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처리기준 해석이 까다로운 경우 금감원 회계포탈 및 회계기준원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지적사례’와 ‘질의회신’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금감원은 “상장협ㆍ코스닥협ㆍ공인회계사회 등을 통해 회사·감사인에 안내하고, 이후 충실한 이행 여부 등을 자세히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하의 동일지배기업 간 합병 회계처리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합병회사가 합병대상회사의 자산과 부채를 장부가액이 아닌 공정가치로 회계처리하는 경우 장부금액법에 비해 자본이나 이익이 증가하고 손익 추세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합병회사가 유가증권시장 또는 코스닥시장...
공시에 기여하고 투자자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1월 초 원활한 실무 적용을 위한 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센터를 운영하고 기업 수요에 따라 여타 SASB 산업 기준서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기업이 SASB 기준을 보다 원활히 적용할 수 있도록 SASB 가이드라인을 2022년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SG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회계법인, 컨설팅업체, 기업지배구조원, 회계기준원 소속의 전문가 20인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공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부쩍 커진 데이터 분석과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교육이 업무에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사이트를 신설했다”...
올해는 협의회 위원으로 회계기준원과 산업별 전문가(2인)가 추가되고 협의회 운영방법 등이 보다 구체화돼 공표되는 만큼 예년보다 의견조율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표준감사시간의 법적 성격과 감사인 지정사유에 대한 명확한 유권해석을 발부해 시장의 오인을 불식시키고, ‘지정감사 업무 수행 모범규준’에도 표준감사시간 성격...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21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김일섭 공인회계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기준원, 한국회계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회계인명예의전당은 국내 회계발전에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제정됐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앞서 △조익순 고려대...
GS리테일은 윤종원 전 한국회계기준원 자문위원과 이인무 KAIST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하는 안에 대해 주주총회 승인을 받았다. 합병 기일은 오는 7월1일 예정이며, 합병 후 (주)GS홈쇼핑은 소멸 예정이다.
그간 금융당국은 지난 2월 이후 감사보고서 제출기한 연장, 리스 회계기준 개정을 통한 회계처리 및 감사 부담 완화, 언택트 방식의 온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 기업의 결산 및 회계감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실무가이드를 마련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한공회와 비대면 감사절차 업무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이어 어키 리카넨 IFRS재단 이사회 의장이 IFRS재단의 지속가능경영보고에 관한 협의 문서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김재호 한국회계기준원 기준2팀장이 비재무보고 국제기준의 단일화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토론에는 IFRS 재단 이사인 곽수근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선문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 유정민 광교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소개했으며, 토마스 베르헤에 EU 환경총국 수석자문관은 ‘EU 그린딜을 통한 산업체계 전환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 원장,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장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 위원장, 강동수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추진팀장은 토론 패널로 참여해 ‘국내 ESG 측정 표준화 현황’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한국회계기준원에서는 ‘사내유보금’이라는 용어가 기업들이 금고에 쌓아두고 사용하지 않는 여유 재원으로 오해된다면서, 세금을 이미 납부한 후에 주주에 대한 배당을 유보하여 기업의 재투자 원천이 되는 자본이라는 의미에서 ‘세후 재투자 자본’이라는 대체용어를 제안한 바 있다. 결국 이번 ‘개인유사법인 간주배당세’는 ‘세후 재투자 자본’에 대해...
삼일회계법인과 삼정회계법인에서 6년간 회계사로 일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심의위원,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 한국회계학회장, 한공회 위탁감리위원장,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ㆍ공시위원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실무ㆍ당국ㆍ학계를 두루 거치며 회계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황 후보는 책임연구자로서 신 외감법의 기틀을...
당국은 현재 기업ㆍ회계법인 등의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질의회신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금융감독원, 회계기준원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질의회신연석회의’ 논의를 거쳐 회신하는 구조다.
기업들의 질의 유형은 IFRS의 내용을 묻는 질의와 특정 사실과 상황에 기초해 회계처리 판단의 적절성을 묻는 질의로 구분된다. 당국은...
마지막 날까지 감사보고서를 준비하지 못한 금호타이어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회계감사 진행 중 감사인과의 회계처리 해석에 대한 차이로 '한국회계기준원'에 이 내용을 질의한 상태"라며 "현재 답변이 지연되고 있어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외부감사인 측은 2018년 금호타이어가 우리사주조합 출연 건을 '대여금...
한국회계기준원 김의형 원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이찬우 초빙교수,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이용규 부교수의 특별 기고를 실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CPA BSI 발간은 공인회계사가 가진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집단자산화해 사회공헌차원에서 우리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감사인 간 회계처리를 둘러싼 갈등이 최소화되도록 관계기관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전ㆍ당기감사인간 의견불일치 문제 완화방안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되도록 한공회 중심으로 운영하는 한편, 회계기준원 중심으로 회계처리기준 질의 회신에 적극 나서 관련 갈등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깐깐해진 외부감사로 비적정...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원에서 2월 말에 이사회를 열어 IFRS17 적용시기를 1년 더 연장하는 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EU 국가의 경우 최종기준서가 발표되면 유럽 의회 승인을 거쳐야 하는 데 1년 반 이상 시간이 걸려 2022년 도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적용 시기가 미뤄지면 보험권의 장기채권...
아울러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경영권 방어 수단이 부재한 한국에서 자사주 보유가 경영권방어수단으로도 이용되는 데다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의 주주환원 요구가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회계기준과 상법을 비롯한 관련 법제도 전반의 점검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