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부산 경남 등 주로 지방 광역시권 공급물량에서 대거 등장한 청약률제로 단지는 올들어서는 수도권 남부 지역인 평택 이나 천안에서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청약시장의 붕괴는 현실화되고 있다.
급기야 11월 들어 정부가 분양권 전매를 완화했지만 미분양 물량은 여전히 나아질줄 모른다. 분양권 전매 자유화 발표 이후 공급된 물량을 보면 실수요 성격이...
현재 분양가 상한제 하에서 10~3년으로 책정돼 있는 재당첨 제한을 민영주택의 경우 2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하며, 기간도 단축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기존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85㎡ 이하는 7년에서 5년으로 85㎡ 초과 주택은 5년에서 3년 줄어든다. 기타 지역은 85㎡ 이하 주택은 5년에서 3년, 그리고 85㎡ 초과 주택의 경우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이에 따르면 위축된 주택수요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택지에 대해서는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고 공공택지에서는 전매제한 기한이 단축된다.
공공택지에서 분양권상한제 적용 주택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은 과밀억제권역에서는 전용 85㎡ 이하는 7년에서 5년, 85㎡ 초과는 5년에서 3년으로 각각 줄어든다.
기타 지역에서 전용 85㎡ 이하는 5년에서 3년, 85...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를 키운 미분양 주택 해소도 풀기 어려운 난제다. 정부에서는 분양권 전매 허용, 2년간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면제 등 웬만한 정책을 다 내놓았지만 미분양 주택은 해소될 기미가 없다.
때문에 국토해양부는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검토 안에는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추가매입 및 매입 예산 확대 △전매제한 추가 완화...
우선 롯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동에 재건축 아파트 5242가구를 분양한다. 북구는 부산의 새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2000년대 초반 공급된 인기 브랜드의 대단지가 많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롯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에도 2월께 10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도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재개발 아파트 아이파크 명륜 1702가구를 내놓는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 가격은 일반분양가에 크게 밑돌고 있다. 달서구 성당동에 성당주공을 재건축한 성당 래미안e-편한세상의 조합원 지분은 일반분양가에 비해 1000만원 이상을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 수완지구도 대주, 중흥, 우미 등 지역 기반이 뚜렷한데다 전국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아파트는 물론 코오롱, 한양, 진흥 등 서울에서도 오래...
실제로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분양권의 경우 0.71%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달 29일 시행된 공공택지에 대한 전매제한 축소로 분양 계약일로부터 1년 후 거래가 가능하지만 매수세가 떨어지다보니 결과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명지동 명지퀸덤 1차 112㎡(34평형)은 전달 보다 3백만원 하락한 2억2200만~2억3300만원선이다.
이와함께, 대구지역은 취.등록세...
시도별로는 경기(2만685가구), 충남(1만5633가구), 대구 (1만5557가구), 경남(1만3872가구), 부산(1만3289가구), 경북(1만591가구) 등은 미분양 주택이 1만 가구를 웃돌았다.
중대형의 미분양 증가세는 계속됐다. 전용 60㎡이하는 한 달새 350가구가 줄어 4995가구가 된 반면 60㎡초과-85㎡이하(5만6806가구)와 85㎡초과(6만9956가구)는 각각 707가구, 10748가구가...
2003년 수도권 전역을 투기과열지구로 묶고 분양권 전매를 금지시키는 등의 내용을 담은 5·23대책을 시작으로 재건축 소형평형의무비율을 담은 9.5대책이 이어졌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대책이 발표된 직후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듯 했으나 오래가지 않아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집값은 대책전보다 더 치솟는 기현상을 일으켰다.
특히 종합부동산세와...
하지만, 지방 전 지역을 대상으로 투기지역 해제를 통해 지방분양시장을 살리겠다는 정부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이미 깊은 침체의 늪에 빠진 지방시장 살리기 처방으로 얼마만큼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예상하기 어렵다.
이는 지난 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30여곳 지역에서 단 한곳도 분양권 가격이 오르지 못했고, 분양권 전매가 허용되면서 많은...
이에 따라 순간적인 업계 마케팅 상승효과를 보고 섣불리 분양권을 매입할 경우 자칫하면 대형 폭탄을 안을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부산지역 부동산 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부산은 지난 2000년대 초반 시장 활황기 당시에도 이같은 고분양가 물량이 인기를 끌었던 적은 없다"면서 "업체의 마케팅 전략에 휩싸여 분양받을 경우 리스크가 큰 것도...
한편 이들 아파트가 분양되는 부산의 경우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중도금 무이자는 전매를 노리는 투기수요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해운대 아이파크가 내건 중도금 20% 무이자 조건은 그간 부산지역 분양권 전매 가능기한이 1년을 '버틸 수 있는' 조건이다. 여기다 이 주상복합의 분양가가 3.3㎡당 1650만원대로 턱없이 높다는데도 그 이유가 있다. 즉...
이로써 지난해 7월과 9월, 참여정부가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조치에도 불구하고 존치지구로 남겨졌던 부산 해운대구, 울산 남구.울주군 등 지방 분양권과 미분양 사업장은 분양물량 해소에 다소 기대감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우선 세대주 요건을 갖추지 않아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고, 5년 재당첨금지가 풀려 청약통장...
28일 건교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부산 해운대구와 울산 남구, 울주군 등 3곳을 제외한 지방 투기과열지구가 모두 해제했다. 그 동안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지방 미분양 단지는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계약 즉시 분양권을 되팔 수 있지만 이달 말까지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신청을 내지...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 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제와 동시에 미분양 아파트가 수일 내에 팔릴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은 유망 미분양 아파트를 미리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 미분양 아파트를 고를 때는 주변 개발 가능성에서부터 아파트의 평형구성에 이르기까지 해당...
동탄2신도시 추가 지정이후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어 최초 계약일로부터 3개월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고, 전매 횟수도 입주 때까지 2회로 제한된다.
이밖에 인천에서는 길성산업개발이 남구 숭의동에 62~109㎡ 51실을 11월에 분양한다.
◆ 지방 분양단지
지방에서는 부산, 울산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총 4곳 693실이 분양을 계획 중이다. 지방 분양...
또 분양권 불법전매자, 중개료 초과수수 중개업자 등 2명도 형사고발됐다.
12일 건설교통부는 전국적으로 실거래가 허위신고 혐의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부동산실거래가 허위신고자 63명을 적발, 과태료 4억5833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중 중개업자 1인에게는 과태료외에 영업정지 6개월의 처분이 추가됐다
또한 허위신고 내역은 국세청에...
조정안에 따라 2일부터 부산,광주,대구 등 지방 대도시와 경남 양산시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지고 대출규제도 완화된다.
반면 인천 송도와 인근 지역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7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달 2일부터 이들 지역들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두산위브 포세이돈2차는 분양 당시 활기를 띠던 부산지역 부동산시장에 맞춰 대규모 떳다방 등 대대적인 가수요 분양 열기에 휩싸였었다. 여기에 이 오피스텔 분양대행업체인 M사 직원들도 대거 '분양권 돌리기'에 나서 청약이 시작되기도 전에 오피스텔은 분양이 시작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분양대행사 직원들은 청약직전부터 이들 수요자들에게...
지난 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정부는 분양가를 자율화하고 주택담보대출을 확대함은 물론 얼마든지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도록 전매를 허용하고 신규 분양자에게 양도세, 취득세각종세금 감면혜택을 한시적으로 부여했다. 그러던 것이 2003년 이후에는 시장과열 및 투기를 우려해 갑자기 규제책으로 선회했다. 2003년 이후 크고 작은 규제대책을 합하면 작년에 나온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