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도 경영 타격을 휴업과 임직원 휴직(19.4%), 급여 삭감(17.5%), 희망퇴직 등 인력 감축 진행(8.8%)으로 대응하고 있는 기업이 절반 가까이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경제가 빨리 회복되지 않으면 한국 경제 추락이 가속화하고 고용대란 또한 갈수록 심화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아직 그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정부는 일자리...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전 임원이 최대 50% 급여를 반납한데 이어 직원의 70% 가량이 6개월 간 휴업을 실시하는 등 양한 자구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각 부문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유동성 확보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 지속 여파로 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도 직장을 잃어 새롭게 실업급여를 신청한 인원이 크게 늘면서 3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운 것이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고용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고용보험 가입자 수의 증가폭이 4월...
고용보험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한 구직급여 통계를 보완할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은 이틀 후인 13일(수) 발표된다. 3월에는 취업자가 19만5000명 줄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했다. 취업자 감소는 2010년 1월 이후 처음이다. 휴업·휴직 확대, 일부 재정일자리 사업 중단 등으로 일시휴직자는 126만 명 폭증한 160만7000명으로 증가폭과 규모 모두...
고용유지지원금이란 매출액 및 생산량 감소 등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고용유지조치(유급휴직·휴업)를 할 경우 정부가 휴직·휴업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고용부에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위해 고용유지조치 계획을 신고한 사업장(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수는 6만2283곳으로...
대리운전기사는 대리운전 애플리케이션에서 관련 화면을 캡쳐한 내용으로, 학원·문화센터강사 등은 휴업·휴강·휴관 확인서로 서류를 대체할 수 있다. 사업주가 서류 발급을 원하지 않을 경우 본인의 월급여 대장, 통장입금확인서·통장사본 등으로 소득감소를 증빙할 수 있다.
특별지원금은 늦어도 다음 달 5일까지 지급이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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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정부는 모든 항공사와 지상조업사를 유급휴업ㆍ휴직 급여의 90%를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지원하는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한 바 있다"며 "각 항공사는 향후 항공시장이 정상화될 때를 대비해 고용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위기상황에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 차관은 또 "정부는 기간산업 안정화 기금(40조 원)...
서울시는 사실상 개점휴업 중인 MICE 기업들이 코로나19 종식 이후 변화된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사를 즉시 진행할 수 있도록 500개 업체에 각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국제회의·전시 기획업과 같은 핵심 MICE 기업뿐만 아니라 공연, 운·수송, 전시디자인설치업, 전시서비스업, 유니크 베뉴 등 부분 MICE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급여는 평소의 70%가 지급된다고 하지만 혹시 모를 구조조정에 불안하기만 하다. 유급휴가에 돌입하면서 운동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집밥도 제법 익숙해졌다. 매주 목요일에는 인근 약국에 들러 마스크를 구매하고 1주일에 한 번 장보는 시간도 이커머스로 간편하게 마친다. 지방에 있는 부모님과도 평소보다 자주 통화하게 됐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는...
이재갑 장관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실직사태를 막기 위해 휴업·휴직 등을 실시하는 사업주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수준 인상(최대 90%), 영세사업장에 대한 인건비 보조 및 사회보험료 감면·납부 유예 등 고용유지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자리 상실에 따른 근로자의 소득 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소득지원제도로 실업급여 및 저소득층을 위한...
코로나10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이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통해 소속 근로자(고용보험 가입자)에게 휴업ㆍ휴직수당을 주고, 이들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용보험 미가입 취약계층에는 남 얘기다. 더욱이 이들로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감 부족으로 실직자로 전락하면 실업급여는 물론 정부 지원금조차 받지 못해 생계에 큰 지장이 생길 수밖에...
휴업수당 지급이 어려워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지 못 하는 사업장에 대해선 총 10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공급한다.
더불어 1조5000억 원을 투입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직)와 프리랜서, 영세사업장 무급휴직자 등 고용보험 미가입 취업자 93만 명에게 3개월간 월 50만 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특수고용직의 경우, 1차 추경으로 14만 명이...
또 현대·기아차 해외 9개국 18개 공장 중 4개국 6개 공장이 휴업 중이며 미국, 인도 등 동반 진출한 170여 개 협력업체 사업장도 정상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날 현대차그룹은 위기 극복을 위해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임원 1200여 명의 급여 20% 반납 결정을 내렸다.
성 장관은 “과거 와이어링 하니스(자동차용 배선 뭉치) 수급 차질 사례에서 보듯 한두 개...
안면보호대 생산은 현재 휴업 중인 기아차 조지아 공장 소속 직원이 담당한다. 조지아 공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재 가동을 멈춘 상태다. 기아차는 자원한 직원을 대상으로 급여와 안전 장비를 지급하고 생산 업무를 부여했다.
기아차 북미법인은 ‘액셀러레이팅 더 굿(Accelerate the Good)’ 사업을 확대해 안면보호대 생산에 적용했다. 이 사업은 전국의 집 없는...
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지난달 하순 ‘급여보호프로그램(PPP)’으로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한 약 3500억 달러(약 426조 2300억 원)는 지난 16일 대출한도가 상한선을 찍었다. PPP는 기업이 지급하는 급여 등 인건비의 2.5개월 치를 융자해준다. 고용을 유지하면 상환이 감면되는 실질적인 보조금이다. 그러나 이용 기업이 쇄도하면서...
고용유지 지원금은 유급휴업ㆍ휴직 조치로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휴업ㆍ휴직수당의 일부를 지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중소기업 등 우선 지원 대상에 업종과 상관없이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 비율을 휴업ㆍ휴직수당의 90%로 상향했다. 대기업에는 67%까지 지급하고 있다.
다만 고용유지 지원금은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는...
코로나10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이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통해 소속 근로자(고용보험 가입자)에게 휴업ㆍ휴직수당을 주고, 이들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지만 특고 종사자에겐 남 얘기다.
이런 상황에서 특고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감 부족으로 실직자로 전락하면 실업급여조차 받지 못해 생계에 큰 지장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비행기가 80~90% 이상 멈춰서며 셧다운된 국내 항공사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력 감축과 급여 삭감 등 인건비 절감은 물론 자산 매각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지만, 상반기를 버티기 힘든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창사 50주년 만에 무려 70%에 달하는 직원들의 휴업을 결정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최소 1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달 새롭게 실업급여를 신청한 실직자 수가 전년보다 3만 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여파로 실업급여 지급액은 한 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용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보다 증가하긴 했지만 고용보험 자격 상실자 수는 2만4000명 늘고, 자격 취득자...
이들은 급여 반납과 무급 휴직 등 강도 높은 자구책에 나서며 긴급 처방에 나섰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 직원 유급휴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호텔 영업은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남산, 레스케이프 등 총 4개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