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계약재배를 늘려서 산지 수급안정에 나선다.
이밖에 고랭지배추나 양파 등 작물별로 공급 비중이 큰 지역을 주산지로 정해 주산지 중심으로 수급을 조절하고 정책 지원을 하는 한편, 휴가철과 추석 등 시기별로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도 연말 완공되는 산지거점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수산물 유통단계를 단순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는 배추의 작황 악화로 노지 봄배추와 준고랭지 배추의 저장량이 1년 전보다 20%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배추 출하면적이 2% 줄어든데다 지난달 가뭄·우박피해 등으로 생육이 좋지 않아 이달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연구원은 이번 달 상순 기상상황이 악화하면 출하량이 17%까지...
아울러 농식품부는 남아도는 양파를 줄이기 위해 농협 계약재배 수매를 28만5000톤에서 30만톤으로 늘리고 정부 수매비축도 애초 1만3000톤에서 2만5000톤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평년가격 수준을 회복한 배추의 경우 봄배추 2000톤을 비축하고 있으며 8∼9월 수요에 대비해 고랭지 배추 5000톤을 추가로 수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올해 안으로 고랭지 배추를 대상으로 재배면적 신고제를 시범실시하기로 하고 이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농산물의 정가ㆍ수의매매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안으로 농안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농산물을 정가ㆍ수의매매할 경우 저온창고 시설사용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시장 사용료도 현재 거래액의 0.5...
배추는 강원도 고랭지 및 해남일대, 고춧가루는 안동과 정읍, 마늘은 신안과 서산, 생강은 완주와 서산 등이에요~~
이제 '종가집 묵은지 감치찌개'를 끓여볼까요~~ 제품 구성은 간단해요~~ 요 3가지. 요리 방법은 제품 뒷면에 나와요~~~
그런데 이것조차 읽어보기 귀찮다면, 기자를 믿고 그냥 3가지 제품을 냄비에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끝^^
종가집...
◇밭 고추냉이, 고랭지 대체작목으로서 급부상
강원도에서 고랭지 채소로 쌈채를 생산하던 농가들이 최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밭고추냉이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밭고추냉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랭지 대체작목으로서 밭고추냉이의 보급 및 확대 전략의 필요성도 부각되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고추냉이 보급...
지난 늦여름 안반데기 사람들과 만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온 우리나라 농업유산인데 관광지로 개발해 고랭지 배추의 6차산업지구로 하자고 했다.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지자체가 참여해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한·중FTA 협상 중인데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기회가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다. 중국 상류층이 한국의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다고 한다.
“중국의...
그러나 수매비축중인 고랭지배추 방출량 증량과 인터넷직거래 확대, 생육부진으로 수확이 지연됐던 공급물량 증가로 도매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aT는 다음달 김장철을 대비해 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에서 절임배추 예약거래를 진행한다. 예약거래를 통한 판매가격은 올해 김장철 시장추정가격(20kg 기준 3만5000원∼5만원)...
aT는 추석 전후에 정부수매 비축중인 고랭지 배추를 방출하는 것은 물론 aT 사이버거래소를 통한 배추 인터넷직거래를 확대함으로써 추석명절과 김장철 수요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황형연 aT 자전거홍보단 단장은 “농수산물 사이버 직거래라는 ‘유통 고속도로’를 최대한 활용해 우리 농수산물의 유통경쟁력을 높여 배춧값을 비롯한 물가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8월 들어서는 한동안 열지 않았던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연달아 개최했고 26일에는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강원도 고랭지 배추 주산지를 방문해 물가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하반기에 물가가 상반기보다 조금 오를 수는 있어도 우려할 정도로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최근 세법개정안 논란이나 전세대란 등으로 경제정책에 대한...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농산물 물가정책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평창 대관령과 강릉 안반덕을 찾아 산지농민과 생산·유통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추 차관이 고랭지 배추 산지를 찾은 것은 최근 배추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산지의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7월 하순 3077원이었던 준고랭지...
추 차관은 배추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선 “다음달 출하되는 고랭지 배추의 작황이 양호해 가격은 하향 안정될 것”이라면서도 “일시적 수급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와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비축·계약재배 물량을 집중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만약 태풍 등으로 수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엔 농협 계약재배 물량...
“긴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고랭지배추 피해가 크지 않지만 이번주까지 무더위가 지속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걱정이다.”
최근 긴 장마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고랭지배추 공급물량이 줄면서 배추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하늘 아래 첫 마을인 해발 1100m가 넘는 안반데기 마을을 찾았다. 국내 최대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인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유래없이 긴 장마와 폭염으로 배춧값이 크게 올라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배추를 고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달 들어 장마와 폭염으로 출하량이 줄면서 배추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다음 달부터 해발 8백 미터 이상 지대의 고랭지배추가 출하되면 배춧값이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유래없이 긴 장마와 폭염으로 배춧값이 크게 올라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배추를 고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달 들어 장마와 폭염으로 출하량이 줄면서 배추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다음 달부터 해발 8백 미터 이상 지대의 고랭지배추가 출하되면 배춧값이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이 장관은 또 이 자리에서 “장마에 이은 폭염으로 고랭지 배추와 상추, 시금치, 오이, 호박 등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면서 “현장에 가서 농산물 수급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정책을) 확인하고 점검해서 작더라도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추진하려고 한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정을 향후 과제로 꼽았다.
이마트는 12일 첨단 저장기법인 CA저장고와 냉장창고에 6월 중순에 저장한 봄 배추 2만통, 7월 중순에 저장한 고랭지배추 6만통과 산지 계약 재배를 통해 최근 수확하고 있는 5만통 등 총 13만통을 1980원(통)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의 8월 12일기준 배추(특)이 포기당 4440원, 배추(상)이 3547원인점을 고려하면, 이번 이마트 배추(특·상)...
고랭지 주요 작물인 옥수수와 콩, 메밀, 배추를 수확한 후 가을에 월동할 수 있는 피복작물인 호밀과 헤어리베치를 재배한다. 그런 다음 다음해 봄 피복작물을 수확해 토양에 다시 뿌려줘 지력을 높이고 봄에 작물을 심는 최소 부분(폭 10cm)만 경운 작업한다.
농진청은 옥수수, 콩, 메밀에 이 농법을 도입한 결과 토양 유실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랭지 배추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일부 매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롯데슈퍼 매장에서 판매한다. 계약 재배로 유통 과정이 줄여 1포기당 2000원에 선보인다. 최근 가락동 경매 시세인 포기당 2500원, 소매 시세인 3000원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포기당 1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송길호 롯데슈퍼 야채팀 CMD는 “김장철을 제외하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