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 체포...유병언 비리 연루 의혹 혐의

입력 2014-05-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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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옥, 유병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경영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을 26일 밤 체포했다.

27일 검찰과 기독교복음침례회(속칭 구원파)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26일 밤 11시쯤 경기 안성시 금수원 인근에서 이재옥 이사장을 체포했다.

검찰은 해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다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이재옥 이사장을 배임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이재옥 이사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컴퓨터와 통장, 유 전회장의 사진첩 등을 압수했다.

이에 대해 구원파 측은 "검찰이 2~3주 전쯤 이 이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으나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후 연락이 없더니 전날 체포하고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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