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는 21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노동위원회는 조정 회의를 거친 결과 현대차 노조의 쟁의행위 신청에 대해 ‘조정중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22일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을 벌일 수 있게 됐다.
현대차 노조는 오전 7시 출근하는 1조 근로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이후 기아차 노조는 20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22일 하루 1조(오전 7시∼오후 3시 40분 근무)와 2조(오후 3시 40분∼익일 오전 1시 40분 근무)가 각각 2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반면 중노위는 현대차가 신청한 쟁위행위와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조정대상이 아니다’며 추가 교섭에 나설 것을 결정했다. 현대차 노사가 임금, 성과급 등 임금교섭의 본질적 안건의...
노사는 정규직 채용 대상을 3500명에서 4000명으로 늘리고 비정규직 근속을 정규직 채용 때 일부 인정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안이 최종 확정되려면 전주·아산 비정규직 노조가 19일 실시하는 조합원 총회에서 이를 통과시켜야 한다. 노조는 또 파업 돌입 여부를 오는 21일 쟁의대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19일 기아차 광주공장,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본부 노조) 및 광주지회(광주공장 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18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 공장에서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2일 하루 1조(오전 7시~오후 3시 40분 근무)와 2조(오후 3시 40분~익일 오전 1시 40분 근무)가 각각 2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22일 부분파업 이후 일정은 추후 논의하기로 한...
18일 1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노조는 21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다시 연다. 노조는 이날 22일로 예고된 금속노조의 통상임금 확대 요구 파업투쟁 참여 여부와 주말인 23일과 24일 특근을 거부할 것인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노조는 19일부터 집행부 간부들이, 20일부터는 대의원들이 각각 철야농성과 출근투쟁을 시작하기로 했다....
노조는 세부적인 파업 일정은 18일 쟁의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노조는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이외에 △기본급 대비 8.16%(15만9614원) 임금 인상 △조건없는 정년 60세 보장 △주간 연속 2교대제 문제점 보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해고자 복직 △손해배상 가압류와 고소고발 취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통상임금 확대와...
노조는 세부적인 파업 일정은 오는 18일 쟁의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노조는 앞서 지난 12일 대의원 500여명이 참석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협상에 들어갔다. 그러나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달라는 노조의 요구안을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은...
지난 11일에는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다시 냈고, 중노위는 이에 대해 행정지도를 내렸다. 이에 따라 10일간의 조정기간을 거치게 되면서 현대차 노조의 합법적 파업은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가 전면 파업할 경우 부품업체들의 하루 손실액은 총 900억원에 달할...
그러나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파업을 결정했다.
르노삼성 노조 측은 “파업권을 부여받고도 파업을 최대한 자제하며 P32R(닛산 로그) 성공적 생산과 노사상생을 위해 조합은 사측의 전향적인 제시안을 기대하며 한 달여를 인내했다”며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음을 재확인하고 사측 제시안 수용거부를 전달할 수 밖에...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거세게 반발하며 내달 중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공대위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표자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가 계속된 대화 요구와 노동기본권을 무시하고 '가짜 정상화' 대책을 강행하고 있어 다음 달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총파업을 벌일...
노조는 다음 영업일인 5월 2일로 예정된 중앙노동위원회의 쟁의 조정을 마지막으로 즉각 3단계의 태업과 부분 파업을 거쳐 전면 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씨티은행의 노사 갈등은 사측이 190개 지점 가운데 56개(29.5%)를 없애기로 하면서 본격화했다. 점포 폐쇄로 650명가량의 인력 퇴출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노조는 사측과의 임단협 결렬에 따라 지난...
21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등에 따르면 6개 연맹 대표자들은 지난 10일 회의를 갖고 304개 공공기관 노조들의 동시 임단협 돌입에 합의했다. 이는 각 공기업 단위노조가 공대위 지침에 따라 동일한 일정과 전략으로 ‘임금 교섭’을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공대위 관계자는 “304개 공공기관 노조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10일 양대노총 산하 6개 연맹 대표자회의에서 304개 공공기관 노조가 동시에 임단협에 참여키로 최종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각 공기업 단위노조가 공대위 지침에 따라 동일한 일정과 전략으로 ‘임금 교섭’을 진행하겠다는 의미다.
공대위 관계자는 “304개 공공기관 노조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한편 지난달 27일 KBS 노동조합은 특보를 통해 "모든 조합원은 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27일 오전 5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에 7개 노조(KBS노조, KBS방송전문직노조, KBS자원관리노조, KBS미디어, KBS미디어텍, KBS비즈니스, KBSN)로 4000여 명에 이르는 조합원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7일 KBS 노동조합은 특보를 통해 "모든 조합원은 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27일 오전 5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에 7개 노조(KBS노조, KBS방송전문직노조, KBS자원관리노조, KBS미디어, KBS미디어텍, KBS비즈니스, KBSN)로 4000여 명에 이르는 조합원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달 27일 KBS 노동조합은 특보를 통해 "모든 조합원은 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27일 오전 5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에 7개 노조(KBS노조, KBS방송전문직노조, KBS자원관리노조, KBS미디어, KBS미디어텍, KBS비즈니스, KBSN)로 4000여 명에 이르는 조합원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KBS 노동조합은 27일 특보를 통해 “모든 조합원은 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27일 오전 5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파업의 참가 대상자는 7개 노조(KBS노조, KBS방송전문직노조, KBS자원관리노조, KBS미디어, KBS미디어텍, KBS비즈니스, KBSN)로, 참가인원이 4000여 명에 이르는 연대총파업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26일 KBS...
노사는 주말 동안 실무협의를 강화하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핵심쟁점에 대해 추가 논의할 바침이다.
교섭을 마친 노조는 이날 오후 1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추가 파업 일정을 결정한다. 노조는 이날 교섭과는 별개로 회사를 압박하기 위해 주간 1·2조 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하고 잔업을 거부했다.
노사는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교섭에서 서로 입장 차만 확인하고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회사는 노조가 요구한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노조는 29일과 30일 이틀간 하루 4시간 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28일 교섭에서도 성과가 없으면 30일 2차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추가 파업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다만 노조는 교섭과 함께 투쟁을 병행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날 본교섭 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28일과 30일 주간 1·2조가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9일에는 회사에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정상조업한다. 노조는 앞서 지난 20일과 21일 근무 1·2조가 각 2시간 파업, 23일과 26일에는 각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180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