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이대 ‘면접’, 고대·서강대 ‘인성’ 강화

입력 2012-07-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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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올해 입시동향 및 입학사정관제 도입 5년간 성과 발표

수도권 주요대학들이 올해 입시에서는 면접 및 예술 체육활동 등 인성분야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는 면접분야를, 고려대학교는 인성을, 서강대학교는 인성과 예술·체육분야를 중점적으로 반영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런 입시 동향을 포함해 입학사정관제 도입 5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발전과제를 모색하는 ‘입학사정관제 성과보고 콘퍼런스’를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대교협에 따르면 서울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면접을 통한 인성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인·적성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자연계열 및 경영대의 논술을 면접으로 대체하고 의대의 수시모집 면접 및 구술고사를 인성평가 위주로 치르겠다고 앞서 발표한 바 있다.

이화여대는 올해부터 면접에서 가설 상황을 설정하고 그 상황에서 수험생의 즉각적인 판단 및 반응을 알아보는 ‘상황 면접’ 방식을 도입해 학생의 인성, 상황판단 및 대응력 등을 평가한다.

고려대는 서류 및 면접 평가시 학생의 인성 영역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서강대는 인성과 예술·체육 활동 경험을 입학사정관 전형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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