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은 24일 ‘2017년 제2차 회원총회’를 열고 김의형 PwC컨설팅 상임고문을 한국회계기준원장 겸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3년간 회계기준원을 이끌게 됐다.
김의형 신임 원장은 삼일회계법인 대표, PwC컨설팅 대표이사, 한국거래소 공시위원회 위원, 회계기준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업계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 시행 등 환경변화가 예고된 상황에서 회계기준원을 이끌게 될 차기 원장 선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회계기준원 원장추천위원회는 이달 중순 후보 5명 중 2명을 최종 후보로 추렸다.
지난달 마감된 원장 공모에는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 황인태 중앙대 교수, 고완석 한국외국어대 교수,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출신인 황성식 전...
회계 기준의 재·개정은 한국회계기준원의 회계기준위원회 의결과 금융위 보고를 거쳐 확정된다. 금융감독원은 재·개정 내용의 적합성을 검토해 금융위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개정에서는 각 회계기준 간 달랐던 특수관계자 정의를 명확하게 정비했다. 기존에는 기업을 지배하는 개인의 가족이 유의미한 규모(20~50%)로 기업 지분도 소유하면 양사는...
영역은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학습 내용이라도 학문‧기술적으로 변화‧발달했거나 전공과 관련된 각종 법률‧규칙‧기준‧용어 등이 변화해 그 내용이 상이한 경우 최근 변화된 내용을 반영하여 출제했다. 특히 ‘회계 원리’ 과목은 한국회계기준원의 회계기준위원회에서 공표한 ‘일반기업회계기준(2015년 12월 16일 공표)’을 적용했다고 수능 출제본부는 전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새로운 보험계약 회계기준(IFRS 17)의 시행일이 2021년 1월 1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16일 개최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최종 기준서는 IASB 위원들의 서면 투표로 확정되며 투표는 기준서 공표(2017년 상반기 예정) 직전에 실시될 예정이다. 적용 준비 기간은 기준서 공표 후 3년 6개월 정도가 될 것으로...
이날 회의 안건에는 IFRS17 기준서를 내년 상반기에 확정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한국회계기준원이 IASB에 건의한 IFRS17 유예기간 연장(3→5년) 안건의 경우, 이번 회의에서 언급될 수는 있으나 관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도입 유예기간 연장이라는 게 국내 보험사만 따로 적용 받는 것이...
IFRS4 2단계는 자산과 부채를 시가평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회계기준이다. 한국회계기준원은 IFRS4 2단계 도입이 보험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우려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제도 도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진 원장은 최근 국감에 "(한국회계기준원이 도입 유예기간 연장을) 요청한 것에...
한국회계기준원(KAI)은 최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IFRS4 2단계 도입 시기를 최종 기준서 확정 후 5년으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최종 기준서는 2017년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IASB는 도입 시기를 기준서 확정 후 3년으로 제시하고 있다. 만약 KAI의 요청이 수용된다면 도입 시기는 2023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
IFRS4 2단계는 보험사 부채(가입자에게...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회계기준원은 이달 중에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새 회계기준인 IFRS4 2단계 도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IFRS4 2단계는 2018년 도입된 뒤 유예기간 3년을 거쳐 2021년 공식 적용될 예정이었다. 이번 한국회계기준원의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공식 적용 시기는 2023년으로 늦춰진다.
위원회는 2016년도 회계인 명예의전당 헌액대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지난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동주관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 대한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등 총 48개 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았다.
회계인 명예의 전당위원회 산하 헌액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는 지난 8월 29일 회의를 개최하고 추천된 헌액후보자를...
로보어드바이저가 자산관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전략, 자본시장 내 블록체인 활용방안, 국내 자본시장의 핀테크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본시장발전협의회는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증권금융, 코스콤, 자본시장연구원, 기업지배구조원, 회계기준원 등 8개 기관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10월 구성한 모임이다.
또한, 2020년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 이후에는 저축성보험이 전액 부채로 인식돼 자산건전성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현재 저축성보험 보험료는 전액 매출로 잡힌다.
한국회계기준원 관계자는 “저축성보험 보험료가 전액 매출로 잡히는 지금과는 달리, IFRS4 2단계 하에서 저축성보험료는 고객에게 돌려줘야하는 은행 예·적금처럼 전액...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회계기준원은 최근 매출액의 5% 이상에 해당하는 수주계약들의 △공사손익 변동내역 △공사손실 충당금 △총 예정원가를 건설, 플랜트와 같은 부문별로 공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밖에 △미청구공사 잔액 △대손충당금 △공사진행률은 사업장별로 재무제표의 주석사항에 기재해야 한다. 회계기준원이 의결한 사항은 금융위원회가 1월...
이후 건설업계의 탄원으로 원안이 수정되었고, 지난 달 24일 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의결을 통과했다.
이 지침은 1월 중 금융위원회 보고를 거쳐 공표되는데 이에 맞춰 금융감독원은 기업공시 관련 새 서식기준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일정대로 새로운 서식기준이 나올 경우 건설사들은 올해 1분기 재무제표 공시 기간인 5월 중순까지는 새 지침에...
일반기업회계기준의 ‘우발부채’, ‘자본’, ‘동일지배거래’에 관한 사항 중 정비가 필요한 일부 조문도 개정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도들의 도입 준비 실태를 점검해 원활한 정착을 유도하면서 회계기준원과 회계교육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정부가 수주산업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발표한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이 수주산업에 심각한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며 금융위원회와 한국회계기준원에 공동의견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공동의견서에서 수주산업 영업기밀 보호를 위해 ‘계약별...
회계처리기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K-IFRS 제·개정 동향과 K-IFRS 제1115호(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 제1109호(금융상품) 주요 내용, 외부감사인 선임·변경·지정 관련 유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금감원을 비롯해 회계기준원,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주최하며 오는 12월...
박세환 한국회계기준원 조사연구실장은 “공사예정원가·미청구공사 변동 내용과 그 효과, 공사예정원가 불확실성에 대한 정보 등 현행 K-IFRS에서 요구하고 있지만 실무에서 공시되고 있지 않은 사항이 누락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IFRS의 공시 요구사항 중 수주산업 관련 공시의 조기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금융위 공정시장과를 중심으로 금융감독원 회계조사국·기업공시국,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기준원 등이 참여한다.
TF는 ‘빅배스’(Big Bath)가 자주 나타나는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방지 대책을 모색한다.
빅배스는 경영진 교체 시기에 잠재 부실을 모두 털어내는 것을 말한다. 회계에 대규모 손실이 갑작스럽게 반영되면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