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증인으로 김영대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회장, 김재열 KB금융지주 CIO, 김중웅 KB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 정병기 KB국민은행 상임감사, 조근철 전 KB국민은행 IT본부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회장이 출석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서너 시간 전부터 회의실 내부뿐 아니라 중앙홀에는...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이 KB사퇴가 도의적 책임에서 비롯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 임영록 회장을 문제 삼은 적은 없으며, 감사가 제기한 문제에 대한 해결과정에서 불거진 결과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 전 행장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임 계기가 법적 책임이 아닌 도의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행이라는...
이에 금융위원회는 10월 중 KB의 LIG손보 인수 건을 정례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 간의 갈등과 퇴진으로 경영공백 상태가 길어지면서 심사가 늦어졌다.
이와 관련해 KB 측은 인수계약을 맺을때 10월 27일까지 금융위 심사가 끝나지 않으면 연 6%의 지연이자를 구자원 LIG그룹 회장 일가 등에 물기로...
국회 정무위원회는 15일 신재윤 금융위원장과 임영록 전 KB 금융회장,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을 증인으로 부른 가운데, KB금융지주 전산망 교체를 놓고 회장과 은행장 사이에서 벌어진 다툼과 금융 당국의 징계 과정 등을 면밀히 따지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KB 주전산기 교체 과정과 내부 갈등 요소, 금융감독원은 경징계를 내렸는데 금융위는 중징계를 내리는 등 일관성이...
이에 이달 중 금융위가 KB의 LIG손보 인수 건을 정례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임영록 전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 간의 내분고 퇴진으로 경영공백 상태가 길어지면서 심사가 늦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진행중인 차기 회장 선임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이후에야 승인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KB금융지주 사태와 관련,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과 이건호국민은행장 등 6명을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채택했다. 또한 김중웅 KB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정병기 KB국민은행 상임감사, 김재열 KB금융지주 CIO, 조근철 KB국민은행 IT본부장도 일반증인으로 함께 채택됐다.
이들은 15일과 16일 열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회장추천후보위원들 간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과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등이 각각 내·외부 유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6일 금융업계 따르면 KB금융 회장추천후보위원회(회추위)는 지난 3일 예비 후보군(숏리스트)을 9명을 선정했다. 명단 공개 직후 이철휘...
앞서 금감원은 은행권 전·현직 수장들에 대한 징계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스스로 역풍을 자초했다. 외부 입김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국민은행장 등 KB금융 임직원 120여명에 대한 제재수위를 결정하지 못하고 석 달 가까이 시간을 허비하면서 감독기구로서의 위상이 추락했다.
심지어 지난 4월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은 “한 사안을 세 차례나 검사할...
차화엽 SK종합화학 대표 등 전·현직 기업인 39명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무위는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을, 기재위는 민영진 KT&G 사장을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노동위에선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이경목 포스코엠택 대표,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내부 출신 가운데 차기 수장 후보로는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윤웅원 부사장과 은행장 직무대행인 박지우 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윤 전 부사장은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고 지난해 국민은행장 선임 과정에서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과 경합을 벌인 인물이다. 김 전 부행장 역시 민병덕 전 행장이...
KB 사태에서도 사외이사들은 수수방관하는 태도로 일관했었다. 임영록 전 회장에게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에 관한 보고를 받아 사정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회장과 국민은행장 간 내분 사태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임 전 회장을 암묵적으로 지지할 뿐, 경영을 감시하고 견제한다는 사외이사의 역할은 온데간데 없었다.
그러던 사외이사들은 임 전 회장의...
여기서 결정된 회장 후보는 오는 11월 14일로 예정된 KB금융 임시 주총에서 확정된다.
이건호 전 행장 사임으로 공석인 국민은행장 자리는 회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된 후 진행된다. 은행장 후보는 지주 회장과 사외이사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된 계열사 대표이사추천위원회(대추위)에서 뽑는다.
다만 이번‘KB 내분사태’가 지주사 회장과 행장간 다툼에서 비롯된...
BCC은행 투자손실, 이사회 허위보고 등으로 문책상당 경고를 받았다. 당시 금감원 조사를 놓고는 무리한 뒷조사라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어윤대 전 회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KB지주가 ING생명 인수 무산 후 주총 안건 분석기관인 ISS에 미공개 정보를 건넸다는 이른바 ‘ISS사건’으로 주의적 경고를 받은 것이다.
금융당국은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에 대해 지난 4일...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당국의 제재에 강력히 반발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금융권 초유의 사태가 연출됐다.'
◇전산시스템 교체 사업이 갈등 표출 계기
취임 때부터 각자 다른 경로의 낙하산 인사로 지목된 임 회장과 이건호국민은행장의 갈등이 물 위로 드러난 계기는 주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의혹 공방이다.
임 회장과 이 행장의 관계는 국민은행...
금융당국으로서 지난 5월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이 검사를 요청한 이후 4개월 가까이 KB사태를 질질 끌면서 혼란을 키웠다는 책임을 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임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이후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지만, 이들 기관은 이번 사태의 접근을 두고 처음부터 삐걱거렸다.
사태 초기 금감원은 '무관용 원칙' 적용을 강조하며...
지주사 이사직을 맡고 있는 임 회장의 직(職)을 해임하기 위해서는 주주총회애서 주주 3분의 1이상 찬성요건을 필요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건호국민은행장 공석으로 두 수장이 동시에 자리를 비울 경우 KB금융의 경영 공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부담이 되고 있다.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한 내부통제 부실의 책임을 물어 임 회장에 대해 금융감독원장이 건의한 문책경고보다 한단계 높은 3개월 직무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임 회장은 KB금융그룹 회장 자격을 잃게 됐다. 이건호국민은행장이 지난 4일 중징계 확정과 함께 사임한 데 이어 임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KB금융은 초유의 경영 공백 사태를 맞게 됐다.
이건호국민은행장이 지난 4일 중징계 확정과 함께 사임한 데 이어 임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KB금융은 초유의 경영 공백 사태를 맞게 됐다.
임 회장은 그동안 문책경고의 징계를 받아도 사퇴하지 않으면서 이의제기와 행정소송을 통해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그러나 징계 수위가 한 단계 올라가며 사퇴가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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