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이른바 ‘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각자 취향에 따라 전용 잔이나 와인·맥주 관련 용품을 별도로 구입해 사용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주류를 직접 양조해 즐기는 이들까지 생겨나는 추세다.
4일 11번가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홈술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생맥주 제조기 42%, 맥주거품기 35% 등의 매출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주야는 술안주와 야식을 떠올리는 단어를 조합해 네이밍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혼술·홈술족을 파고들었다. 이전까지 안주 메뉴가 오징어·주꾸미·제육볶음이나 떡볶이 등으로 한정됐다면 안주야는 포장마차 단골 메뉴인 불막창 등을 메인으로 내세우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CJ제일제당은 한식 HMR 시장의 강자답게 안주 메뉴 역시 한식 이미지를 살렸다....
이 대표는 '홈술'과 '혼술'를 위스키의 대중화를 견인할 키워드로 꼽았다. 이 대표는 “혼자 먹는 ‘혼술’과 집에서 마시는 ‘홈술’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위스키와 싱글몰트를 업소가 아닌 가정에서 즐기는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과 일본처럼 한국도 위스키가 가정으로 유입될 날이 머지 않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앞서...
장여정 세븐일레븐 신선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외식비, 배달비 부담으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식사나 안주를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혼술∙홈술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간편식 안주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혼술∙홈술족의 증가로 냉장 안주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올 상반기 소용량 와인 매출이 작년보다 22%가량 느는 등 홈술·혼술 열풍에 소용량 와인의 인기가 뜨겁다.
롯데주류는 소용량 와인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소용량 와인 매출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약 16.6%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성장세가 이어지며 2018년...
대상은 혼술, 홈술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에 없던 다양한 안주 HMR을 선보이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것이 안주야(夜)의 성공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대상이 안주야(夜) 출시 전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손질이 까다로운 부산물 원료 조리에 대한 연구개발이었다. 해동, 전처리, 가열 등의 공정을 원물별로 최적화해 설계함으로써...
홈술, 혼술족의 증가에 따른 가정시장의 규모 확대, 소확행(작지만 확실 행복)등의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프리미엄 소주를 집에서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단품 외에도 명절 선물세트 등 차별화된 구성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세분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 연내 고연산 제품 출시를 통해...
혼술·홈술 문화의 확산, 수입 및 수제 맥주 등 다양한 맛의 맥주가 등장하면서 맥주 인기가 높아지자 덩달아 안주도 인기가 치솟고 있다. 식품업계는 가정간편식(HMR)으로 된 맥주 안주 외에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조 안주에 주목하고 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현황’에 따르면 육포...
375ml의 소용량으로도 출시돼 혼술족, 홈술족들에게 더욱 인기다.
칠레에서 유일하게 자사 소유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로만 양조하는 와이너리 ‘얄리’는 가성비가 뛰어나면서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버라이어틀 등급 ‘와일드 스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얄리 와일드 스완 까베르네 소비뇽 375ml’는 건강한 포도들의 저온 침용을 통해 라즈베리, 딸기...
혼술, 홈술 트렌드와 함께 안주야에 대한 시장 반응도 고무적이었다. 출시 초기부터 별도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품귀 현상을 빚었고 지난해 3월 11번가에서 진행한 ‘청정원 브랜드 데이’에서 전 제품 중 최단 시간에 초기물량이 매진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할인점에서 안주야 단독 매대를 찾기 어렵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상은 직화곱창, 마늘근위...
최근 몇년 사이 다양한 맛과 기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혼술ㆍ홈술 열풍까지 맞물리면서 수입 맥주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26일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맥주 수입액은 2억168만6000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0.1% 증가했다. 또한 1~11월 이마트에서 수입맥주를 구매한 소비자는 생수 구매자 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마트에서...
혼술ㆍ홈술 풍조가 대형마트 매출 판도를 흔들었다. 수입맥주의 인기가 치솟은 반면 꾸준한 인기 상품이던 커피믹스의 매출은 뚝 떨어졌다.
26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22일까지 주요 상품의 매출 누계 순위를 살펴본 결과 1위를 제외한 매출 2∼10위 순위에 큰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부동의 1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바뀐 순하리 소다톡은 ‘달밤에 즐기는 달콤한 과일 탄산주’라는 콘셉트로 혼술, 홈술 트렌드를 반영했다.
롯데주류 측은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된 제품을 선호하는 2030 젊은 소비자들을 고려해 파스텔 빛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보름달을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캐릭터를 디자인에 적용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과일 이미지도 패키지에 담아...
어느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송년 관련 시장이 벌써부터 분주하다. 가장 눈에 띄는 시장은 파티 용품과 고급 식재료, 여행 관련 품목이다. 한해를 보내면서 가족이나 지인들끼리 집이나 호텔, 펜션 등에서 조촐하게 홈파티를 여는 파티족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10월 15일~11월 14일) 간 이벤트 및 파티용품...
이마트 관계자는 “홈술·혼술을 즐기는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껍질만 까면 먹을 수 있는 손쉬운 재료들이 인기”라며 “새우·바나나는 식사 대용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새우의 경우 캠핑 문화 확산으로 고기와 함께 바비큐 필수 재료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축산물 부문도 예외가 아니다. 콧대 높은 한우는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혼술과 홈술, 수입 맥주 열풍이 불면서 미니소시지가 편의점 대박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 스타일의 안주거리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내 미니소시지의 입지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최근 4년 연평균 4% 성장하는 미니소시지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CJ제일제당 ‘맥스봉’이다.
2013년 편의점에서 약 142억 원의 매출을...
1인 가구의 증가와 달라진 음주 문화로 홈술이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퇴근 후 간편하게 집에서 즐기는 홈술은 부담도 적다. 하지만 홈술이라고 안주를 빈약하게 준비하면 속을 버리기 십상이다. 홈술족의 증가와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 공략을 위해 식음료업계가 가정간편식 안주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
올들어 벌써부터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맥주를 집으로 배달해 즐기는 홈술족이 늘고 있다. 지난해 8월 주류 관련 고시 규정이 개정되면서 음식과 함께 맥주 배달이 허용돼 기존 맥주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수입 및 수제 맥주를 캔맥주 형태로 손쉽게 배달해주는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따른 현상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년...
1인 가구 증가와 장기 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지면서 집에서 혼자 편하게 술을 즐기는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막걸리와 수제 맥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로 이들 ‘홈술족’을 겨냥하기 위해서다.
15일 국세청의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이 중 혼술, 홈술 트렌드로 안주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자연스레 늘면서 안주 HMR 시장도 주목받고 있어 제품 출시가 잇따른다.
이마트의 간편식 자체브랜드(PB) 피코크는 통마늘 근위 볶음, 고추장 삼겹살 볶음, 닭발 구이 등 포장마차식 요리를 내놓고 있다. 또 사조대림은 근위살로 만든 안심치킨 허브닭근위튀김을, 사조해표는 알래스카산 통살 연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