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과 호주 기상청은 올해 엘리뇨가 20년 만에 최악 수준이 될 것이라고 누차 경고했다. 일본 기상청 역시 지난주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뚜렷하게 예년 수준을 웃돌고 있다며 온도는 1950년 이후 최고치에 다다를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엘니뇨는 열대 태평양 동부 해수면 온도가 평년에 비해 높아지는 현상으로 지구촌 곳곳에 폭염과 폭우 등 극단적인...
호주 동남부 지역에서는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연이어 산불이 발생하며 밀 생산량이 감소했다. 이에 밀 국제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는 엘니뇨에 따른 가뭄 및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엘니뇨 발생 시 인도는 연중 강우량의 75%를 차지하는 몬순시간(6~9월)에 비가 적게 내리며 쌀 옥수수 면화 등 농작물...
호주 남부에 30년 만에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수천명이 대피했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전날 남호주주 마운트로프티 산맥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 산불로 최소 10채 이상의 가옥이 소실됐다.
또 주민 1명이 실종됐으며 소방관 7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이 1983년 70명 이상의...
호주 남부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호주 국영 ABC방송 등 현지 언론은 남호주(SA)주 마운트 로프티 산맥에서 2일(현지시간)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큰 피해를 내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호주 남부에 대형 산불로 최소 5채 이상의 가옥이 소실되고 주민 1명이 실종됐으며 수백 명이 대피했다.
SA주 지역소방대는 150여 명의 소방대원과...
이어 2009년에는 산불참사를 당한 호주에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20만 호주달러를 뉴사우스웨일스주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친환경 활동 ‘그린 무브’=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내일의 후손들이 살아갈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의 회복’이라는 테마로 글로벌 환경보호 사업인 현대그린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시도는 지난 2007년부터...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는 산불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리 오페렐 뉴사우스웨일스 주지사는 전일 “가볍게 여길 사태가 아니다”라면서 “지방소방대(RFS)와 다른 비상사태 서비스들이 이번 사태와 맞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태가 확산하면서 소방관과...
호주 산불 피해 확산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
20일 호주 지방소방대(RFS)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드니에서 북서쪽으로 70㎞가량 떨어진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등에서 발생한 100여 건의 산불이 계속해서 퍼지고 있다.
매트 선 뉴사우스웨일스주 대변인은 "17일 이후 더위가 다소 꺾인 덕에...
해외의 경우 대규모 산불로 미국과 호주 지역의 산림이 얼마나 파괴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나사 측은 “전세계 산림이 개발과 가뭄 등 환경적 요인으로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면서 “색깔이 옅은 지역은 대도시, 바위 지역, 가뭄 지역, 설원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지도가 글로벌 환경 변화를 감시하고 가뭄 등 자연...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이 닥치면서 호주 전역이 산불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호주 전역에서 200여 개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호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태즈메이니아주 40여 개 지역에서는 지난 4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6일째 지속해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다. 뉴사우스웨일(NSW)주, 빅토리아주...
심각한 엘니뇨 현상이 지난 1998년 나타나면서 호주와 동남아시아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이 말라죽고 산불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있었다.
세계 최대의 식량 생산국이자 소비국 중 하나인 인도 역시 엘니뇨 피해가 예상된다.
세계 2위의 사탕수수 재배국 인도에서는 지난 2009년에 엘니뇨가 발생해 계절성 호우가 늦어졌다. 이로 인해 설탕 가격이 30년 만에 최고로...
아프리카코끼리로 호주의 산불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호주 태즈메이니아 대학의 생태학자 데이비드 바우먼 교수는 '네이처' 최신호에에서 "코끼리가 산불의 연료를 없앨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호주의 지난해 산불 피해 규모는 국토 면적의 5%.
이에 데이비드 바우먼 교수는 산불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이 외부 동·식물로 인한 생태계...
그러나 2010년 하반기 들어 러시아 산불 및 주요 산지의 기상악화로 인한 공급 축소 우려가 겹치면서 농산물 가격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 넘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농산물 관련 펀드들의 성과도 급속하게 개선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자연히 농산물 투자 펀드에 계속 투자할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이 같은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농산물 가격 상승...
러시아의 산불과 가뭄으로 인한 수출금지 조치와 호주의 홍수에 이어 중국의 겨울 가뭄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밀 가격도 급등할 전망이다.
미국의 밀 선물 가격은 이날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기대로 30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뉴욕 소재 코모도 리서치앤컨설턴시는 “중국은 세계 최대 밀 생산국 지위를 유지하겠지만 올해 밀 생산량은 급격하게 변할 것”...
◇Tip: 뉴질랜드에 없는 것
뉴질랜드는 인근의 호주와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성차별이 없다. 뉴질랜드는 여성위주의 사회라고 할 만큼 여성에 대해서 복지와 사회적 지위는 철저히 보장되어 있다. 그리고 인종차별이 없다. 뉴질랜드의 자연과 동식물, 사람 등 모든 뉴질랜드의 ‘지금’을 이루고 있는 것들은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는 호주 산불 등 자연재해, 대형 자동차사고 및 현지 공장화재 등 보험사고 발생에 따른 손해액 증가하면서 손해율이 전년동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하고 사업비율 역시 39.6%로 4.3%포인트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009년 9월 현재 7개 손해보험회사가 미국 등 10개국에 진출해 43개 점포(현지법인10, 지점7, 사무소 26)를 운영중에 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에티오피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모바일 클리닉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아 향후 다른 국가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은 현대차인도재단(HMIF) 등과 같이 해외 주요사업장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공헌 활동과 최근 호주산불 참사에 대한 성금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멜버른 서쪽 125km 지점 토님북 거주지역 버닙숲에서 맹열히 타오르는 불꽃으로 호방차가 불을 끄지 못하고 피해나오고 있다.
경찰은 호주 남서부 화재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35명으로 밝혀졌으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존 브럼비 빅토리아주 총리는 지난 25년내 최악의 산불인 이번 화재의 진화를 위해 군부대를 산불 진화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