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2일 곽모(76)씨 등 31명이 교보생명, 현대캐피탈,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15개 금융기관을 상대로 금융기관이 부담해야할 근저당권 설정 비용을 부당하게 대출자들의 돈으로 내도록 했으니 이를 돌려달라고 낸 부당이득금 반환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2011년 6월 대법원은 금융기관의 대출거래...
지난 4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음저협과 서태지 사이에 부당이득금반환청구소송에서 '협회 청구한 금액 1억2000여만원 중 서태지는 협회에게 2500여만원 가량의 금액을 반환하고, 협회는 나머지 청구에 대해서는 모두 포기한다'라는 내용의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저작권 관련 분쟁은 지난 2002년 서태지가 자신의 노래 ‘컴백홈’을 패러디한 음반을...
28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와 서태지 사이에 부당이득금반환청구소송에서 '협회 청구한 금액 1억2000여만원 중 서태지는 협회에게 2500여만원 가량의 금액을 반환하고, 협회는 나머지 청구에 대해서는 모두 포기한다'라는 내용의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저작권 관련 분쟁은 지난...
Ltd.)를 상대로 100억원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을 낸 상태다.
캐시아는 지난해 12월12일 한맥투자증권이 착오로 낸 선물옵션 주문의 대부분을 체결시킨 상대방으로 약 360억원의 이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30억원 정도의 수익금을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는 홍콩계 헤지펀드와도 협상을 진행 중이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의류 수출업체 N사가 “피봇 통화옵션 계약은 불공정 거래여서 무효”라고 바클레이즈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N사는 바클레이즈은행과 지난 2007년 8월과 11월 계약기간 1년의 피봇 통화옵션 계약을 각각 체결한 이후 이듬해 금융위기로 환손실을 입자...
재판부는 우선 "하나은행은 대출 수수료에 관한 별도의 약정이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관광진흥개발기금 대출과 관련해서는 대출 이자 외에 기금융자에 관련된 절차를 넘어 어떤 부담도 부과할 수 없으므로 하나은행이 법률상 근거 없이 받은 수수료 4억5천만원은 부당이득"이라고 판시했다.
법원은 토지담보 대출...
3일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구서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이 롯데건설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조합장이 대의원회의에서 조합원들이 부담하는 분담금에는 일반분양과 달리 부가세가 포함되지 않기로 하는 조항을 뒀다고...
대우건설은 성창에프엔디와 신촌역사건물 일부를 30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임대료로 750억원을 받았다.
성창에프엔디는 그러나 민법 651조 1항을 근거로 임대차계약 기간 중 20년이 넘는 부분은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임대료 일부에 대해 부당이득금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해 2010년 승소했다.
복지부는 특별 현지조사 결과 장기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등 불법행위가 확인된 기관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을 전액 환수하고, 지정취소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하고 시설 운영비 횡령 등이 확인된 경우 해당 기관 관계자에 대해 수사기관 고발 또는 수사의뢰를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특별 현지조사를 통해 확인된 불법․부당행위는 엄정하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5부(이성구 부장판사)는 25일 국가가 인혁당 사건 피해자 강창덕(85)씨와 그의 가족, 고 이태환씨의 유족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당초 이들 소송에서 청구금액의 절반만 돌려주라는 내용의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국가는 초과 배상금을 모두 받아내겠다며 이의신청을 하고 이날...
실제 경기도의 한 지자체의 경우 해당 국유재산이 캠코로 관리이전 된 후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캠코가 발송한 공문을 통해 부당이득금 납부 사실을 확인했다며, 기재부 공문과 같이 캠코가 고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만큼 일방적인 납부요청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학영 의원은 “향후 국유재산과 관련한 소송이 증가할 것”이라며...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관)는 키코상품에 가입했다가 손실을 본 수산중공업과 세신정밀이 우리·씨티·제일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에서 각각 원고패소 및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모나미에 대해서는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오규희 판사는 박모(33)씨가 낸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서 "남양유업이 박씨에게 2086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11년 대리점 계약을 맺은 박씨는 지난해 7월 밀어내기를 당했다. 남양유업은 박씨가 주문한 648만원어치의 세 배에 달하는 1934만원 상당의 제품을 공급했다. 박씨는 초과 공급된 제품을...
◇…“향후 외부환경 급변에 따라 일방에 큰 손실이, 상대방에 상응하는 이익이 발생하는 구조라고 해서 그 계약이 불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26일 키코 관련 수출기업들이 시중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반환 소송 4건에 대한 선고에서 사실상 은행측 손을 들어주며.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사면·복권을 통해 종북세력을 국회에...
대법원 전원 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26일 키코 관련 수출기업들이 시중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반환 소송 4건에 대한 선고에서 논란이 됐던 키코 상품에 대해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
환헤지 적합 여부에 대해 대법원은 “키코 계약 체결로 환율이 상승했을 경우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외환현물에서는 환차익이 발생해 전체적 손익은 변화가 없다”...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에서 각각 원고패소 및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모나미에 대해서는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이날 키코상품에 대해 “환율상승시 손실발생하나 보유외환에서는 이득”이라며 “환헤지 상품 선택은 기업이 결정할 문제로 계약이 불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에서 각각 원고패소 및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모나미에 대해서는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이날 키코상품에 대해 “환율상승시 손실발생하나 보유외환에서는 이득”이라며 “환헤지 상품 선택은 기업이 결정할 문제로 계약이 불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에서 각각 원고패소 및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모나미에 대해서는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이날 키코상품에 대해 “환율상승시 손실발생하나 보유외환에서는 이득”이라며 “환헤지 상품 선택은 기업이 결정할 문제로 계약이 불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복지부는 “보험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불성실업체의 보험급여 진입 제한을 강화하고 부당 이득금 전액을 환수 조치하는 등 보험금 심사 및 지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달 관세법에 ‘가격조작죄’를 신설해 ‘부당이득을 목적으로 수출입가격을 조작하는 행위’에 징역형을 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