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 성장률 전망치 2.75%로 상향

입력 2014-02-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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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율 전망치도 2.25~3.25%로 올려

호주중앙은행(RBA)이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율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BA는 이날 오는 6월까지 연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치는 지난해 11월 전망치 2.5%에서 0.5%포인트 오른 것이다.

연말에는 인플레이션율이 2.25~3.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종전 전망치 2~3%에서 상향됐다.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오는 6월에 2.75%로 종전의 2.50%에서 올렸다. 연말에는 2.25~3.2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RBA는 예측했다. 지난해 11월 전망치는 2~3%였다.

RBA는 이날 성명에서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이 지난 수개월 동안 경기활동을 지지하고 있다는 신호가 보인다”고 전했다.

RBA는 지난 2011년 말부터 기준금리를 2.25%포인트 인하한 이후 지난해 8월부터 2.5%로 묶고 있다.

호주달러는 지난 3개월 간 달러 대비 5% 하락해 주요10국(G10) 통화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호주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관광 등 산업 전반에 부담이 완화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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