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최근 확정한 201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서 수험생들의 지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기존 입학사정관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에서 올해까지 제출했던 자기주도활동보고서와 교사추천서를 폐지하고 자기소개서(대교협 공통양식)와 학교생활기록부 2가지만 제출서류로 받기로 했다. 또 KU고른기회전형에서도 교사추천서를 폐지해...
이와 함께 예체능 실기고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교협은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전공별로 여러 개의 대학이 연합해 실기고사 평가를 하고 평가위원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하되 3분의 1 이상을 타 대학교수로 구성하도록 권장했다.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의 경우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면접 반영 비율을 20% 아래로 최소화 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공통양식을 발표했다.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에 기재 시 0점 처리되는 항목은 우선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외국어 어학성적과 한자능력검정, 실용한자, 한자급수인증시험 등 공인어학성적이다.
또, 한국수학올림피아드, 한국물리올림피아드, 전국...
최성진 서울과기대 입학홍보본부장은 “교육부와 대교협의 정책에 부응해 모집단위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 또는 완화했다”면서 “예체능계열은 수능 AB형 모두 반영해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올해 수시모집은 전형별, 계열별로 역량있는 인재 선발을 위해 지원자격 및 평가요소를 여러 면으로 다루고 있어 학교 입학홍보본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반영 대학과 인원은 올해 7개 대학 127명 선발에서 내년 27개 대학 665명 선발로 확대된다. NEAT 반영 신규대학으로는 동덕여대와 순천향대, 을지대(경기), 충남대 등이 꼽혔다.
대교협은 이번 시행계획을 책자로 만들어 전국 고교 및 시도교육청과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KCUE 대입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 게재한다.
또 입학서류에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사항이 누락될 경우 입학취소와 3년간 지원 금지 조치를 내리고 논술은 교사 자문을 통해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문제가 출제되게 할 예정이다.
대교협은 전형이 바뀌어 수험생ㆍ학부모의 혼란을 커지는 문제를 막고자 학과 통ㆍ폐합 등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대입전형 시행계획의 변경을 엄격히 심사키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9일 대학입학 전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규정을 각 대학의 모집요강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균관대에서 성폭력 혐의로 보호처분을 받은 사실을 숨기고 봉사 실적을 강조해 합격한 학생이 적발됨에 따라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고자 도입되는 것이다.
대학의 인성평가가 강화되는 만큼 학생부에 기재되는 학교폭력...
대교협은 내년 특별전형 입시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 등을 통해 ‘전형 취지 부합도’를 평가해 해당 전형에 적합한 수험생을 선발하도록 했다.
또 전형별로 농어촌 전형은 농가인구비율·지역 교육환경·부모의 직업·농어촌 거주기간 등을,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은 거주 국가·해외 여건·체류 기간 등을, 특성화고 전형은 전공 적합성 심사 등을 전형 요소나 평가...
대교협에 따르면 서울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면접을 통한 인성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인·적성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자연계열 및 경영대의 논술을 면접으로 대체하고 의대의 수시모집 면접 및 구술고사를 인성평가 위주로 치르겠다고 앞서 발표한 바 있다.
이화여대는 올해부터 면접에서 가설 상황을 설정하고...
교사추천서에 ‘인성 및 대인관계 평가 항목’을 반영하는 대학도 지난해 35개 대학에서 올해 50개 대학으로 늘어난다. 서류 뿐 아니라 면접에서도 인성이 중요하게 작용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에 기재된 인성 요소에 대해 질문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성근 대교협 입학전형지원실장은 “입학사정관제는 학생의 징벌적 사항을 파악해 떨어뜨리는데...
따라 3월부터 학교생활기록부에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갈등 관리, 관계지향성, 규칙 준수 등 인성발달사항을 기록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학생부에 학교 폭력 징계 사항이 기재돼 있더라도 이후 개선을 위한 노력과 달라진 모습 등이 함께 기록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마련된 방안이 학교폭력 예방과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과부와 대교협은 교수·입학사정관·교사 등 전문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선도대학 총 30개교(서울시립대, 조선대, 충남대 신규 선정), 우수대학 총 20개교(동의대, 서울과학기술대 신규 선정),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 대학 총 8개교(광주과기원 신규 선정), 교원양성대학 지원 유형 총 7개 교대 및 한국교원대, 입학사정관 연수·훈련 프로그램 지원 사업 총 8개교를...
못하도록 하고 유사도검색시스템을 활용해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등 서류 내용의 표절 여부 검색도 강화한다.
이밖에 교과부는 지난해 선도대학 3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교육 영향 평가를 올해 입학사정관제 지원 대학 전체인 60개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대교협과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4월 중 지원 대상 대학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학평가·입학전형 계획 수립 등을 정부에서 위탁받은 대교협은 10년만에 감사를 받았다. 대교협은 지난 2008년 정책연구용역과제를 추진하는 것처럼 허위계약서를 작성해 연구책임자의 차명계좌로 국고 1억4000만원을 빼돌렸다.
대교협이 이 같은 수법 등으로 부당하게 쓴 나랏돈은 모두 지난해 연말까지 6억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휴일이나 심야시간에...
따라 대교협에 대해 지난해 11월~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13일간의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감사 결과 △정책연구용역 허위계약서 작성 △각종 수당 부당 지급 △승진 등 인사업무 처리 부당 △대학입학전형 관리 등 정부위탁사업 수행 부실 등 총 27건이 지적됐다.
특히 지난 200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업무를 수행하면서...
대교협은 “이번에 발표한 대학들만 볼 때 자연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국어 A를 선택할 수 있게 돼 이전보다 국어 영역 수험부담이 줄어들고, 예체능계열도 국영수 모두 A형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아 응시자들의 수험부담이 덜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요대학들이 예상대로 국영수 중 어려운 B형을 2개 이상 선택하면서 학습 부담 경감 효과는 미미하다는...
2부에서는 ‘전형별 입학사정관전형 평가요소 및 평가방법 연구’를 주제로 임태진 입학사정센터장(숭실대), 권선미·김정아·이희정 입학사정관(숭실대)이 발표자로 나서고 김성철 교수(숭실대), 김정희 선임연구원(대교협)이 토론자로 나선다.
정성원 선임입학사정관(숭실대)은 “입학사정관제의 안착을 위해 이 제도의 성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입시 관계자들과...
8일 대교협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121개교, 정시모집에서 24개교가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총 모집인원의 11.5%에 해당한다.
특히 정부가 6일 발표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학생부의 중요성이 그 어느 해보다 높아졌다. 올 1학기부터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생의 인성발달 관련 특기사항도 세분화해 기록.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대교협은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수험생의 수시모집 지원 횟수를 7회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으로, 오는 22일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 수시 지원 횟수는 평균 5.5회였다.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대학은 올해 121곳(4만2163명)에서 내년 123곳(4만3138명)으로 늘어난다. 비율은 전체 모집인원의 11.5%로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기간은...
교과부는 이를 감안해 매년 3∼4월께 학사운영 전반에 대한 이행점검 시 학점 분포도 파악해 그 결과를 증원 심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사이버대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외부 평가를 받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1∼2곳이 내년 대교협 평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