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권선주 행장 “천해지 대출 135억 회수…기업대출 신중할 것”

입력 2014-10-21 12: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앞으로 중소기업대출에 신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행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청해진해운 이외에 다른 관계사들에 대한 부실 대출을 질타하자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기업은행이 천해지에 대출한 금액은 6월 현재 154억원”이라며 “세월호 사건 일주일 전에도 천해지에 39억원을 대출했고 사고 일주일 후에도 유병언 일가와 관계사 등에 대출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 행장은 “천해지에 145억원 대출을 했는데 현재 대출채권을 매각해서 135억원을 회수하고 19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 “천해지가 담보로 제공한 물건의 감정액은 134억원이지만 222억원의 담보를 인정했다”며 “담보금액이 굉장히 적은데 어떻게 높은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권 행장은 “천해지는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로 선박기업 중 기술력을 보유했고 담보는 부족하지만 그동안 정상 기업으로 충분한 영업활동을 해왔다”며 “사고 나기 전에 여신승인절차를 거쳐 협력기업에 대출을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영업이익 15% 달라"…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정당성은?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09: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27,000
    • +0.31%
    • 이더리움
    • 3,474,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51%
    • 리플
    • 2,141
    • +0.99%
    • 솔라나
    • 128,300
    • -0.39%
    • 에이다
    • 374
    • +1.08%
    • 트론
    • 489
    • +0%
    • 스텔라루멘
    • 262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0.3%
    • 체인링크
    • 13,940
    • +1.09%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