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관계자는 "20여 년간 국내 원유 생산구조가 소비구조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게 된 근본 원인은 현재의 낙농산업 질서를 규정하고 있는 쿼터제, 생산비 연동제, 정부의 차액보전 등 제도가 소비구조의 변화에 맞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우유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업계는 수출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가뭄 피해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들은 정부 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가뭄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관정개발과 양수 장비 지원 등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대체수원 개발 등을 위한 대책비 2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추 부총리의 현장 방문에는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 부담이 큰 상황에서 최근 가뭄이 농산물 물가 상승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사전에 수급계획을 마련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충남 아산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 용수공급 현장을 방문해 가뭄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아산양수장을 찾은...
아울러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내려가면 농가에 하락분을 보전해주는 채소가격안정제 적용 대상을 해당 품목 전체 생산량의 16%에서 20%까지 늘리기로 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산물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상에 크게 영향을 받는 주요 노지채소를 중심으로 가격안정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농식품부는 현재 전국 154곳에 설치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작업 진행 상황과 인력 수급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인력 수급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나, 제주·전남 고흥지역 마늘 수확 시 조기 출하를 목적으로 서로 인력 확보에 나서면서 농가 간의 경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농작업 임금은...
농식품부에 따르면 4월 양돈용 배합사료 평균가격은 709원/kg으로 2020년(572원/kg) 대비 23.9% 상승, 2021년(613원/kg) 대비 15.6% 상승 등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룟값이 치솟자 생산자인 농가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돼지 사룟값이 30% 이상 오르면서 경영난에 직면한 상황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룟값은 돼지 생산비의 60...
정 장관은 이날 국내 최대 규모 돼지고기 생산 기반을 갖춘 도드람엘피시를 방문해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돼지 도축 마릿수는 629만 마리로 평년 600만 마리, 지난해 625만 마리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 인상이 오르는 것은 공급량은 충분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일부 국가의 식량...
정 장관의 이날 발언대로라면, 농식품부가 제도 시행 석달만에 ‘폐지’를 언급한 것이다.
정 장관은 최근 식용유와 밀가루 가격을 놓고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인천지역 공장들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는 인천시 중구 대한제분 인천공장을 찾아 밀가루 공급 상황을 살핀 뒤 사조대림 인천공장으로 이동해 식용유(대두유) 수급 관련 현안을...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참고자료를 통해 “(수출 재개가) 국내 식용유 수급 및 가격 안정화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 정부의 팜유 수출 정책이 여러 차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주재국 공관 등을 통해 관련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현재로선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 금지 조치를 다시 내릴 가능성은...
정부 추경안에서 농식품부 예산은 5개 사업에서 2121억 원이 증액됐지만 58개 사업에서 4253억 원이 삭감됐다. 감액된 사업은 정부양곡관리비 550억 원, 재해대책비 900억 원, 축산물 수급관리 23억 원, 농업재해보험 1000억 원 등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축소 등 이월·불용 가능성이 높은 10개 사업 2701억 원과 배수개선 230억 원, 농촌용수개발 250억 원...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며 "공급사 관계자들도 현재 시점에서 식용유 공급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가격 불안 심리에 대응하고 공급망 관리를 위해 민·관 수급 점검회의를 매주 1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업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용유 수입 관련 품목의 할당관세 등 지원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5%포인트 인하했고, 사료곡물 대체 원료 할당 물량을 늘려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도 밀 수출 금지가 국내 단기적인 수급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 국내 영향 최소화를 위해 업계·전문가 등과 협력해 국제 곡물 시장 점검과 단기·중장기 대책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국제협력국장, 농업정책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촌정책국장에 이어 2019년에는 차관보를 역임했다. 이후 2020년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에 임명됐다.
농식품부 재직 당시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비롯해 농산물 가격·수급 안정을 추진했고, 농수산대학 총장 시절에는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개정 작업을 주도해 학교 명칭에 '대학교'를 넣을 수 있도록 했다.
그는 "미래성장산업화의 핵심은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인구·사회 구조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들이 원하는 농산물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농식품 산업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종자부터 생산 기술, 가공, 유통 체계까지 농식품 산업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서는...
상승,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업계와 일일 단위로 주요 곡물 재고와 시장동향을 점검하면서 대응 조치 마련에 나섰다.
실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2~3월 중 밀·콩·옥수수 선물가격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나 4월 이후 투자자 차익 실현 매도 등으로 소폭 하향 조정 후 등락 반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그 결과 자원 폐기에 따른 환경 부담 감소와 수입식품업체의 손실 최소화, 국제곡물 수급 불안 등에 대비해 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이번 조치로 수입식품업계는 연평균 약 31억 원의 손실을 줄이고, 사료제조업계는 연평균 약 3477톤의 사료 원료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료용으로 용도가...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겨울 폐사한 꿀벌은 39만 봉군, 약 78억 마리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현재 양봉용 꿀벌 사육 마릿수는 평년 255만 봉군 대비 6% 감소한 240만 봉군으로 추정된다.
평년 우리나라 벌꿀 생산량은 약 1만4000톤으로 수입산 1000톤을 더해 1만5000톤이 시장에 공급된다. 하지만 폐사한 봉군의 벌꿀 생산 역량은 인근의 다른 봉군이 대체할 수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