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11월 소비자물가의 대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물가 기조에 따른 인플레 우려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7%로 전망했다. 이는 7월 전망치(0.9%)보다 0.2%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이는 통계청이 전국 물가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5년 이후 사상 최저 기록이다. 특히 정부가...
일본은행은 “전망 리포트에서 나타낸 것은 실질 성장률과 근원 CPI이지만 물가 기조를 종합 판단하는 경우, 기타 다양한 지표를 보고 판단한다. 근원 CPI만으로 운운 할 수는 없다”며 다양한 해석을 경계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도 낮춰잡았다. 올해는 전년 대비 1.7%→1.2%로, 2016년도는 1.5%→1.4%로 각각 하향했다. 반면 물가상승률과 마찬가지로...
지난 8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상승률이 BOJ가 양적완화를 도입한 2013년 4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BOJ는 ‘2016년까지 물가상승률 2% 달성’이라는 목표를 두고 있다. 여기에 산업생산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올해의 경제성장률이 2.8% 정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근원 인플레도 1.8% 정도로 안정되어 있고, 실업률도 5.3%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여러 가지 지표상 미국 경제는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 장기적 측면에서도 미국 경제는 순항할 것인가? 유감스럽게도 많은 경제학자들은 장기적 면에서의 미국 경제는 ‘구조적 장기 침체(Secular Stagnation)’를 벗어나기 힘들...
이와 관련해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BOJ가 인플레 목표치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소비세 인상 영향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BOJ 목표치(2%)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난 데다 같은 달 일본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일본은행이 지난해 10월 한 달에 사들이는 채권 규모를...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0.09% 오른 120.2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4% 상승한 146.8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5% 내린 1.221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의 지난 11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7%로...
1% 상승했다. CPI와 근원 CPI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7% 올랐다.
바실리 세르브리아코프 BNP파리바 외환 투자전략가는 “CPI가 달러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됐다”며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경제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준은 아니지만 연준이 디스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지고 있다는 불안은 완화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초 혹한의 영향으로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크게 위축했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이 연 2%를 넘나드는 등 중앙은행 목표의 상단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에 라보그나는 주목했다.
연준 내부에서도 조기 금리인상 전망은 힘을 얻고 있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일 연준이 오는 2015년 1분기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도쿄지역의 4월 물가지수가 변동이 심한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치를 기준으로 연율 2.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3월 수치는 1.0%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BOJ는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 2%”에 정착하면 양적완화 기조를 끝낼 것이라고 밝혀왔다.
그러나 WSJ는 인플레이션율이 2%에 도달한다고 해도 BOJ가 즉각 양적완화 정책을...
일본 증시는 저조한 인플레이션율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했다.
이날 일본 총무성은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3%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와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던 직전월 상승률과 부합하는 것으로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행(BOJ)이 당초 목표한 물가상승률 2%에는 미치지 못해...
근원인플레이션율을 보면 1.7%, 그 전에는 1.9%였는데 이런 부분을 가지고 마치 저물가가 디플레로 연결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무상보육과 같은 정책 변수가 물가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앙은행의 목표는 경제주체들의 인플레 기대심리를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이다. 국민들의 기대인플레이션은 아직도 2.9%다. 경제주체들의 인플레 기대심리가 왜 2....
RBA는 이날 오는 6월까지 연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치는 지난해 11월 전망치 2.5%에서 0.5%포인트 오른 것이다.
연말에는 인플레이션율이 2.25~3.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종전 전망치 2~3%에서 상향됐다.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오는 6월에 2.75%로 종전의 2.50%에서 올렸다. 연말에는 2.25~3.25%의 성장률을...
김 총재는 “지난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1%였지만 근원물가 상승률은 1.9%였다”며 “기대인플레이션은 몇달 째 2.9% 수준에서 머물러 있고 임금도 상승하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물가가 오를 여러 요인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총생산(GDP)갭이 현재는 마이너스이지만 그 폭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물가상승률이 높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전문가들은 올해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TIPS는 현재 싸고 매력적이라고 FT는 전했다.
TIPS 부문에서의 자본 유출은 최근 둔화했고 외국 중앙은행들의 TIPS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클레이스는 미국의 근월 인플레이션율이 올들어 중반까지 연율 1.7~2.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1월에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크리스 개프니 에버뱅크웰스매니지먼트 수석시장전략가는 “금시장이 지지받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율 상승이 필요하다”면서 “금값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통화정책...
소비자물가에서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 예상치는 2.1%에서 1.8%으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예상치는 1.9%에서 1.6%로 각각 내렸다.
이에 대해 한은은 수요 압력이 제한적이고 국제원자재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농산물 가격 반등 가능성, 기대인플레이션 등을 향후 불안 요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이 3% 내외 수준을...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인플레 압력이 줄고 있다.
일본의 지난 3월 종합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9%, 신선제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0.5% 각각 하락했다. 유로존(유로 사용 17국)의 4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해 지난 2010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선진국 모두 물가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밑돌고 있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일반...
보고서는 2013회계연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0.7%로 기존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2014회계연도 전망치도 1.4%로 기존보다 0.5%포인트 높였으며 2015회계연도 역시 1.9%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5회계연도 전망치는 BOJ가 목표로 하는 2년 내 인플레이션 2% 목표 달성에 근접한 것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지난 4~5일 열린 1차...
금값은 이번 주 1% 상승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월에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이는 3년8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 증가했다.
2월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2%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높아 인플레 불안 심리가 조성되면서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