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기준 급여를 살펴보면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임금총액(명목)은 전년동월보다 5.6% 상승한 287만7000원을 기록했다. 실질임금은 4.6% 오른 268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5월까지 월평균 임금총액은 306만9000원으로 4.4% 올랐지만 이 같은 임금상승률은 작년 같은기간의 6.5%보다 낮아졌다. 노동부는 최근 경기 및 고용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그는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이 점진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2%의 물가상승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로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임금 인상이 따라야 한다”면서 “실질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설비투자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구로다는 일본...
연맹은 2012년 연봉이 5200만원인 기업체 중간 관리자인 A씨의 연봉이 작년 물가상승률(2.2%) 수준인 114만4000원 올라 실질임금이 유지된 경우를 예로 들었다.
A씨의 연봉은 물가상승률만큼 올랐지만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인상분(17만2786원), 사회보험료 인상분 3만9609원을 빼면 가처분소득은 되레 21만2395원이 줄어들었다.
이는 근로소득자의 실질임금이 줄어드는 것은...
6월 임시국회에서 쟁점이 되는 주요 경제민주화 법안은 △대리점에 대한 제품 밀어내기 처벌 강화(갑을 관계법) △대기업의 부당 내부거래(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대기업 계열사간 기존 순환출자 해소 △통상임금 법제화 △최저임금실질적 인상 방안 등이다.
남양유업 욕설 파문에서 비롯된 ‘갑을 관계법’(이른바 남양유업법)은 특히 정부가 과잉입법을 우려하는...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취업자 증가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임금상승률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했고 소비자물가와 관련해서는 “상품물가를 중심으로 상승폭 축소세가 지속되며 1.0%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KDI의 긍정적인 전망에는 주춤하고 있는 아베노믹스가 바탕이 되고 있다. 아베노믹스 1단계는 금융통화부문에 포커스를 맞췄던...
근로자들의 실질 임금 상승률 역시 최근 5년 새 등락을 거듭하며 줄어들고 있다. 특히 한국경제를 지탱해 왔던 수출도 일본의 무제한 양적완화로 인한 엔저 현상이 나타나면서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의 지갑도 꽁꽁 닫히면서 기업의 설비투자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어 전형적인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최근...
10월 중 전체 근로자의 평균 명목임금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3% 상승했고 실질임금은 1.2% 올랐다.
12월 중 소비자물가는 상품물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전월보다 낮은 1.4%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편 아파트 매매가격의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했으며 전세금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소폭 둔화했다.
12월 중 국내 금융시장은 원화가치가...
최저임금에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토록 한 공식은 상당히 합리적이고 실질적이라고 본다.”
△ MB정부는 일자리 300만개 공약 달성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고용률 70% 달성, 일자리 150만개 창출 목표는 달성가능한가.
“노력하면 된다. MB정부는 기본적으로 747을 내세워 7%씩 성장하면 일자리 문제가 자동 해결될 것이라 본 것이다. 성장도 못했지만 경제구조...
8%)이나 올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물가상승률은 36.7%로, 이를 고려하면 실질임금은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시간은 주 40시간 근무제 등으로 단축돼 2001년 204.9시간이던 월평균 근로시간은 189.3시간으로 15.6시간 감소했고, 월평균 근로일수도 24.5일(2001년)에서 22.2일(지난해)로 줄었다.
소비자 물가상승률도 참여정부는 연평균 2.9%였지만 현정부에서는 연평균 3.6%에 달해 서민층 물가고가 심화됐다. 가계실질소득은 참여정부에서 연평균 4.9% 늘었지만 현정부에서는 3.7% 증가에 머물렀다.
현 정부에서 가계부채는 2007년 665조원에서 지난 6월말 922조원으로 급증했고, 최저임금 증가율은 참여정부 시절 10.6%에서 5.6%로 반토막이 났다. 국가채무도...
기초보장, 보육, 노인, 장애인, 보건의료 등 5개 분야로 나눠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복지부 소관 예산 증가분 4조1000억 원 중 대부분이 물가상승이나 인구증가, 인건비 상승, 최저생계비 인상 등으로 인한 자연증가분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즉, 자연증가분과 물가상승률을 제외하면 복지예산은 실질적으로 축소된 것이라고...
그러나 민간 싱크탱크들은 내년 실질 및 명목 경제 성장률을 각각 1.6%와 1.4%로 예상해 내각부의 전망과 달리 디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이이치생명연구소의 나가하마 도시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해서 내년도 전망치를 너무 낙관적으로 잡은 것 아니냐”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그는 “임금은...
또 새사연 김수현 연구원은 자신의 보고서를 통해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최저임금 상승률은 연평균 5.2%로 참여정부에서의 최저임금 상승률은 연평균 10.6%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 3.6%를 감안한 최저임금의 실질상승률 역시 역대 정부 중 이명박 정부가 가장 낮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재계의...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4월까지 명목임금상승률은 월평균 6.85%(전년동기대비)로 2011년 월평균 1.18% 상승보다 크게 높아졌다.
물가변화로 오르내린 부분인 실질임금상승률도 지난해 -2.74%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4월까지 평균 3.83%를 기록하며 물가보다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임금상승에 따른 물가불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물가를 감안한 멕시코의 실질 임금상승률은 지난 2005년 이후 연 평균 0.4%에 그쳤다.
이는 브라질, 콜롬비아와 우루과이 등 중남미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ILO는 평가했다.
일본 닛산자동차는 엔고에 시달리다 못해 태국과 멕시코로 주요 생산라인을 옮겼다.
멕시코 페소화 가치는 지난 6년간 달러에 대해 18% 하락했다.
닛산...
물가가 높아지면 실질임금 상승률도 약화돼 소비도 위축된다.
하지만 이같은 전망도 유럽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된 상태를 전제로 분석이다. 이한규 KDI 연구위원은 “유로존이 깨진다면 지금의 성장률 전망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KDI 조차 유럽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을 경우 3% 이하 성장도 각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