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은 또 재고 처리 과정에서 LG유플러스의 다단계 판매원들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후 8개월 동안 약 300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떠안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의원은 “굴지의 대기업이 다단계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국민정서상 납득하기 어렵다”며 “현재 진행 중인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엄격한 법과 원칙에 입각해 신속히...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한국은 단통법 이후에 고객들이 스마트폰 가격에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다"며 "가격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정했다"고 말했다.
조 부사장도 거들었다. 그는 "스마트폰은 이제 성숙기에 들어섰다. 소비자들은 신제품을 고를 때 지불가치를 가장 많이 고려한다. V10은 향후 국내...
스마트초이스는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함께 운영하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사이트로, 통신 서비스 및 요금 상품의 다양화에 따라 각종 정보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따른 단말기 지원금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다.
이 밖에 휴대전화 분실·도난 조회, 미환급액 조회도 간단하게...
조 사장은 “단통법 이후 스마트폰 가격 부담이 커졌다”며 “출고가를 높이는 불필요한 판촉 등을 배제해 출고가를 내려 소비자가 합리적 가격에 스마트폰을 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LG V10의 타깃 고객은 대화면 수요가 많은 중국이다. 최근 스마트폰 화면 크기가 점점 커져 이른바 ‘패블릿’ 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만큼,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자...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 1년을 맞았지만, 찬반 논쟁이 여전히 팽팽합니다.
정부와 이동통신업계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앞서지만, 제조사와 유통판매점은 폐해가 많다며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눠지면서 단통법을 둘러싼 논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특히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도입 이후 고액의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 한국 소비자 입장에선 제조업계의 단말기 임대 제도가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스마트폰 리스 제도도 일정 기간과 금액으로 움직이는 만큼 100%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신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고 침체하는 스마트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 1년을 맞았지만, 찬반 논쟁이 여전히 팽팽하다. 정부와 이동통신업계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앞서지만, 제조사와 유통판매점은 폐해가 많다며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극명하게 엇갈린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눠지면서 단통법을 둘러싼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단통법 시행 후 단골 손님들 마져 발길을 끊었습니다.”
서울 도봉구에 있는 한 휴대폰 판매점은 추석연휴 내내 파리만 날렸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영업을 했지만,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지난해의 절반도 미치지 못했다.
1일 차별없는 단말기 지원금을 목표로 제정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시행 1년이 지난 현재 일선...
단통법 시행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 가격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지만, 고가폰 못지 않은 사양과 합리적 가격을 동시에 갖춘 중저가폰이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면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등 스마트폰 제조사는 물론 통신사까지 중저가폰 경쟁에 뛰어들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졌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단통법, 구조조정 효과로 2012년 수준을 회복하고, 4분기에도 마케팅 경쟁 완화로 수익성 호전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KT렌탈과 KT캐피탈을 제외한 KT의 올해 영업이익은 1조 1770억원으로 2012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4월 대규모 인력 감축으로 분기별 인건비는 1250억원...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시행 이후 첫 영업정지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월 2000여명에게 평균 22만8000원을 페이백으로 지급한 데 따른 조치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앞서 방통위는 불법 보조금을 살포한 SK텔레콤에 과징금 235억원과 영업정지 7일의 징계조치를 내렸다. 영업정지...
그는 “올해 수익은 단통법과 구조조정 효과로 정상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1조 1770억원으로 2012년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양연구원은 미디어 수익 개선과 금융비용 감소도 수익 호전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IPTV는 수익성이 개선돼 내년에는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또 KT렌탈, KT캐피탈 매각으로...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하이마트를 방문해 이동통신 유통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 소비자 단체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단말기유통법 시행 1주년을 앞두고 최근 출시된 중저가 단말기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20% 요금할인 가입과 자급제폰 도입 현황 등을 점검했다.
최...
미래창조과학부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1년을 앞두고 합리적인 통신소비가 정착됐다고 평가했다. 소비자와 이통사, 제조사 등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회복하고 이용자에 대한 차별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미래부는 지난 16일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에서 ‘단말기유통법 시행 1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1년간의 성적을 설명했다.
이날...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단통법 시행 이후 경쟁 패러다임 변화로 기변 비중과 중저가 단말기 판매비중이 급증하고 있다”며 “3분기 매출액은 4조3443억원, 영업이익은 53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SK텔레콤이 IPTV 이외의 다양한 서비스에 투자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IPTV 성장을 중심으로 향후 3년간...
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단말기유통법(단통법)이 시행된 이후 9개월동안 휴대전화 유통점에 '판매장려금' 명목으로 지급한 리베이트 비용은 모두 80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간 리베이트 비용만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최 의원은 설명했다.
최 의원은 "이 돈은 판매 장려 명목으로 유통점에 주어지는...
LG유플러스의 주한민국 보조금 특혜영업이 내국인과 역차별은 물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을 위반한 행위라는 지적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입수한 LG유플러스의 주한미군 내 대리점 판촉자료와 전산처리 화면 등을 분석한 결과, LG유플러스가 주한미군을 상대로 '단통법'을 위반하는...
지난해 9월말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통과시킨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되레 통신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인천 계양갑)이 10일 국무조정실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휴대폰 방문판매업 종사자 조사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단통법 시행 이전에는 30만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9일 이동통신단말제조업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국내 이동통신단말기 판매 추정치’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4년 10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시행이후 올 6월까지 9개월 동안의 이동통신단말기는 약 131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번호 이동자가 크게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0월 단통법 시행이후 올 7월까지 10개월 동안의 번호 이동 숫자는 475만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