 인사로는 최초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의 '동아시아 지역경제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