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무직의 경우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개인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희망업무를 6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LG전자 타 사업본부, LG 계열회사의 인력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또 개별 인원들의 의향을 먼저 고려해 개인의 장기적인 성장 관점에서 효과적인 재배치가 이뤄지는 데 초점을...
일반 사무직의 경우 희망업무를 6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재배치 과정에서 직무 경험, 역량, 개인 의사를 반영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사업재편과 인력재배치를 통해 핵심사업에 역량을 보다 집중하고 미래준비를 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무직 노조는 대표노조(금속노조 지부)의 파업 움직임에 대해서도 “사회적 비용의 부담이 결국 우리에게 돌아왔다”라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하언태 현대차 사장이 9일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과 만나 중단된 임단협 교섭을 재개하자고 요청한 만큼, 노사의 교섭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 하 사장은 이견을 좁히고 합리적인...
전체 기술직은 50%씩 2개 조, 사무직은 30%씩 3개 조로 편성해 매월 1개 조씩 순환 무급휴업한다.
쌍용차는 무급휴업에 따른 생산 물량 대응과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라인 간 전환배치 등 운영 유연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생산성 향상 효과도 얻게 됐다.
특히 아직도 4000여 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및...
현대차그룹은 사무직의 50%까지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기업들은 재택근무 확대와 함께 출장 제한, 회식 자제, 외부인 출입 금지, 대면회의 및 교육·행사 전면 중단, 외부 미팅 금지 등의 강화된 방역 지침을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산업계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보복소비로 살아나던 업황이 다시 주저앉지 않을까 우려돼서다. 휴가철...
이건우 현대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조 위원장은 조합원에게 “성과금은 합리적 산정 기준을 통해 공정하게 분배돼야 한다는 우리 노조의 의견이 받아들여졌다면 이렇게까지 임직원의 분노가 들끓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무직 노조는 대표노조(금속노조 지부)의 파업 움직임에 대해서도 “사회적 비용의 부담이 결국 우리에게 돌아왔다”라며...
기존대로 사무직 직원의 40% 비율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국내외 출장 자제와 집합교육 인원수 20인 제한 등의 기존 사내 지침도 유지하기로 했다.
항공업계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재택근무를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이미 업계 직원 50%가량이 휴업 중인 상황이어서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직원 규모가 크게 바뀌지는 않을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LG전자는 올해 초 사무직 노조가 별도로 결성돼 임금 재협상을 요구하기도 했다.
올해 전자업계에 불어닥친 임금인상 요구와 관련해선 LG전자가 올해 임직원 임금을 9% 인상하기로 하며 불협화음 없이 잘 넘어갔다. 그러나 해마다 임금 문제가 대두하며 LG의 다른계열사로 확대될 우려도 있다.
지배구조 문제와 관련해선 LG 상장 계열사 이사회 내에 ESG(환경·사회...
인력난 속 사무직에만 주어지던 보너스 등 혜택 부여 면접 보러 온 지원자에 기프트카드까지 제공하기도
미국의 저임금 직종 노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되는 경제 속에서 예상치 못한 수혜를 누리고 있다.
음식점·운송·창고·제조 등 최소한의 교육이 필요한 분야에서 노동력이 부족해지자 예전에는 화이트칼라들에게만...
기술직 조합원 90.4%가, 사무직 조합원 79.1%가 찬성표를 던졌다.
의견일치서는 21일 자로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근무를 재개하며, 울산공장을 재가동하면서 내년 6월까지 매각 절차를 진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직원의 고용을 보장하면서 공장을 매각하는 방안이다.
9개월가량의 정리해고 기간 밀린 임금은 사 측이 3개월 치를 지급하는 것을 노조가 수용했다. 공장은...
업계에선 SK하이닉스가 최근 작년 두 배가 넘는 파격적인 임금 인상 결정을 한 만큼, 이번 채용에 많은 인력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한다.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의 올해 임금인상률은 평균 8%에 달한다. 대졸 신입사원 초임도 5000만 원대로 오르면서 4000만 원대 후반인 삼성전자를 뛰어넘었다.
9일 SK하이닉스 노사에 따르면 기술 사무직(일반직) 평균 8%, 생산직 약 9% 인상안을 담은 임금 협상이 최근 마무리됐다.
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 사업장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7일, 민주노총 산하 기술 사무직 노조는 8일 이러한 내용의 합의를 도출했다.
2019년과 2020년 인상률이 3~4%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상률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한...
8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이달 초 신한생명 사무직만을 대상으로 신한라이프 해피콜 업무에 대한 잡포스팅(Job Posting·사내 채용공고)을 공지했다. 신한생명의 경우 해피콜 업무는 기존에도 사무직군이 담당하는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오렌지라이프는 이 업무를 외부업체에 도급을 맡기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양사는 합병 이후 동일 업무에 대해서 동일 고용 형태를...
사무직 근로자는 30%가 무급휴직에 나선다. 2개월 근무하고 이후 1개월 무급휴직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2년 무급휴직을 포함한 자구안에 대해 조합원의 절반 가까이가 반대했다는 점도 풀어야 할 숙제다.
정일권 쌍용차 노조 위원장은 투표 결과 발표 후 “자구안은 2009년 당사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고심해 마련한 안”이라며 “노동조합은 고용을...
쌍용차 사 측이 마련한 자구안은 1년간 기술직 50%, 사무직 30% 인원에 대해 무급휴직을 시행하고, 1년 후 경영 상황을 고려해 무급휴직 유지 여부를 재협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대 2년간 무급휴직을 진행하는 셈이다.
2019년 합의한 임금 삭감과 복리 후생 중단 기간도 2023년 6월까지 2년 더 연장한다. 임원 임금도 이달부터 20% 더 삭감해 40%를 줄인다.
미지급...
자구안은 1년간 기술직 50%, 사무직 30% 인원에 대해 무급휴직을 시행하고, 1년 후 경영 상황을 고려해 무급휴직 유지 여부를 재협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대 2년간 무급휴직을 진행하는 셈이다.
2019년 합의한 임금 삭감과 복리 후생 중단 기간도 2023년 6월까지 2년 더 연장한다. 임원 임금도 이달부터 20% 더 삭감해 40%를 줄인다.
미지급 급여와 연차수당, 임금...
현대차그룹 사무ㆍ연구직은 대표노조가 생산직 중심으로 교섭을 진행해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며 복수노조인 ‘현대자동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동조합(사무직 노조)’을 설립했다. 기존 노조가 정년 연장이나 성과급 인상에 집중했다면, 사무직 노조는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체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무직 노조는 정의선 회장에 면담을...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동조합(이하 사무직 노조)은 정 회장과의 상견례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위원장 명의의 공문을 전날 사 측에 발송했다.
노조는 공문에서 “우리 노조의 설립은 매스컴을 통해 소식을 전해 들으셨으리라 생각한다”라며 “당 노조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사무연구직 노동자를 가입대상으로 하는 산업별...
이를 방증하는 것이 LG전자, 현대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한 사무직 노조 움직임이다. 이들은 공통으로 "일한 만큼 받는 공정한 성과 보상체계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여태 국내 기업들의 노사문화가 굉장히 위계적이고 권위적인 면이 있었는데, 성과급 논란을 계기로 새로운 세대가 이를 거부하고 나선 것...
김 지회장은 "회사에 많은 것을 요구한 게 아니라 이미 생산전문직 노조가 체결한 단협안 그대로 하자는 것"이라며 "(근로시간 면제 한도도) 법에서 정한 대로만 요구하고 있고, 노조 사무실도 장소 상관없이 노조원들이 모여 회의할 공간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가장 첨예한 쟁점은 성과급이다. 지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사무직에 대해서만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