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건설 유망기술 발굴·상생 협력"…현대건설, '기술엑스포' 참가자 모집

입력 2024-05-15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건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9월 열리는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술엑스포는 최신 건설 트렌드를 소개하고 유망 기술 발굴·육성으로 상생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기술엑스포를 처음 개최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모집 대상과 분야를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건설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 국내 대학교, 국공립민간 연구기관 등으로 △기술·제품전시 △기술 세미나 △기술제안(아이디어) 중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 △신성장사업 △기술혁신 △스마트건설 △원가절감 △밸류 엔지니어링(Value Engineering) △안전·환경·품질 등으로 건설 관련 기술은 모두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학계, 기관은 참가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다음 달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약 70~90곳을 선발할 계획이며 접수 마감 후 별도의 내부심사를 거쳐 7월 말 심사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곳은 기술엑스포에서 제품·기술을 전시할 수 있고 현대건설 협력사 등록과 구매상담회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공동 R&D와 기술사업화 지원 등 특전이 부여되고 이 중 우수기업과 학계·기관에는 총 5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술엑스포는 우수 건설기술을 소개하고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발맞춰 K 건설기술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며 "협력사와 학계, 기관의 신기술, 신공법에 대한 적용·개발을 장려하고 건설업계 파트너사 간 협력기회를 확대해 상생발전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술엑스포는 7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전시된 기술·제품은 실제 현장에 적용돼 원가절감, 공정·공기단축, 안전률 제고, 시공품질향상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1: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75,000
    • -0.15%
    • 이더리움
    • 5,320,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1.58%
    • 리플
    • 729
    • -0.82%
    • 솔라나
    • 234,600
    • +0.3%
    • 에이다
    • 637
    • -0.93%
    • 이오스
    • 1,123
    • -2.01%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0.34%
    • 체인링크
    • 25,380
    • -0.08%
    • 샌드박스
    • 623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