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신격호 회장의 아들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이날 여의도 대신금융그룹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00개 주요 상장사 가운데 지난 4일까지 주총 소집을 공고한 126개사의 안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대신경제연구소는 롯데쇼핑이 상정한 배당 및 이사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 행사를...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한국 롯데그룹 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둘째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로 친형제 간이다.
신 전 부회장이 관리했던 일본 롯데홀딩스는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 양쪽을 다 지배하는 회사다. 또 한국 내 롯데그룹 주력사인 롯데쇼핑 지분을 8.8% 들고 있는 한국 호텔롯데의 지분 19%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일 사이...
이 회장은 2006년 아들 정용진 부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지만, 최근 이마트를 둘러보며 현장 경영에 나서는 등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신격호 총괄회장의 차남 신동빈 회장은 1955년 일본에서 태어났다. 2011년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롯데그룹의 실질적 1인자가 됐다. 신 회장은 1990년 호남석유화학에...
롯데제과를 놓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두 아들이 벌이는 지분율 경쟁도 시장의 관심거리다.
신동주 일본 롯데 부회장은 지난해 롯데제과의 지분을 꾸준히 사들여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분율과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신 부회장은 최근 롯데제과 주식 529주(0.04%)를 추가 매입해 지분율을 3.89%까지 높였다.
신동빈 회장과 신격호 총괄회장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 첫 회의 장소를 양평동으로 선택한 이유를 쉽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죠.
롯데그룹은 롯데홈쇼핑의 납품비리가 만천하에 드러나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의 납품비리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최악의 비리 현장에서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확고히 하려는 신 회장의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이날 오후...
신동빈 회장은 건물을 신축했거나 대규모 투자를 발표한 사업장에서 사장단 회의를 여는 등 장소 결정에 남다른 의미를 둔다. 올해 그룹의 숙원사업인 제2롯데월드가 일부 개장됐다면 그곳에서 열릴 가능성도 높았다.
그렇다면 올해는 왜 다시 양평동일까? 장소 선택의 전례를 깨고 올해 양평동 사옥에서 여는 건 그룹 역사상 최악의 비리 현장에서 다시금 이를...
롯데그룹이 롯데홈쇼핑 납품비리 및 제2롯데월드 사고,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롯데쇼핑 과징금 부과 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신동빈(59·사진) 회장은 현재 하와이를 방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현지시간 기준 16일부터 사흘 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롯데...
고액연봉 등기임원의 보수는 각 회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가 공시되는 3월 말부터 공개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부인 이화경 부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이 밖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각각 계열사 등기이사직을 사임했다.
(SK이노베이션), 신동빈 회장(롯데쇼핑), 이재현 회장(CJ CGV), 조석래 회장(효성), 구본준 부회장(LG전자), 정의선 부회장(현대모비스), 정지선 회장(현대백화점) 등의 등기이사 신규 혹은 재선임 여부가 결정된다.
이 중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웅열 코오롱 회장, 조석래 효성 회장, 구자열 LS 회장이 주총에 상정될 등기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조 회장의 두 아들...
서경배(51)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2조7528억원으로 50대 중 주식 평가액 1위를 차지했고 최태원(54) SK 회장(2조3497억원), 신동빈(59) 롯데 회장(1조8507억원), 이재현(54) CJ 회장(1조5061억원)이 1조원대가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40대는 1788명으로 22.2%를 차지했다. 정의선(44) 현대차 부회장이 2조9949억원, 이해진(47) 네이버 이사회 의장...
각각 전두환 전 대통령,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아들로서 역외탈세 혐의가 짙은 이들이다.
여기에 민주당 등 야당은 조세회피처에 보유한 페이퍼컴퍼니가 13개로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다.
여야는 이들을 불러 조세회피처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역외탈세 여부를 검증하는 한편 역외탈세와 관련한 국세청의 대응...
롯데를 대표하는 계열사인 롯데쇼핑에는 신격호 회장과, 그의 아들인 신동빈 회장, 맏딸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등기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밖에도 롯데제과에는 신 회장 부자가, 롯데케미칼에는 신동빈 회장이 이름을 올려놨다.
하지만 지난 10월 인수한 하이마트가 아직까지 롯데그룹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 같다는 지적도 있다....
또 신 회장의 둘째 아들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423만7627주(1조7331억8900만원), 장녀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이 23만2818주(952억2300만원)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신 총괄회장과 신 회장은 롯데쇼핑 외에도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주식을 갖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롯데제과 주식 9만7057주(1777억1100만원)와 롯데칠성음료 주식 1만6110주(239억5500만원)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롯데케미칼 주식을 102억원어치 대거 사들인 것을 두고도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지분을 매입했다는 해석보다 앞으로 주가 상승을 염두에 둔 투자목적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물산과 롯데호텔의 지분율이 각각 31.2%와 12.6%로 신 회장과 특수관계자 지분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53.5%에 달해 경영권...
신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부회장은 재미교포 사업가인 조덕만 씨의 차녀 조은주(48) 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한 명(신정훈)만 두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아버지처럼 일본인과 결혼했다. 신 회장의 부인은 일본 최대 건설사 중 하나인 다이세이(大成)건설의 오고 요시마사(大鄕淡河) 부회장의 차녀 오고 마나미(大鄕眞奈美·53)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 회장 부인은...
롯데측은 이와 관련 “한국 롯데의 몸집이 커지면서 일본 롯데와의 사업규모 격차가 벌어지며 롯데의 무게중심이 한국으로 넘어왔다”며 “게다가 아들인 신동빈 회장의 경영체제가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동빈 회장은 2008년 글로벌 롯데 비전 발표 후 국내 사업을 비롯해 M&A 등에 따른 해외 영토확장을 진두지휘하며 한국...
롯데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한국 롯데의 빠른 성장으로 일본 롯데와의 사업규모 격차가 커져 롯데의 무게중심이 한국으로 넘어온데다 아들인 신동빈 회장의 경영체제가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동빈 회장도 2008년 비전 발표 이후 국내 사업을 비롯해 롯데의 해외 진출을 진두지휘하며 한국 롯데 전반을 경영해왔다.
신...
이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신동빈 회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일선에서 물러나기 직전 “계열사 수를 줄이라”고 지시한 것과는 대조되는 결과다.
2010년 9월 신격호 총괄회장은 계열사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롯데의 계열사 수가 너무 많다. 간판 기업을 키우라”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당시 롯데그룹은 68개의 계열사를 거느리며 공기업을 제외하고...
호텔롯데는 신격호 회장의 첫째 아들인 신동주 일본롯데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곳이다. 신 부회장은 롯데캐피탈 지분 0.53%을 보유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롯데쇼핑이다. 롯데쇼핑은 롯데캐피탈 지분 20.22%을 보유하고 있지만, 신 회장은 불과 0.86%만을 보유하고 있을 뿐이다.
이는 결국...
◇8부 능선 넘은 경영권 승계=재계에 따르면 한국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둘째 아들인 현 신동빈 회장이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첫째아들인 신동주 부회장은 일본 롯데그룹 총수에 오를 가능성이 유력하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11년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사회 역할을 하고 있는 호텔롯데 회장으로 승진했다. 주력계열사인 롯데쇼핑의 지분 구조도 신동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