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최 원장을 비롯해 권선주 기업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등은 사회적 기업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신한·기업은행은 사회적 기업 대표들의 어려움을 듣고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국민·농협·우리·하나은행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과 권선주 기업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등은 5일 가산동에 위치한 심원테크에서 ‘사회적 기업가 10인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기업의 애로를 직접 청취하는 한편 금융권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적 기업 대표들은 취약계층 고용, 사회서비스 제공과 경영성과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국감에서 “무보가 보증서를 끊을 때는 수출입업자의 신용등급을 조사해 은행과 공유하는데 기업은행이 따로 (현장 조사를) 하지 않고 무보의 정보를 신뢰했다”며 “해외에서 해외로 이동하는 수출 채권은 신용장 통일 규칙 등에 따라 서류로 검토해 셀제 물품을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모뉴엘은 2010년부터 매출채권에 대한...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KT ENS 특정금전신탁 상품이 불완전 판매라는 것을 인정했다.
21일 권 행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T ENS 특정금전신탁 판매 과정에서 'KT가 망하지 않는 한 안전하다'는 말이 오갔다는 지적에 "문제가 있는 발언"이라며 "사실일 경우 불완전 판매가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권 행장은 '무슨일이 생기면 KT가...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보증보험 대출로 발생한 160억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인정했다.
권 행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해 신용보증기관(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에 변제를 요청한 160억원을 거절 당한 이유를 묻자 "보증보험 대출이 은행권에서 우리가 가장 많다"면서도 "보증의 여러가지 특약이...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특허 및 지식재산권(IP)담보대출 회수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 은행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IP담보대출 후 해당기술이 법정 분쟁에 휘말리면 회수대책이 어렵다는 지적에 "계류된 특허나 유사 IP는 담보로 사용하지 않는 등 대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 의원이 기업은행의...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세월호 대출과 관련해 “전체적으로 37억원 정도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이 세월호 대출 부실 가능성을 묻자 “8월 말 현재 488억원의 청해진해운 관련 여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일부는 대출채권을 매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권 행장은...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앞으로 중소기업대출에 신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행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청해진해운 이외에 다른 관계사들에 대한 부실 대출을 질타하자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기업은행이 천해지에 대출한 금액은 6월 현재 154억원”이라며 “세월호 사건 일주일 전에도 천해지에 39억원을 대출했고...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는 ‘2014 자랑스러운 경기인’ 상 수상자로 문용희 미국 피바디 음대 교수(54회)와 권선주 IBK기업은행장(62회)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권 행장은 지난해 말 국내 첫 여성은행장에 올라 여성 금융인의 지위 향상에 기여했으며, 기술금융 활성화 및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등 중소기업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공을 인정받았다. 1978년 입행...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는 '2014 자랑스러운 경기인'상 수상자로 권선주 IBK기업은행장(62회)과 문용희 미국 피바디 음대 교수(54회)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문 교수는 2002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명성의 미국 피바디 음대 교수로 임용돼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다수의 국제콩쿨 수상 등 한국을 빛낸 피아니스트다.
권 행장은 지난해 말 국내 첫...
김 회장은 제2의 김상경, 권선주 등을 꿈꾸는 여성 금융인 후배들을 위해 조언해 달라는 말에 “손자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말했다”며 여걸다운 해답을 내놨다.
그는 “상대를 알지 못하고 나만 알면 승패의 비율은 1대 1이나 상대를 알지 못하고 나도 알지 못하면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다”며 “여성이 더 이상 남성의 보조가 아닌...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지난 14일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시간선택제 직원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워킹맘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권 행장은 이날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워킹맘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와 올해 경력단절 여성...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권선주 행장은 내달 초 1박2일 일정으로 기술금융 지방투어에 나선다. 권 행장은 기술금융 지원이 우수한 지점을 비롯해 경기도, 대구 등 지방 유망 중소기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중은행장이 기술금융과 관련해 1박2일로 지방투어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은행별 기술금융 지원 실적을 공개하기로 하는 등 금융당국의...
‘권선주 리더십’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연약한 줄만 알았던 여성 행장이 강단 있는 여걸로 꼽히고 있다. 정부 낙하산 인사 내정설 등 잡음을 일으키며 수개월간 공석이던 IBK자산운용의 신임 수장 자리에 자행 출신 인사를 선임했다. 권 행장의 뚝심과 강단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계열사인 IBK자산운용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식전행사를 마치고 IBK기업은행 부스를 찾은 권선주 행장은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금융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은행이 나서겠다”고 말하고 상담직원들에게“상담에 적극 임해달라”라고 독려했다.
◇‘돈 물꼬’트도록 규제 전면 개편 = 올 초부터 기술평가기관(TCB) 설립을 논의해 온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은행들이 기업에 대출을 하거나...
권선주 행장 취임이후 기업은행 역시 기술금융 조직운영과 실제 지원까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중 특허청과의 업무협약으로 지난 4월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한 IP사업화자금대출은 이 달 중 1차 한도(500억원)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
정책금융기관들은 정부 기술 금융 행보에 맞춰 맞춤형 활용 신상품을 출시하거나 현장형 소통으로 기업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