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멜라민 사태 등 식품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올들어 수입식품에 대한 서류검사는 증가한 반면 정밀검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수입식품 검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수입식품에 대한 서류검사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5%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미 1년 전 멜라민의 위험성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난 데다, 결국 멜라민 사태가 발생한 후에도 늑장 대처로 일관해 왔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9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은 식약청의 안이한 자세가 멜라민 사태를 키우는 결과를 초래했음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3개월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된 살빼는 약의 처방이 최대 300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위 살빼는 약으로 알려진 '향정신성 식용억제제'는 과다 투약시 폐동맥 고혈압 등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이애주(한나라당) 의원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식약청이 소비자시민모임에 의뢰해 실시한...
국내 유통업체들이 어린이 치약에 '삼켜도 안전하다'고 광고하고 있으나, 실상은 성인치약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이애주(한나라당) 의원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13개 제품에 대한 불소현황을 분석한 결과 500ppm이하인 제품은 단 1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실제 한...
부적합 식품과 의약품 등에 대한 회수와 폐기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정미경(한나라당) 의원은 9일 식품의약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6~2008년 6월까지 각 분야별 회수ㆍ폐기현황"을 분석한 결과 폐기대상 식품, 건강식품, 의료기기, 의약품 등의 회수율이 12.06%, 39.2%, 19.25%, 15.25%에...
의약품의 병용과 연령 등을 제한한 금기약물이 지난해부터 3만7000여 건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전혜숙(만주당) 의원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금기의약품 3만6808건이 처방ㆍ조제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먹으면 안 되는 병용금기 의약품은 1만9925건이었으며, 유아와 노인...
수입식품의 95.8%가 정밀ㆍ무작위검사를 통해 부적합으로 판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입식품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정밀ㆍ무작위검사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곽정숙(민노당) 의원이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수입식품 감사자료'에 따르면 올 8월말 현재 서류검사 비율이 전년대비 5...
시중에 유통되는 비타민보충제 가운데 20.2%가 타르색소를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국에서 금지권고 품목 130개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타르색소는 석탄의 콜타르에서 추출한 벤젠, 톨루엔, 나프탈렌 등을 재료로 만들어진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안홍준(한나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출받은 '건강식품...
원산지가 허위표시된 농·축산물 10건 중 4건이 중국산이며, 9100여톤의 중국산 농·수산물이 북한산으로 둔갑한 채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임두성(한나라당) 의원은 농림수산식품부와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위반 현황(2005~2008년 8월)'과 '중국 북한산 위장 적발 현황(2002...
변호사들이 1인당 평균 170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등 고소득으로 직업군의 체납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심재철(한나라당)의원은 국민건강보험이 제출한 '2007~2008년 체납보험료 특별관리 전담파트 운영실적'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전체 37,904 관리세대가 체납하고 있는...
민노당 곽정숙 의원 또한 "농민에게 돌아가야 할 직불금을 수많은 사람들이 비도덕 적인 것을 보고 증인채택 합의하지 않고,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한나라당과 복지위에 비참한 생각이 든다"며 "나 또한 합당한 회의가 아니라고 본다"며 퇴장했다.
이어 친박연대 6시 50께 친박연대 정하균 의원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국감을 했으나...
민주당은 7일 이봉화 차관의 직불금 관련 증인채택이 이뤄지지않자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장에서 퇴장했다.
이날 6시30께 재계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변웅전(자유선진당) 위원장은 "차관의 증인채택 문제가 여야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직불금은 경작자에게 주는 것으로 경작자는 분명 경작비를 받았다고...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이봉화 차관의 직불금 관련 증인채택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 올랐다.
여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국회의원들은 7일 이 차관이 올 1월 28일 농지에 직불금을 신청한 것에 대해 증인채택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측은 이 차관의 남편을 비롯 자경확인서를 써 준 마을 대표, 해당 토시의 실질 경작자, 서초구청 관계자에...
국내 마취 전문의가 부족해 일부 의원급에서는 비전문가의 전신마취 시술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정미경(한나라당) 의원은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05~2007년)를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백원우(민주당) 의원은 9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이봉화 차관의 직불금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이 차관 남편 등 4명에 대해 증인 채택을 요청했다.
백원우 의원은 "이 차관은 농지를 팔지 않았고, 직불금 취소 신청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어제 (이 차관은 직불금을 취소)했다고 했는데 이는 위증에...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 1102톤이 여전히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소속 최영희(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멜라민 검출 관련 제품 회수·압류 진행사항’ 자료에 따르면 6일 13시 현재수입된 멜라민 검출제품 1340톤 가운데 17.7%인 238톤만 압류·회수됐다고 밝혔다.
제품별로는 해태제과의 ‘미사랑...
한국얀센의 울트라셋의 '유해사례' 신고가 최근 4년간 145건에 달해 국내 복합약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한나라)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 6월까지 복합제의약품 ‘유해사례’로 모두 240건이 식약청에 접수됐다.
약품별로는 한국얀센의 울트라셋이 145건으로...
서울 의료기관에서 사망진단서를 발급할 때 최대 40배 차이가 나는 등 비급여 수가가 병·의원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임두성(한나라당) 의원은 7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서울시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병·의원에 대한 비급여 행위에 따른 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대형병원들이 환자의 본인 부담금을 부풀렸다가 환불해 준 선택진료비 건수가 3년 6개월새 8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카톨릭대학성모병원은 올해에만 무려 540건을 환불해 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부 소속 전혜숙(민주당) 의원은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선택진료비 부당청구금액...
값비싼 수입차를 보유하고 잦은 해외출국을 하면서도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국민연금 납부예외자로 분류되는 등 국민연금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국민연금제도가 재산과 금융소득을 제외한 소득에 보험료를 부과하기 때문이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손숙미(한나라당)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