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뒤 외환은행과의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염두에 뒀다. 지난해 2월 글로벌 네트워크와 외환상품에 핵심 역량을 보유한 외환은행이 그룹사에 포함되면서 글로벌 금융그룹 달성을 향후 지향해야 할 주요 목표로 설정한 셈이다.
김 회장은 올 초부터 2025년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컨설팅을 의뢰,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비전과 전략...
리스크관리위원회에 비전문가 집단인 사외이사를 대거 포함하고 있어 그룹 통합 리스크관리의 오작동이 우려되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KB·우리·신한·하나 등 금융지주사들은 그룹 차원에서 의무적으로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있으나 언론인, 교수, 법조인 등 비금융권 출신 인사들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4대 금융지주사...
이듬해에는 금융감독위원회에 펀드평가회사로 등록했다. 2009년에는 국내 최초로 원자재 지수를 발표하고 2011년에는 ‘실시간 채권지수 산출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신한은행 산업DB/워닝보드 구축 개발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포털 SEIBRO 개발을 수주했다.
에프엔가이드의 경쟁력으로 △통합데이터 매니저 △시스템 안정성 △데이터...
지주회사 회장과 은행장 자리를 하나로 통합,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기한 것이다. 황 회장은 파격적 행보와 신선한 마인드로 우리금융그룹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그가 삼성그룹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장기적 목표을 제시하지 못했다.
정부는 황 회장의 임기가 끝나자 다시 회장과 행장 자리를 재분리해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박병원, 우리은행장에는 박해춘씨를 각각...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금융감독 관련 통합 국제기구인 '조인트 포럼(Joint Forum)'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독일, 영국, 미국 등 11개국 16개 감독당국 대표 및 국제기구 대표 등 총 24명 참석했다.
금감원 김영린 부원장보는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각국의 노력, 다양한...
우리금융지주도 그룹 차원의 바젤Ⅱ,Ⅲ BIS비율 산출시스템 구축에 나서 우선 1단계 사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바젤Ⅲ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일부 금융사의 시스템 구축도 하반기에 본격화할 전망이다. 실제로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금융은 바젤Ⅲ 시행에 따른 통합 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통합 리스크 관련...
금융감독체계 개선안은 이달 말 개선된 내용을 담은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다. 신 위원장은 최근 거론된 금융안정협의회 신설은 현재 거시경제금융회의로도 충분하다며 선을 그었다.
가장 골칫거리는 정책금융체계 재편이다. 신 위원장은 “사실 4대 TF 중 정책금융체계 재편 밑그림이 아직 그려지지 않았다”며 “이해관계가 얽혀 기관통합, 기능재편 등 어느 것 하나...
법정관리 신청을 두고
아직까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경영권 방패막이’로 통합도산법을 악용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의 고의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법원에서도 웅진홀딩스의 고의 부도 여부가 주요 쟁점 사안이나, 금감원은 법원 판단 여부와 관계없이 자금 흐름에 초점을 맞춰서 견해를...
이날 오전에 시작한 행사에는 이투데이 김상우 대표를 비롯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김영기 LG그룹 부사장, 임영호 하나지주 부사장,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 김병준 국민대 교수 등 주요 기관장과 일반기업 CEO 및...
이날 오전에 시작한 행사에는 이투데이 김상우 대표를 비롯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김영기 LG그룹 부사장, 임영호 하나지주 부사장,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 김병준 국민대 교수 등 주요 기관장과 일반기업 CEO...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동양레저가 세일 앤드 리스백 형태로 매각한 골프장에 대한 임대료가 동양네트웍스의 영업손실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양네트웍스는 지난 1일 동양레저와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동양네트웍스가 동양레저에 빌려 준 부동산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21개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자회사 또는 계열회사 등과 합병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건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증가세다. 특히 합병을 결정한 상장사의 절반 가량(10개 기업)이 재무구조가 악화된 계열사를 흡수합병해 부실회사 정리에 나선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LG전자는 지난달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30대그룹의 상장사 159곳 중 37곳의 계열사에 대한 내부매출 비중이 지난해말 현재 30%를 상회하고 있다. 종속회사와 해외계열사 매출을 제외한 국내 매출 비중이 30%를 넘는 상장사도 14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 보면 STX그룹 STX중공업과 CJ그룹 CJ씨푸드는 각각 내부매출 비중이 97%와 86%로 연매출 대부분을...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6월 전 업권의 지배구조를 통합적으로 규율하는‘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로 올해 입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학계·업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에서 사외이사의 투명성·전문성 제고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련 중이다.
올해부터는 은행·저축은행에서 시행...
상급기관인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전시금융계획에 따른 상황지침을 하달 받게 되는데,각 은행별 지침 비밀이다.
관광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관광업계는 남북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국내 여행안전에 관한 해외 여행객들의 문의가 쏟아지자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전쟁 위기설’이 제기되면서 중국 일본 수학여행단이나 각종 단체관광 예약이...
춘천 우리은행이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농구 통합 우승을 위한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우리은행은 17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77-67로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두며 2승을 챙겼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지는 챔프전인 만큼 우리은행은 1승만 보태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프전까지 거머쥐는 통합 우승을 이루게 된다....
KDB금융그룹 2012-2-13 여자프로농구는 오랜만에 새로운 우승팀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6시즌간 지속된 ‘신한은행 왕조’가 무너졌고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이 새로운 건설을 꿈꾸고 있다.
외형상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 전력이 앞서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올시즌 7번의 맞대결에서도 5승을 챙긴 우리은행이다. 특히 외국인 선수 티나 톰슨은 역대...
통합 논의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양적 지원 문제를 늘려주고 금융지원의 효율성을 확보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신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중심으로 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언한 만큼 주요 정책 과제인 정책금융 체계 개편이 예상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금융감독 당국이...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가 정규리그와 준플레이오프 일정을 모두 마치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8~9일 두차례 걸쳐 펼쳐질 신한은행과 삼성생명간의 경기 승자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춘천 우리은행과 올시즌 챔피언을 놓고 격돌한다.
지난 6시즌간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쓸며 통합 6연패를 이룬 신한은행은 올시즌 정규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