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고려대생들에 이어 연세대 등 12개 대학 학생들이 디도스 사태에 대한 공동 시국선언을 했다.
전국대학교총학생회모임은 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민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선언문을 발표하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의 선거권이 선관위 홈페이지 공격으로 훼손됐고 민주주의와 정의가 땅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민주주의와 사회...
고려대학교 총학생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에 대해 시국선언을 했다.
고대 총학생회는 29일 세종로 동아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ㆍ26 재보선에서 발생한 투표 방해공작은 민주주의 정신에 대한 기만과 훼손"이라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총학생회는 선언문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지난 10·26 재보궐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대학가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대 단과대 학생회장 연석회의는 26일 '서울대학교 학생 일동' 명의로 작성된 시국선언문 전문을 학내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청와대가 이번 사건에...
서울대 학생들이 10·26 재보선 당일 벌어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태와 관련해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서울대 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시국선언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해당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문안 작성 등...
교과부는 또 교육전문직을 뽑을 때 응시제한 대상을 인사기준과 달리 적용해 시국선언에 참여해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사립학교 교원을 편법 선발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시기구는 교과부 장관의 승인을 받고 조례·규칙에 근거를 마련해야 하는데이런 절차없이 ‘행복한 교육공동체 추진단’을 발족해 교원 12명을 출장·파견했고 추진위원 124명에게...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미FTA 날치기 저지와 망국협정 폐기를 위한 비상시국 선언대회'를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범국본은 시국선언문에서 "한미 FTA는 1% 부자만을 위해 고장난 미국식 제도를 이식하는 초헌법적 경제통합협정이자 불평등 협정"이라며 "독소조항을 전면 개정하기...
오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여권 내 범親李계에는 ‘마이너스’ 효과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에게는 ‘플러스’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범친이계의 잠룡으로 구분되는 오 시장이 불출마함으로써 범친이계 내 대선 주자간 경선 레이스 흥행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이는 이른바 ‘박근혜 대세론’에는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친이계 전여옥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부 지침에 어긋나는 교원평가 시행계획을 시정하지 않고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를 미룬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했다.
교과부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경우 16개 시도교육청 중 전북교육청만 유독 지침에 위반되는 내용이 포함된 평가시행 계획을 수립, 교과부가 3차례 시정을 명령하고 지난달 17일 직무이행명령까지...
이번 결의대회에 참가한 전교조 교사들은 “정부가 지난 3년간 일제고사 반대와 시국선언에 관여한 교사들을 대량 해직하거나 징계하고 전교조 조합원 명단을 공개하는 등 전교조를 탄압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금도 검찰이 전교조 탄압을 위해 교사 1400여명에 대해 표적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에게 교사...
실제로 종전조서에서 히로히토 일왕은 “짐은 세계의 대세와 제국의 현 상황을 감안하여 비상조치로써 시국을 수습코자 충량한 너희 신민에게 고한다. 짐은 제국 정부로 하여금 미·영·중·소 4개국에 그 공동선언을 수락한다는 뜻을 통고토록 하였다”며 “일찍이 미·영 2개국에 선전포고를 한 까닭도 실로 제국의 자존과 동아의 안정을 간절히 바라는 데서 나온...
진보 성향의 시민사회 원로 100명은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사태 국정조사와 4대강 사업 중단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천안함 사태가 일어난 지 넉 달이 지났는데 침몰 원인에 대한 의혹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며 "국회 국정조사를 통한 재조사와 북한, 미국, 중국이 참여하는...
인천지법 형사항소4부(윤종수 부장판사)는 6일 1심에서 정부정책을 비판하는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임병구 지부장 등 전교조 인천지부 간부 3명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 원심 형량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현행 교원노조법 3조는 교원노조의 정치적 활동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데 이 사건의 시국선언은 전교조에서 조직적으로 계획해...
수원지법 형사11부(유상재 부장판사)는 27일 시국선언 교사의 징계를 유보한 혐의(직무유기)로 불구속기소된 김상곤(60) 경기도교육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교사들의 시국선언에 대한 위법성에 대해 사회적 논란과 의견이 분분했기에 피고인이 신속한 징계보다는 사법부의 최종판단을 기다리자는 신중한 접근을 한 것으로 보인다...
불교연대 측은 약 1만3천명인 조계종 스님 중 4천812명이 시국선언에 동참한 것은 조계종단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며, 동참의사를 밝힌 우편도 계속 도착하고 있어 총 서명인원이 5천명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주에는 스님이 아닌 일반 불자들의 대규모 동참 선언이 발표되고 17일에는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추모제를 갖을 예정이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단위노조 대표 135명 역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들은 남북양측의 상호 극단적인 군사적 행동을 중단하고, 천안함 사태의 원인규명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축구했다.
이와 관련 “정부가 천안함 사건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며 천안함 사건을 선거기간에 이용해 유권자들을 위협하는 것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아쉽지만 내가 양보하지 않으면 둘 다 패할 것 같아서 용단을 내렸다”는 이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백만 후보는 “어깨띠를 빼니 자유스럽다”며 이동진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단일화 결심을 하게 된 연유에 대해서는 “지금의 정치 시국을 목도하며 단일화가 민주 진보 진영의 지상명령임을 깨달았다. 개인적...
이들은 시국선언에서 천안함 선거악용 중단과 남북 군사대결 조치 즉각 철회를 외치며 정부를 강하게 규탄했다.
특히 한 후보는 시국선언 전에 진행된 각계인사 발언을 통해 “국가의 안보는 뚫렸지만, 정권안보는 지키려 한다”며 정부를 비난했다.
또 "주가는 오르고 환율은 급등해 민생이 파국으로 몰아치고 있다”고 경고하며 “시민경제는 어떻게 돼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