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차관은 근거로 △외환보유액 규모는 8월말 기준 3112억 달러 △단기외채비율 6월말 기준 37.6% 수준 △예대율 100% 미만으로 안정적 △경상수지 123억 달러 흑자 △국가채무 GDP대비 30% 초반 건전성 유지 등을 꼽았다.
신 차관은 “특정국가의 위기대응 능력은 외환보유액, 단기외채비율, 예대율, 경상수지, 국가채무 등 5대 지표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면서...
신 차관은 근거로 △외환보유액 규모는 8월말 기준 3112억 달러 △단기외채비율 6월말 기준 37.6% 수준 △예대율 100% 미만으로 안정적 △경상수지 123억 달러 흑자 △국가채무 GDP대비 30% 초반 건전성 유지 등을 꼽았다.
신 차관은 “특정국가의 위기대응 능력은 외환보유액, 단기외채비율, 예대율, 경상수지, 국가채무 등 5대 지표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면서 “모든...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출규모와 주가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개연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또 “금융불안 확대 시 원화환율 불안이 계속해서 두드러지는 배경은 일차적으로는 국내 자본시장의 개방도와 외환시장의 규모 사이의 불일치를 꼽을 수 있고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중이 다른 신흥국에 비해 불안한 점도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단기외채 감소로 인해 재정건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지난해 말 현재 사실상 국가부채는 184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가 빚이 지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말 보다 무려 211조원(12.9%) 늘어난 것이다. 국가직접채무는 392조8000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부채의 경우 386조6000억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국가 빚이...
S&P는 “지진 피해 복구와 경기부양책에 따른 지출이 늘면서 뉴질랜드 외채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피치도 전일 뉴질랜드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
호주뉴질랜드(ANZ)은행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달 뉴질랜드 기업의 30.3%가 향후 12개월 동안 경기가 더 나아질 것으로...
무디스의 톰 번 국가신용등급부문 수석 부사장은 2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간담회에서 “한국의 단기외채 비중이 낮고 외환보유액은 충분한 편이어서 글로벌 금융위기에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단기부채 비율을 감안하더라도 3200억 달러의 충분한 외화를 갖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가 미리 시장에...
또 주식시장에서 연기금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은행들에 대해서는 중장기 외화유동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경제 여건이 좋지 않지만 은행들이 잘 대비해왔다”며 “국내 은행들(외은지점제외)의 단기외채 비중은 지난 7월말 기준 27.8%로 50%를 넘어섰던 2008년과 비교해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S&P는 성명을 통해 “이번 등급 강등은 벨라루스의 계속되는 외채 의존에 대한 우리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며 “우리는 벨라루스가 계속 그 같은 (외부)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등 원인을 설명했다.
S&P는 벨라루스의 경상수지 적자가 크고 가용한 재원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옛 소련 국가인...
최종구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은 이날 브리핑에서 외환보유액에 대해 “절대적인 규모도 증가했을 뿐 아니라 단기외채 대비 외환보유액 비중 등 질적 지표도 상당히 개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말 외환보유액은 3122억달러였다. 최 차관보는 9월말 기준으로 3000억달러 선이 무너졌을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집계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및 채권시장은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소간 변동을 보이고는 있으나 과거 리만사태에 비해서는 변동폭이 상당히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그러나 한국경제는 펀더멘털이 튼튼하고 외채구조도 개선된 데다 외환보유액도 충분한 만큼 금융위기가 심화하더라도 2008년의 글로벌 위기 때보다는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2008년을 떠올리는 과잉 불안은 경계해야 한다”며 “2008년 위기 때 51.9%와 79.1% 수준이었던 단기외채비율(단기외채/총외채)과 단기외채비중(단기외채/외환보유고)은 금년 들어 각각 38%와 49%로 줄어들어 있고 경상수지 흑자 기조도 이어지고 있어 원화 가치가 자유낙하하는 국면으로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럽 위기의 성격도...
박형중 메리츠증권 전략팀장은 “지난 금융위기 때 환율 급등은 단기외채 증가·외환보유액·무역수지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현재는 이러한 부분이 안정적인데다 최근 환율 급등은 과했다”며 “미국의 경기부양책, 유럽연합의 그리스 지원책이 가시화하면 연말에는 1050원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최근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로 국제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우리 경제는 기본적으로 양호한 경기 흐름을 지속하고 있고 재정건전성, 외환보유액, 단기외채 비중, 외화자금 사정 등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불안할 이유는 없다”며 “다만 글로벌 재정위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어 긴 호흡을 갖고 충실히 대비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지표 관련 배경 브리핑에서 “최근 불안정한 국제금융시장 상황에서도 외환보유액·외화유동성·외채 등 대외 건전성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8월 들어 외화조달비용이 소폭 상승하는 등 외화조달 시장의 불안요인도 있었으나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며 최근에는...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국채 투자를 늘리면서 6월 말 기준 국내 총외채는 398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2011년 6월 말 현재 총외채는 3980억달러로 같은 해 1분기 말과 비교해 154억달러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그 폭은 둔화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단기외채는 1497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 37.6%은 1분기 말...
우리나라의 올 2분기 대외채무가 4000억달러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3일 발표한‘2011년 6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대외채무(외채) 잔액은 398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말에 비해 1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지난 1분기 증가 규모인 226억달러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줄었다.
정부는 지난 1분기 대외채무 증가 속도가 빠르다며...
외채도 우리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대외채무는 6월말 현재 3963억 달러로 1년전에 비해 448억달러나 급증했다. 이런 추세라면 7월말 집계가 끝나면 4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내외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데도 여야 정치권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의식해 여전히 강건너 불보듯 복지 포퓰리즘 경쟁에 몰두하고 있다. 복지 공약을 쏟아내는...
단기외채는 2008년 9월 1896억 달러에서 2011년 1·4분기 1467억 달러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규모가 크다. 게다가 외화차입의 구성상 유럽의 비중이 36%에 달해 유럽 재정위기 고조시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따라서 외국인 포트폴리오 자금의 유출입 관련 시스템 재정비와 규제강화를 통해 외화유동성 리스크를 축소하여 글로벌 금융불안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정부가 외채수준과 외화유동성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대외 요인의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제안정성, 재정건전성, 금융기관건전성, 외화유동성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신정평가는 국내 신용평가사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