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시신이 유병언 맞다? 꿈같은 사랑 책을 가진 백발의 노인 시신이 중요 수색 지점 근처에서 나왔는데 40일 넘게 몰랐다는게 얼마나 대단해...덕분에 이 사건도 깔끔하게 국민의 의혹을 씻어줄 길이 없는 거지. 물론 음모론 좋아하는 사람들 말처럼 음모일 가능성이 0%는 아니겠지만, 음모론이 아니라면 경찰의 무능은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유병언 자필편지 공개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자필편지와 절묘한 시기에 공개돼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시사IN의 주진우 기자는 자신이 입수한 유병언 전 회장 자필문서를 공개했다. A4 용지 31쪽의 분량에는 청와대 참모진과 언론에 대한 비판과 불만을 담은 글귀가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한편, 경찰은 금수원 인근에서 일어날 지 모르는 소요사태에 대비해 경찰력 4개 중대 320여명을 배치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유병언 시신 확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병언 관련 구원파, 금수원은 어떻게 될까" "유병언 은닉해 준 금수원 폐쇄해야 되는 거 아냐?" "유병언 사체 발표, 구원파들 동요하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박모(77)씨가 현상금 5억원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검찰과 경찰은 유 전 회장에 대해 역대 최고액인 5억원의 신고 보상금을 걸었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야산의 매실밭에서 유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병언 시신을 최초로 발견한 목격자 박모씨는 "유병언 시신의 행색이 노숙자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유병언이 입은 상의 파카는 고가의 이탈리아 브랜드인 로로피아나로 밝혀졌다.
1924년 피에트로 로로피아나가 창립한 로로피아나는 이탈리아를 포함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13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고급 브랜드다. 주로 맞춤...
유병언 사망
경찰이 순천 송치재 휴게소 근처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맞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여전히 많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 역시 유병언 사망에 대해 이 같은 점들을 지적했다. 표창원 소장은 22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22일 오전 전남 순천경찰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 관련 브리핑에서 "제보를 받고 현장 감식을 했으나 부패가 심해서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며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스쿠알렌 1개, 막걸리 빈 병 1개, 소주 빈 병 2개, 천으로 된 가방, 직사각형 돋보기 1개, 상의 1개가 있었고 국과수 발견 결과...
경찰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밭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DNA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일치한다고 22일 발표했지만 경찰 내부에서도 시신의 신원에 대한 논란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의 변사체는 발견 당시 백골이 드러나고 머리카락이 분리될 만큼 부패가 심해 신체 형태로는 신원을 분간할 수 없는 상태였다. 높은 기온을...
"순천 송치재 휴게소 시체 유병언 맞다" "유병언 사체 발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체로 의심되는 시신이 오른쪽 손가락의 지문 확인 결과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들은 여전히 믿을 수 없다며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우형호 순천경찰청장은 22일 유병언 추정 변사체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오른쪽 지문 확인 결과 유병언...
유병언 사체 최초 발견자, 현상금 5억원 받을 수 있나
순천 송치재 휴게소 근처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맞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검경이 내건 유병언 현상금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 과정에서 유병언에게 걸린 현상금은 5000만 원이었다. 그러나 이 금액이 다소 적다는 지적이 돌면서 현상금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체가 그의 은신처 인근에서 발견된 가운데 시신 발견 당시 경찰의 초동수사가 미흡했던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오전 9시6분께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는 밭 주인 박모씨의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한 경찰은 이...
유병언 사체 발견
순천 송치재 휴게소 근처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맞는 것으로 22일 확인됐음에도 시민들은 미심쩍다는 반응이다.
시민들은 "유병언이 죽었다고? 과연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죽은지 벌써 수십일이 지난 변사체인데... 유병언이 맞다면 왜 하필 의료민영화 입법 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에야...
경찰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확인했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원)의 감정 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경찰은 시신을 유병언씨일 것으로 추정하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DNA) 검사까지 의뢰하면서도 정작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현장보전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다.
일각에서는 검찰과 경찰이 달아난 유씨의 행방을 쫓는 과정에서 뒷북 압수수색, 검·경 간 부실 공조 등으로 수차례 허탕을 친 데 이어, 유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하는 과정에서도 허술한 수사...
22일 이태종 기독교복음침례회 평신도복음선교회 임시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또 “발견된 시신 주변에 술병이 있었다는데 유 전 회장은 절대 술을 마시지 않는다”며 “시신이 발견된 시점이 6월12일로 나오는데, 유 전...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순천 송치재 휴게소 근처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형호 순천경찰청장은 12일 유병언 추정 변사체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오른쪽 지문 확인 결과 유병언이 맞다"며 "유병언 집무실 채취 DNA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 훼손으로 인해 지문을 복원하는...
이런 가운데 유병언의 시신이 검경 합동 수색 당일인 지난달 12일 순천 송치재 휴게소로부터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다는 사실 만으로도 검경은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시민들은 "6월 망종이면 매실 수확기라 매실밭에 일꾼이 가득했을 텐데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건 말이 안된다" "1만명을 풀고도 그걸 못찾았다니...
경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의 머리카락과 뼈 등 증거물을 현장에 40일간 방치한 사실이 드러나 허술한 수사행태가 지적받고 있다.
22일 유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매실 밭에는 흰 머리카락 한 움큼과 피부, 뼈 조각 등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경찰은 언론에 알려지자 이날 뒤늦게 현장 보존을 위한 폴리스라인을...
22일 검·경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매실 밭에서 남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엉덩이뼈 일부를 떼어내 DNA 분석을 한 결과, 유병언의 친형 유병일(75)씨와 DNA가 일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변사체에는 여러 의문점이 남아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