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도시조 부사장은 이날 인사와 관련해 “우치다 사장의 퇴임은 본인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며 2016년부터 신경영계획은 새로운 인물이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3월29일부터 적용된다.
앞으로 캐논의 중기경영계획은 미타라이 회장을 중심으로 다나카 도시조 부사장, 이코마 도시아키 부사장 등 3인 체제로 추진된다.
미타라이 CEO의...
새해 건설업계의 화두는 해외시장 개척이다. 유럽국가의 재정위기로 해외진출이 어려움을 겪겠지만 해외시장을 포기할 수는 없다. 국내 건설사들은 건설경기가 녹록치 못한 가운데 새로운 시장 개척 등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려고 애쓰고 있다. 건설사들은 임진년에 자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신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 건설사가 올해 어떤...
지난 1993년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을 빼고 다 바꿔라’고 말한 신경영을 시작으로, 지난 2007년에도 중국은 추격하고 일본은 앞서간다는 ‘샌드위치론’을 역설하면서 임직원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회장은 “일본은 지금은 힘이 좀 빠진 것 같고 중국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아직 한국을 쫓아오기에는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는 이 회장이‘제2의 신경영 신드롬’ 재현을 위한 현장경영을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 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삼성의 미래는 신사업과 신제품, 신기술에 달려 있다”며 기업문화를 더 개방적이고 유연하며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존의 틀을 모두 깨고 오직 새로운 것 만을 생각해야 한다”며 지난 1993년 신경영론과 일맥상통하는 도전...
윤 사장은 이건희 회장이 1993년 ‘신경영’을 선포했을 때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이를 체계화하고 각 계열사에 적용시키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윤 사장은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의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병원·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경영진단 결과 인사로 즉각...
이후 삼성그룹의 싱크탱크인 삼성경제연구소로 자리를 옮겨 신경영연구실과 경영전략실장, 연구조정실장 등을 거치면서 삼성경제연구소를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소로 만든 일등공신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삼성경제연구소로 자리를 옮긴 후 담당했던 업무가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이 실무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끔 하는데 많은 공을 세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을 선포한 지난 1992년 이후 국내 대기업 가운데 최초로 대졸 여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당시 입사한 여성 직원들이 20년 가까이 지나면서 부장과 차장 등 중견 간부직책에 다수 포진해, 임원승진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이 지난해에도 하반기 들어서면서 이재용 사장의 승진을 포함한 인사와 관련된 발언을...
1등 정신, 신경영 선언, 창조경영 등 삼성의 주요 고비마다 내놓은 전략이 인재경영이다.
“한명의 천재가 10만∼20만명의 직원을 먹여 살린다”는 천재론, “뛸 사람은 뛰어라. 걸을 사람은 걸어라. 능력이 없는 사람은 쉬어도 좋다. 뒷다리만 잡아 당기지 말아라”는 뒷다리론 등이 대표적이다. 천재를 육성해야하고 노력하는 천재를 방해하지 말라는 얘기다....
'선진제품 비교전시회'는 이건희 회장이 지난 1993년 신경영을 선언하면서 "제품과 기술력 차이를 한 눈에 살펴보게 한다"는 차원에서 시작한 행사로, 삼성이 첨단 분야에서 월드베스트 제품을 확보하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지속 성장을 위한 차별화 및 솔루션ㆍ서비스 강화'라는 주제로...
지난 1993년 이 회장의 ‘신경영’선언 이후 매년 혹은 격년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글로벌 제품과 삼성 제품을 전시해 놓고, 성능 품질 디자인 가격 등 껍데기부터 알맹이까지, 구석구석 비교하는 비공개 행사다.
18일부터 철통 보안 속에 이 행사에 이 회장은 관례대로 마지막 날 방문했다.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창조경영'을 강조했던 2007년...
지난 1993년 이 회장의 ‘신경영’선언 이후 매년 혹은 격년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글로벌 제품과 삼성 제품을 전시해 놓고, 성능 품질 디자인 가격 등 껍데기부터 알맹이까지, 구석구석 비교하는 비공개 행사다.
이 회장은‘삼성 비자금’ 특검 수사에 책임을 지고 경영에서 물러나 있던 지난 2009년을 제외하곤 매번 행사에 참석해왔다. 이번 방문도 이미 몇달...
이 회장은 지난 19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란 화두를 던져 삼성의 신경영을 이끌었고, 지난 6월에는 “삼성의 자랑이던 깨끗한 조직 문화가 훼손됐다.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야 한다”며 윤리경영에 나섰다.
경영 복귀 2년째를 맞아 삼성 개혁에 강도높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이 회장이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어떤 발언을 할 지 삼성그룹 내부는...
삼성전자는 1993년 '신경영'선언 이후 매년 혹은 격년으로 이 전시회를 열어 왔다.
특히 이건희 회장이 경영일선 복귀 이후 처음으로 비교전시회에 직접 참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삼성그룹 임직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올 들어 삼성테크윈이 군에 납품한 ‘케이(K)-9’ 자주포 불량, 삼성전자 옴니아폰 불량, 삼성전자 에어컨 불량, 3D TV...
이건희 회장이 ‘삼성 신경영’을 강조했던 지난 1993년에는 당시 후쿠다 삼성전자 디자인 고문의 보고서를 받고 면담을 했다.
그는 지난해 4월 삼성전자로 경영 복귀 직후 승지원 집무실에서 일본 재계단체 게이단렌(經團聯) 회장 내정자인 요네쿠라 히로마사(米倉弘昌) 스미토모화학 회장을 만났다.
또 올해 첫 출장지도 일본이었다. 이 회장은 당시 귀국길에 “어떤...
그는 일각에서 거론하고 있는 '도쿄 구상' '도교 제2 신경영' 등의 추측성 보도에 관해서는 절대 그러한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건희 회장은 "남의 사고난 곳에서 무슨 구상 같은 것을 하느냐"며 도쿄 방문에 대해 "늘 만나던 사람들을 만났고, 지난번 대재해 때 (재난을 당해) 위로를 해야겠다 싶은 분들을 위로했다"고 말했다.
신경영 선언, 삼성 비자금 사태, 이건희 회장 복귀 등 그룹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사건에는 항상 퇴장하는 오너의 남자가 있었고 새로운 남자들이 뒤따랐다.
◇그룹 전환점 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남자= 이건희 회장의 이번‘윤리경영’선포는 지난 1993년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선포와 맞먹는 큰 사건이다. 역시 새로운 오너의 남자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꾸자”며 신경영(품질 경영)을 내세워 외환위기를 극복했고 삼성전자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웠다.
또 지난 2009년 3월 경영에 복귀한 이후, 삼성의 체질 변화를 가져온 신경영의 초심을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의 경영위기에 대한 경계감에서다.
이 회장은 삼성테크윈의 사례에서...
재계에서는 삼성이 과거 ‘신경영’을 통해 양적 성장을 이룬데 이어 ‘윤리경영’으로 ‘질적 성장’의 발판을 다지려는 의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과거 10년간 한국이 조금 잘 되고 안심이 되니깐 이런 현상이 나오는 것”이라며 “나도 더 걱정이 돼서 요새 바짝 이를 한번 문제 삼아볼까...
모교를 찾은 유휘성씨는 “모교가 마음의 고향이고 친구들과 함께 한 추억이 있는 곳이기에 1순위로 기부하기로 했다”면서 “살 동안 생활할 수 있는 돈만 있으면 되지 그 밖의 재산은 정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씨의 기부금은 신경영관 건립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씨는 조흥건설이라는 중소기업을 창업하고 부동산 관리, 임대업에 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