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는 유 씨가 평소 기거하던 사진스튜디오 앞에서 "여기서 크게 소리를 지르면 (유 전 회장이) 혹시 나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번 외쳐보실래요"라며 어이없다는 듯 웃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일들을 불편하게 했다.
이재옥 이사장은 그러나 유병언 회장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현재는 유 전 회장과 전혀 연락이 안 된다. 유 전 회장이 있는 곳은...
28일 검찰 등 수사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은 유병언 회장의 사진을 판매하고 전시하는 일을 맡아온 곳이라고 전해졌다. 검찰은 구원파 이재옥 이사장이 유병언 회장의 사진을 파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자금을 만들어 유 씨 일가로 넘겼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관계자들은 아해로 활동한 유병언 전 회장의 작품성을 낮게 평가...
이재옥 이사장은 사진작가 `아해`로 활동하고 있는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을 판매해 계열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재옥 이사장은 언론에 금수원을 공개할 당시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고 1주일 정도 지난 이후 유 전 회장과 마지막으로 금수원에서 만났다"며 유씨가 금수원 내부에 머물렀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의...
신 씨는 2∼3년 전부터 유 씨의 사진작품 분류 등을 도와주는 업무를 맡아왔다.
신 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이며 유 씨와의 구체적인 관계는 사생활 측면을 고려해 밝히기 어렵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이외에 유병언 전 회장을 옆에서 도운 여성은 또 있다. 탤런트 전양자 씨와 함께 '여성 5인방'으로 불리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유 전 회장 핵심...
이재옥 이사장 체포
검찰이 체포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 이재옥 해마토재단 이사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6일 밤 11시께 경기 안성 소재 금수원에서 이재옥 해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재옥 이사장은 모 의과대학...
이재옥, 유병언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경영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을 26일 밤 체포했다.
27일 검찰과 기독교복음침례회(속칭 구원파)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26일 밤 11시쯤 경기 안성시 금수원 인근에서 이재옥 이사장을 체포했다.
검찰은 해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의...
공개된 사진에는 유병언과 장남 대균씨가 정장에 수염을 기른 모습, 등산복을 입고 모자를 착용한 모습,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귀찬 경찰청 수사국장은 "외근 경찰관들이 기존 수배전단지 이외에 수배자들의 변장 예상모습도 함께 지참해 검문검색 등에 활용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현재 유 씨와 대균 씨에게 걸린 현상금은...
유병언 변장했다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쫓고 있는 경찰이 예상 변장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작해 배포했다. 가장 최근 모습으로 알려진 사진에는 유 전 회장 특유의 외모 특성이 드러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청은 26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를 피해 도피하고 있는 유병언 전 회장과 대균씨를 검거하기 위해 이들의 변장 모습을 제작했다.
경찰청...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게 5억원의 현상금과 함께 전국에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진 가운데 검찰이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30대 여성 신모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26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과 함께 도피생활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30대 여성 신모씨를 전날 밤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씨에게는...
경찰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의 예상 변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작해 배포했다.
경찰청은 26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를 피해 도피하고 있는 유병언 전 회장과 대균씨를 검거하기 위해 이들의 변장 모습을 제작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수염을 기르는 등 간단한 변장만으로도 전체적 분위기가 많이 바뀔 수 있어...
경찰청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와 관련해 도피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유씨 부자의 변장한 모습을 예상한 사진을 제작,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유씨와 아들 대균씨가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의 원본 사진에 가발이나 선글라스를 쓰거나 콧수염을 붙이는 등의 변장한 모습을 조합해 각각 7장씩의 사진을 만들어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 송국빈(62) 다판다 대표이사의 첫 재판이 다음달 10일 열린다.
26일 인천지법과 인천지검에 따르면 송 대표의 재판은 6월 10일 오전 11시 인천지법 413호 대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송 대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혐의 액수는 횡령 24억원, 배임 127억원 등 총 151억원이다....
TV조선은 김혜경 대표에 대해 “빼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호리호리한 몸매에 이지적인 인상을 풍긴다”며 유 전 회장과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유 전 회장의 전 운전기사라고 밝힌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병언 회장이 김혜경 씨의 집에서 마약을 직접 재배하고 함께 복용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해 김 대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24일 TV조선에 따르면 유병언 일가의 재산 관리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김혜경 씨와 두 자녀의 사진이 공개됐다.
TV조선은 김혜경 씨에 대해 "빼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호리호리한 몸매에 이지적인 인상을 풍긴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20년 전 비서로서 유병언 회장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기도 일대 부동산과 회사 지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측의 관계사로 지목된 아해가 최근 대표이사와 함께 사명까지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대법원에 따르면 아해는 지난 19일 기존 사명인 아해를 정석케미칼로 변경해 등기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에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전 이재영 대표이사를 해임하는 동시에 황원주 대표이사를 단독 대표로 선임하고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이에...
유병언 현상금
유병언(사진) 전 세모그룹 회장에 5000만원이라는 단일 최고 현상금이 걸리면서 현상금 사냥꾼이 등장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사설 탐정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거액의 '유병언 현상금'을 노리는 인간 사냥꾼이 나서고 있다고 전해졌다. 유병언과 그의 장남 대균 씨의 현상금은 모두 합쳐 8000만원인데, 이 상금의 액수가 결코 적은 금액이...
검찰은 유병언 씨의 구인영장과 장남 대균 씨의 체포영장에 대해 법원에서 금수원 압수수색 영장까지 발부받아 수사관 70여명과 경찰 1000여명 등을 동원해 이날 정오부터 8시간 가량 금수원 안팎을 수색했다.
하지만 유 씨 부자를 찾지 못했고 대신, 유 씨가 사진작업을 했던 스튜디오와 강당, 수련원 등 금수원 내부에서 8박스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했다. 또 유 씨가...
이는 무엇보다 유병언 일가의 범죄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검찰은 유씨와 자녀들이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후 수년간 계열사 30여 곳으로부터 컨설팅비와 상표권 수수료, 고문료 등을 챙기고, 사진 작품을 고가에 강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유 전회장이 10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100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측근인 송국빈(62) 다판다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송 대표는 검찰이 유씨 일가의 경영비리 수사에 착수한 이래 처음으로 지난 2일 구속됐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송 대표의 혐의 액수는 횡령 24억원, 배임 127억원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