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회사 내에서 임원 승진 뒤에도 특별한 업무를 맡지 않았던 박준경 상무가 해외영업을, 박철완 상무가 전략기획을 각각 맡는 등 본격적인 경영 수업을 시작한 것도 경영정상화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한편 경영정상화 작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금호석화 지배구조에 실질적인 변화가 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박 회장은 "(아들인) 박준경 상무에게는 해외영업을, (조카인) 박철완 상무에게는 전략기획을 각각 맡겼다"고 소개했다.
한편 증권시장 역시 금호석화의 올해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실적은 더 좋아질...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명예회장 등 금호 일가가 13일 장례일정을 마치고 오후 10시20분께 귀가했다.
박 명예회장이 오후 10시께 빈소를 떠났으며 그보다 20분 늦은 오후 10시 20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박종구 아주대학교총장대행,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상무보 등이 장례식장을 출발했다.
빈소에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인 금호가 식구들은 넷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아들인 박준경 상무로 6시10분께 빈소에 도착했고 이어 다섯째인 박종구 아주대 총장직무대행이 모습을 보였다.
박삼구 명예회장은 6시50분께 모습을 빈소에 도착해 곧바로 조문객을 맞을 준비에 들어 갔다.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기옥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 윤영두...
다만 주식을 취득한 채권은행이 주채권은행 앞으로 공동매각을 요청하고, 주식을 취득한 은행의 100% 동의가 전제되면 공동매각이 추진될 수 있다.
이 경우 금호석유화학의 대주주인 박찬구, 박준경, 박철완에게 우선매수청구권이 부여된다. 주채권은행과 체결한 경영정상화 이행을 위한 약정(MOU)상 경영 목표를 달성한 경우에 한해서다.
금호석유화학으로 자리를 옮긴 금호가(家) 3세 박준경, 박철완씨가 최근 임원으로 승진했다.
7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일자로 부장에서 상무보로 각각 승진, 처음으로 임원을 맡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지난달 초 각각 금호타이어와 그룹 전략경영본부에서 금호석유화학으로 자리를 옮겼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채권단과 합의하에 승진...
박 회장,장남인 박준경 부장과 박철완 부장의 대주주 간 공동경영을 실행하기 위해서다.
박 회장 부자와 박철완 부장 측은 앞으로 경영위원회를 통해 투자나 구조조정 등 회사의 주요 경영전략을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경영위원회는 박 회장과 이서형 신임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서형 대표이사는 박철완 부장 측 인물로,고...
박찬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의 장남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과 고(故) 박정구 명예회장의 장남 박철완 그룹 전략경영본부 부장이 금호석유화학으로 소속을 옮겻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12일 "박준경 부장과 박철완 부장이 최근 소속을 금호석유화학으로 옮겼다"면서 "담당 업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소속...
그러나 분리 경영에 따라 전략경영본부의 입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자신은 금호석화의 경영을 책임지는 만큼 자리를 옮기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또 현재 금호타이어 부장으로 있는 박찬구 전 회장의 아들 박준경 씨도 박삼구 명예회장이 금호타이어를 맡게 되면서 자리 이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박찬구 전 금호석화 회장과 장남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금호석화 주식을 지난 달 15일, 27일, 이달 3일 등 3차례에 걸쳐 장내 매도해 지분률을 낮추고 있다.
고(故) 박정구 회장의 장남인 박철완 전략경영본부 부장도 지난달 6일 금호산업 주식 139만여주를 매각해 금호산업 지분율을 0.72%로 낮췄고, 박삼구 명예회장과 장남 박세창...
금호석유는 박찬구 전 회장과 그의 장남인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이 각각 4만3천주(0.17%), 1만9천910주(0.08%)를 장내 매도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도 후 박 전 회장의 지분은 8.36%(보통주 기준)로, 아들인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 의 지분은 8.72%로 줄었다.
금호석유는 27일 박찬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 부문 회장과 아들인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이 주식 15만6900주(0.55%)를 장내매도해, 최대주주인 박삼구 명예회장 외 특별관계자 9인의 보유지분율이 48.25%에서 47.63%(1211만3046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박찬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과 장남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이 금호석유화학 보유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5일 박 전 회장과 박 부장이 각각 보유지분 9만70주(0.36%), 3만9830주(0.16%)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혔다.
매도 규모는 총 27억5000만원으로, 박 전 회장과 박 부장이 보유한 금호석화 지분은 각각 8.12%, 7.93%로 낮아졌다....
박찬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과 외아들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금호석유화학 보통주 12만9900주를 장내에서 처분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매각은 박 전 회장의 지분율은 8.43%에서 8.12%로, 박 부장의 지분율은 8.07%서 7.93%로 각각 낮아졌다.
앞서 고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 아들인 박철완 금호그룹...
박 명예회장의 동생인 박찬구 전 회장은 금호석화 지분 9.44%, 박찬구 전 회장의 장남인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도 금호석화 지분 9.03%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오너 일가의 지분을 고려한 사재출연 규모는 30일 기준 금호석화 시가총액 5250억여원의 2544억여원(지분율 46.84%), 금호산업 시가총액 4050억원 중 414억여원(지분율 10.22%) 등 모두 합한다 해도 3000억원...
고 박정구 회장의 아들인 박철완 부장은 최근 아시아나항공에서 그룹 전략경영본부로 자리를 옮기며 전진배치됐고, 박찬구 전 회장의 아들 박준경 씨는 금호타이어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세계경제위기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너들의 리더십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최근 3세 경영인들이 경영일선에 나서는 일이 증가한 것도...
특히 계열분리가 당장은 어렵더라도 박세창 상무, 박철완 부장, 박준경 부장 등 금호가(家) 3세들이 본격적으로 경영 전선에 나설 때까지 수면 밑으로 가라앉는 장기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재계의 다른 한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우 두산그룹과 달리 지분 문제가 겹치면서 현대그룹의 길을 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박찬구...
현재 현재 금호아시아나 그룹과 계열사에 근무하고 있는 오너 일가 3세는 박세창 그룹 전략기획본부 경영관리부문 상무와 박철완 부장, 박찬구 전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 등 3명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오너 일가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시점이기 때문에 3세들의 자리 이동을 그룹 승계 구도와 연계시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향후 박세창 상무와 박준경 부장 등의 책임과 권한 내에서 변동없이 경영에 참여할 것이라고 본다.
- 박삼구 명예회장이 기자회견 당시 그룹사 간 협력 문제를 얘기했다. 구체적으로 어느 기업이 문제였나.
▲석유화학이 해야할 일정한 역할이 있는데 의견이 맞지 않을 때가 있었다. 디테일한 것은 언급하기 어렵다.
- 박찬구 전 회장이 금호석화 외에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