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집, 신인 지명권 2장에 NC로 전격 트레이드…주전 유격수 김주원과 ‘경쟁 예고’

입력 2024-05-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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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초 2사 1,3루 상황 키움 김휘집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초 2사 1,3루 상황 키움 김휘집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휘집(22)을 품었다.

NC 구단은 30일 “202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신인선수 지명권을 키움에 주고, 김휘집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신일고를 졸업한 김휘집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9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우투우타 내야수다.

2021년 KBO리그에 데뷔한 김휘집은 통산 3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7, 215안타, 22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주전 유격수로 51경기에 나서 타율 0.230, 40안타, 5홈런, 25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NC는 주전 유격수 김주원의 부진과 주전 2루수 박민우의 부상 속에 최근 연패 수렁에 빠졌다. 키움에서 유격수를 본 김휘집은 직전 소속팀에서 실책 공동 1위(6개)를 기록한 만큼, 우선 2루수로 출전하면서 유격수 포지션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임선남 NC 단장은 “김휘집은 파워를 가지고 있는 내야수로, 어린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이 있다. 장타 생산력이 좋아 팀 공격력의 깊이를 한층 더 할 수 있는 선수이고, 아직 타석에서 보여주지 못한 잠재력이 있다”며 “2루수, 유격수, 3루수 수비가 모두 가능해 내야진 운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키움은 구단과 선수의 미래를 모두 고려한 끝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키움 구단은 "신인선수 지명권을 활용해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며 "내야수로서 경쟁력을 입증한 김휘집이 새로운 팀에서 얻을 기회를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는 계기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키움은 올해 열리는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총 6개 지명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리그 최하위에 그친 키움은 순위 역순이라는 규정에 따라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모두 가장 먼저 선수를 뽑는다. 이에 따라 1라운드 전체 1번과 2라운드 전체 11번, 3라운드 전체 21번은 원래 키움이 지명할 수 있는 몫이다.

여기에 1라운드 전체 7번과 3라운드 전체 27번은 이번에 김휘집을 보내고 NC로부터 받았고, 3라운드 전체 28번은 앞서 1월에 SSG 랜더스로 포수 이지영을 사인앤트레이드 보내면서 얻었다.

김하성에 이어 ‘리그 MVP’ 이정후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보낸 키움은 1선발 안우진마저 이탈하며 리빌딩에 돌입했다.

지난해에도 포수 주효상을 KIA 타이거즈로 보내며 2라운드 지명권을 가져온 키움은 2024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3라운드까지 투수 전준표(1라운드 8번), 투수 김윤하(1라운드 9번), 내야수 이재상(2라운드 16번), 투수 손현기(2라운드 29번), 투수 이우현(3라운드 34번), 투수 김연주(3라운드 39번)를 포함해 총 6명의 신인을 데려왔다.

이중 부상으로 재활 중인 이우현을 제외하면, 나머지 5명의 선수는 모두 올 시즌 1군 무대를 밟았다.

올해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무더기로 신인을 데려올 키움은 리빌딩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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