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강제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역발행’ 방법으로 하청업체로 하여금 부당한 채무를 부담하게 했다는 경찰청 발표에 대해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업무처리상 발주업체가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였을 뿐 발행 전 하청업체와 사전에 매입, 매출에 대하여 협의해 세금계산서를 발행했고 일방적으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도록 한 사실이 없다”고...
외환은행의 부당행위가 대부분 론스타 측 선임 경영진이 주도한데다 론스타가 이를 묵인 또는 지시했다는 정황이 뚜렷할 경우 상대적으로 론스타가 주장하는 부당한 대우에 대한 당위성이 희석되기 때문이다.
한편 외환은행은 금융당국의 지적에 따라 4675건(139억6200만원)에 대해선 약정서를 추가로 보완했고 288건(3억3800만원)에 대해선 초과 징수 이자를 돌려줬다고...
노동부에 따르면 이마트는 조사대상 24개 지점 가운데 한 곳을 제외한 23개 지점에서 진열, 상품이동, 고객응대 등 업무를 하는 판매도급 분야 직원 1978명을 불법 파견으로 사용했다가 적발됐다. 노동부는 직접고용을 지시하고 이를 거부하는 경우 197억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이같은 위법사항을 노동부가 이제서야 밝혀냈다는 것에 대해 비판이...
재정위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했거나 발표하는 국세 소멸시효가 끝나지 않은 모든 일감몰아주기와 부당내부거래에 대해 상속·증여세, 법인세 과세를 위한 세무조사 실시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를 올해 업무보고에 포함하고 시행 결과를 국정감사 전까지 보고하라"며 사실상 올 10월까지 대기업 일감몰아주기에...
해당 직원은 납품업체 선정과정에서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하고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고용부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해당 사건을 이첩받고 감사를 벌여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 8월 퇴직한 A씨는 퇴직하던 해 맞춤보조공학기기 납품업체 후보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업체가 선정되도록 심사위원을 임의로 구성했고, 납품업체가...
국세청은 이번 감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일선세무서 집행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 후 부당한 업무처리 및 납세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 등이 적발될 경우 엄중하게 문책할 방침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감사를 받고 있는 관서 직원들은 그 어느 때 보다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물론 감사의 강도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한 편으로는 실적위주 감사로 인해...
고용노동부는 “해당 학교장이 아니라 교육감이 교섭의 주체”라는 유권해석을 내 놓은 반면 서울행정법원과 서울고법은 “직접 근로계약을 하고 구체적인 업무지시를 내리는 학교장이 사용자”라고 판시했다.
현재 강원과 경기, 광주, 전남, 전북교육청의 경우 단체교섭에 응하고 있지만 나머지 교육청은 응하지 않고 있다. 연대회의는 “보수 교육감이 있는 10개...
수원지법 민사9부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캐디와 회사가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더라도 종속적인 근로를 제공하고 있고 회사의 지시와 일정한 근무시간, 캐디마스터의 총괄관리 등에 비춰 업무내용, 근무시간 및 장소를 정하고 있다’고 대법원 판례를 깨고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회사의 위임에 따라 이용객이 경기보조원에게 직접 지급하는...
1613명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내년 예산 배정때 초과 인원에 대한 인건비는 배제하기로 했다.
인력 효율화와 상관없는 직원 후생 복지, 자체 유지 보수, 물품 구입 등의 명목으로 사업비 16억원을 부당하게 사용(32건)한 사실도 지적됐다.
국토부는 잘못 사용된 사업비는 국고로 환수하고 해당 업무 담당자는 문책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어 "파업이 아니라 일상 업무 중에도 선후배간 갈등은 빈번한 일"이라며 "때로는 그게 납득이 안갈 때도 있지만 그건 드러내놓고 해결하면 될 일인데 그것을 마치 노조가 그런 지시를 내린 것처럼 쓰신 것은 대단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특히 "폭력 행사가 있었다는 부분은 도대체 누가 어떻게 했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서울시가 지하철9호선 요금인상에 제동을 걸고 나선데 이어 민자사업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발단은 서울시메트로9호선(주)가 적자를 탈피하기 위해 오는 6월16일 500원 가량의 요금 인상안을 발표하자 서울시가 인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부터다.
메트로9호선측이 적자에서 탈피하기 위해 500원 인상안을 들고...
리서치 보고서(조사분석자료)의 부당 제공이나 애널리스트의 자기매매 여부 등 리서치센터 관련 업무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인수 증권에 대한 보고서 공표 금지와 조사분석 대상 법인 제한 규정 등이 제대로 지켜지는 지도 들여다보게 된다.
기타 대주주와의 부당 거래 행위, 퇴직연금의 불공정 영업 행위 등 시장의 쟁점 사항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금감원은...
금감원은 대주주 신용공여나 부당한 영향력 행사, 위법행위 지시 등 불법행위를 적발할 경우엔 신분제재와 검찰고발 등 법적 제재조치를엄격히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예금보험공사는 부실책임자에 대해선 해당 금융기관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토록 요구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이번 경영진단 결과 BIS비율이 5% 이상인...
한국도이치증권 임원인 박씨는 홍콩지점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당일 일부 물량을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는 원칙적으론 사용이 금지된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홍콩지점 직원과 범행에 관한 의사교환도 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도이치뱅크 홍콩지점 임직원들에게 소환통보를 했으나 이들이 출석을 거부해 조사 없이 증거 자료만으로 기소했다....
전 중구청장은 비서실장 등 측근의 승진후보자명부 순위가 승진심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알고 승진 인사를 미루도록 지시하고, 근평에 부당 개입, 2008년 2월 자신의 측근 5명을 승진시켰다.
감사원은 이들 2명을 포함, 전 대전 유성구청장과 전 강남구 부구청장, 전 용산구 인사팀장 등 8명을 직권 남용과 공문서 변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이 법률안에 따르면 시간제 근로자의 초과 근로는 1주에 12시간 이내로 제한되고 시간제 근로자는 부당한 연장근로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만약 사업주가 일정 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 근로를 시킬 때는 가산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또 사업주는 시간제 근로자라는 이유로 해당 사업장에서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통상 근로자들과 차별적인 처우를...
또 업무와 관련해 사적인 편의 제공을 포함한 부당한 지원과 요구를 금지했다.
아울러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서를 작성해 감사관실로 제출하도록 하고 앞으로 목ㆍ금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도록 지시했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맹 장관은 회의에서 “그간 당연시되어 온 공직 내 관행들도 냉철하게 돌아보고 공직사회가 새롭게 변모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
검찰은 김 전 원장이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은 전 위원한테서 직접 로비를 받았는지와 부산저축은행 검사와 관련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있는지 등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검사 편의와 정보 제공 대가로 부산저축은행그룹에서 6년 동안 매달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유씨에게 지급된 돈은 박연호(61.구속기소) 회장과 김양(59) 부회장 등 부산저축은행그룹 수뇌부의 지시로 외곽에서 SPC를 위탁관리해온 S캐피탈 대표 김모(60.불구속기소)씨가 마련해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정관계 로비창구이자 금융브로커인 윤여성(56.구속)씨한테서 금감원의 검사 강도와 제재 수준을 낮춰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난 2월에는 청탁 및 부당한 업무지시를 근절하기 위해 365일 청탁, 부당한 업무지시 ‘제로’의 3650(445-3650) 전화 ‘감사 핫 라인’을 개설했고, 비리신고뿐만 아니라 고객의 애로사항까지 들어주는 창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H공사 모든 임직원은 지난 2월 21일 ‘청렴은 내 몫, 청탁 없는 SH’라는 임직원 클린선언식 직후 한 명도 빠짐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