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기재부와 농식품부는 가격 상승 폭이 큰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하다면 기존 대책을 보강하라”고 지시했다. 공정위엔 지자체와 협력해서, 저장업체와 유통업체 간 가격담합 등 불공정 유통행위가 없는지 집중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따뜻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중대본회의에서 "최근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기재부와 농식품부는 가격 상승폭이 큰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하다면 기존 대책을 보강하라"고 지시했다.
또 "공정위는 지자체와 협력해서, 저장업체와 유통업체 간 가격담합 등 불공정...
이에 우리나라에 식량원조를 요청한 국가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국내 쌀 수급 상황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수혜국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속한 식량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 전체 일정을 예년보다 1개월 정도 앞당겨 6월부터 현지에서 수혜자들에게 분배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아그네스 칼리바타 유엔 식량정상회의 특임 대사는 이달 열린 유엔 식량농업기구 산하 식량안보위원회에서 "식량안보를 위한 궁극적인 해결책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시스템 구축"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힘차게 돌아가는 풍차와 캄쾀바의 웃음으로 끝이 난다. 이제 마을 사람들은 1년 내내 농사를 지으며 전기를 쓸 수 있게 됐단 이야기와 함께. 풍차가...
아울러 농식품부 공급된 정부양곡이 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공매 물량은 실수요업체에 공급되도록 벼 상태 판매를 금지하고 3개월 이내에 쌀(또는 현미)로 팔아야 한다.
농식품부는 건전한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낙찰업체를 중심으로 신·구곡 혼합 유통, 양곡표시제도 위반 등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도 병행할...
농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정확한 관측 정보를 제공해야 생산자들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수급활동에 필요한 조치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도 이 같은 활동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자조금이 생산자 자율적인 수급조절 수단으로 기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달걀 수급여건이 악화하면 추가 수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달걀 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15.2% 급등했다.
아울러 정부는 달걀의 신속한 수입 및 원활한 국내 유통을 위해 현지 수출작업장 확보, 통관절차 및 난각표시·포장 신속화 등 유통 전 과정을 집중 점검하고, 이를 위해 기재부, 농식품부 등...
김형식 농식품부 원예산업과장은 "그간 정부의 수급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앞으로 의무 자조금단체를 중심으로 또 다른 수급안정 방안으로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정부는 정확한 관측정보를 제공하고 자조금 단체의 수급조절 기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양파·마늘 생산자가 수급 안정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정부는 설 이후에도 수급 상황을 고려해 달걀을 추가로 수입할 가능성이 있으며 달걀 할인판매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할인판매를 지속하고 있고, 10일까지 온라인몰, 친환경매장, 중소형마트 등은 20%, 전통시장은 30% 할인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가격과 수급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달걀...
달걀 수급을 위해 현행 8∼30%인 신선란·달걀 가공품 수입 관세를 5만 톤에 한해 6월 말까지 면제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태국, 스페인, 뉴질랜드 등 4개국에서 무관세로 들여온 신선란이 곧 유통업체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들 국가는 달걀 수입위생 조건 협정을 체결한 국가로 현재 AI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무관세 달걀 수입 판매 공고 이후...
다만 육계 사육은 산란계 농가보다 시설의 자동화로 사람 출입이 최소화돼 있어 아직은 AI 피해가 산란계만큼 크지 않고, 알에서 부화한 후 35일 정도면 시중에 출하될 정도로 회전이 빨라서 수급 대처도 빠른 편이다.
여기에 아직은 재고가 충분히 남아 있어 큰 가격 인상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달걀...
농식품부는 달걀 수급에까지 문제가 생기자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마도 2월 국회 농수산위에서 예방적 살처분의 과도한 가축방역행정에 대한 논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역은 코로나19 대응에서 보듯, 병원체의 차단과 면역보강(백신), 환경관리(거리 두기)가 고루 이루어져야 하는데, 사육환경의 개선이나 이미 확보하고 있는 가성비 좋은 백신은 미뤄두고...
달걀 가격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신선란과 달걀 가공품 8개 품목에 대해 올해 6월 말까지 5만 톤(t) 한도에서 긴급할당관세 0%를 적용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달걀 관세 면제가 가격 상승을 방지하는 효과는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부정 유통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수급 안정을 위한 조치도 취하겠다”고 말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설 민생안정 대책 기간 평시보다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소고기는 1.4배인 929톤, 돼지고기는 1.2배인 3180톤을 출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시장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생산자단체·유통업계 등과 긴밀히 협조해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1일부터 2월 10일까지는 민·관 합동으로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주요 성수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다 같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농식품부는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나마 더할 수...
정부양곡 공급 예정 물량 약 37만 톤 중 이번에 공급하는 18만 톤을 제 외한 잔여 물량은 3∼6월 중 매월 공매를 통해 시장에 나눠 공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중에 부족한 쌀 물량을 제때 공급하고 앞으로 전체적인 정부양곡 공급 일정을 제시함으로써 산지유통업체 등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계란·닭고기·오리고기 등의 수급 문제는 크지 않다"며 "계란·닭고기·오리고기 등의 생산과 재고 등에 대한 정보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수급불안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농협·생산자단체·유통업계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팬데믹 상황에서도 농업계는 공익직불제 도입과 마늘·양파 수급 안정화, 농식품 수출 증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공익직불제 지급 결과 0.5㏊ 미만 중소농가에 지급되는 직불금 비중이 2배 이상 늘었고, 밭에 지급되는 직불금도 3배 이상 늘었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을 전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