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최근 주요 관련자들로부터 받은 진술과 국방부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휴가 기록 등을 분석하는 등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휴가 연장 시점과 청탁 여부다. 서 씨는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 소속 카투사에 복무하면서 6월 5∼14일 1차 병가, 15...
추 장관 아들 관련 수사를 동부지검이 맡은 점도 지적하며 “수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동부지검은) 추 장관이 보낸 검사장, 사람들로 짜여 있을 뿐 아니라 이미 수사를 8개월이나 지연하고 있고 진술을 누락시키려 했던 검사가 다른 청에 갔음에도 복귀시켜 수사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늘 입으로 달고 다니는 공정과 거리가 먼...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계룡대 육군정보체계관리단을 압수수색했고, 국방부 콜센터의 메인 서버에 발신 전화번호, 민원내용 등이 담긴 통화 녹취파일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신 의원은 "(통화와 관련한 군의) 신상 기록의 경우 추 장관의 남편(서성환 변호사)으로 기재돼 있다"라고 말했다. 통화 당시 목소리는 여성이었는데, 기록된 이름은 남성인...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동부지검은 최근 서 씨의 휴가 연장 처리를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A 대위를 참고인 조사하고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 대위는 공익제보자인 B 씨(당시 당직사병)가 서 씨의 휴가 연장을 직접 처리했다고 진술한 인물이다.
더불어 동부지검은 전날 국방부 압수수색을 통해 추 장관 부부가 전화한 민원실 녹취파일을 확보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계룡대 육군정보체계관리단을 압수수색했고, 국방부 콜센터의 메인 서버에 발신 전화번호, 민원내용 등이 담긴 통화 녹취파일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연대통합행정업무시스템에 기록된 두 차례의 면담 기록에서 서 씨 휴가 명령서 등 관련 서류가 누락됐다는 의혹도 확인할 방침이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감사관실과 민원실, 국방전산정보원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한 전산자료를 확보했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오후 8시를 넘겨 종료됐다.
검찰은 서 씨의 휴가를 연장해 달라는 민원전화 통화를 녹음한 파일이 군 중앙서버에 남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이를...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이날 국방부 감사관실과 민원실, 국방전산정보원 등에 수사관을 보내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서 씨는 2017년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복무 시절 23일 동안 1·2차 병가와 개인 휴가를 연달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군에 추 장관 부부가 직접 민원을 넣고, 추 장관의 당시...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국방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서 씨는 2017년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복무 시절 23일의 휴가를 사용하는 동안 군 규정을 어기는 등 각종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군에 추 장관 부부가 직접 민원을 넣고, 추 장관의 당시 보좌관도 전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동부지검의 아들 의혹 수사가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보고도 받지 않는데 공정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나"라고 했다. 출석 요구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받은 바 없다"고 답했다.
추 장관은 또 이 의원이 당직사병이 서 씨의 미복귀와 관련해 동료 병사들과 나눈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문자가 보도된 것을...
더불어 정 총리는 윤 의원이 "지금 동부지검 수사가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마당에 공정하지 않을 검찰이 있을 수 있을까. 검찰은 공정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이 문제를 종결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야당 의원들의 계속된 공세에도 추 장관을 지지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추...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전날 추 전 장관의 아들 서 씨를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2일 추 장관의 전 보좌관 A 씨도 소환해 조사했다.
서 씨는 2017년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복무 시절 23일의 휴가를 사용하는 동안 군 규정을 어기는 등 각종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추 장관 부부가 직접 군에...
이후 야당 등이 검찰에 고발했는데 동부지검은 최근에야 8개월 만에 처음 관련자를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했다.
차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어떤 사안보다 빠른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미 늑장수사 논란이 일었던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갈등만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변호사는 "의혹만 넘치는 혼란한 상황에서 이번 사태를 진정시킬 방법은...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최근 추 장관 아들 서모 씨(27)가 복무한 군부대 지역대장이었던 예비역 중령 A 씨와 당시 부대 지원장교인 B 대위, 서 씨의 미복귀 보고를 받았다는 당직 사병 C 씨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에게 2017년 6월 당시 서씨가 병가를 연장하며 추가로 휴가를 사용한 경위와...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와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는 11일 오전 11시 동부지검에서 “(추 장관이) 대검찰청 상급자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는 등 지위를 이용해 직권을 남용했다”며 “또 직제규정과 법무부 감찰규정도...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전날 서 씨 복무 당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 카투사 지역대장이었던 A 씨(예비역 중령)를 소환해 조사했다.
휴가 승인권을 가지고 있던 A 씨는 당시 부대 지원장교였던 B 대위로부터 서 씨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B 대위는 '추 의원 보좌관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서 씨 휴가 연장과...
하면 아무것도 못하니까 한동안 모든 기자와의 접촉을 안 할 생각입니다"며 "언제까지 안 할 생각인지는 나도 모릅니다"고 썼다.
공교롭게도 A 씨가 글을 올린 시점은 그가 서울동부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진 날이다.
A 씨는 "하루에 취재 전화만 30~40통이 오고 있다"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호소했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이날 서 씨의 부대 간부인 A 대위, 서 씨의 휴가 미복귀 보고를 받은 당시 당직사병 B 씨 등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 대위는 서 씨가 근무했던 부대의 지원 장교로, 지난 6월 참고인 조사 당시 휴가 처리 과정에서 "자신을 추 의원의 보좌관이라고 소개한 사람으로부터 휴가 연장...
특임검사가 도입되면 추 장관 아들 의혹에 대한 축소 수사 의혹을 받는 동부지검을 수사할 수 있지만 김관정 지검장 등이 최근 인사로 이동한 만큼 명분이 작다.
수사의 독립성을 고려한다면 특별검사에서 수사를 맡기는 방안도 있다. 하지만 특별검사는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데 180석 규모의 여당이 안건을 통과시킬 가능성은 희박하다.
마지막 대안으로는 특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관련 의혹과 관련해 추가로 고발·수사의뢰된 사건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에 배정됐다. 동부지검은 이미 관련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국민의힘과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가 추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병가 연장 의혹 관련자들에 대해 고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