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호주 산불 악화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샘 해밍턴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알라가 호주 산불 속 구조되는 영상을 게재한 뒤 "이거 보고 눈물 나네. 도대체 호주 산불은 왜 이래? 미치겠네. 호주 정부가 당장 새로운 시스템 만들어야 된다"(This made me cry. Why are these bushfires so bad. This is crazy. The...
8일 에바는 SNS를 통해 "제가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하게 됐다)"라면서 호주 산불에 대한 기부 관련 포스팅을 게재했다. 그는 '더 와일드 펀드'란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유하며 포스팅을 통한 기부 방법을 설명했다.
에바에 따르면 해당 계정의 특정 포스팅은 '좋아요' 수와 비례해 호주 화재 현장 소방관들에 대한 기부를 진행한다. '좋아요' 하나 당...
5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대 생태학자들은 이번 산불의 영향으로 포유류, 새, 파충류 등 야생동물 4억8000만 마리 이상이 죽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생태학자들은 "상당수의 피해 동물은 화재에 의해 직접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이 크다"며 "다른 동물들은 식량과 보호소 자원의 고갈, 포식자인 야생 고양이 및 붉은 여우의...
100명에 달하는 육군 예비군이 동원돼 산불 진화와 야생동물 구조를 돕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호주 산불로 호주 전역에서 약 5억 마리의 포유류와 조류, 파충류가 죽었다. 특히 코알라 서식지인 유칼립투스 숲의 80%가 전소되면서 코알라는 독자적으로 생존이 불가능한 ‘기능적 멸종’ 상태에 빠졌을 것으로 평가됐다. 케이프 보다/EPA연합뉴스
포스코가 7일 포스코 호주법인 포스코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해 호주 산불 구호금 4억 원을 호주 적십자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구호금은 포스코 호주법인 이사회 의결을 거쳐 호주 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 주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은 호주 동남부 지역으로 확산돼 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며, 피해가 가장...
호주 산불 원인으로 지목되는 '인도양 쌍극자' 현상이 지구촌 곳곳에 재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이어지는 호주 산불이 현지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남한의 절반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타면서 그 원인 규명 움직임도 이뤄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 과정에서 이른바 '인도양 쌍극자'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상학자들에 따르면 호주 산불...
호주도 산불에 허덕이고 있지만 S&P/ASX200지수는 1%대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전날 뉴욕증시 반등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3일의 가파른 하락세와 대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이란 혁명수비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3일 다우와 S&P지수는 1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그러나...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산불로 입은 피해 복구를 위해 향후 2년간 20억 달러(약 2조34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리슨 총리는 이날 기자 회견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재정을 지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2020년 6월에 종료되는 2019~2020회계연도에 5억 달러, 2020...
호주 산불로 피해가 막대한 상황에서 '타는 듯한 더위'라는 문구가 도마 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신문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나이키는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내보낸 광고 문구에 '타는 듯한 더위(fiery conditions)'라는 표현을 썼다.
나이키는 자사의 의류 재질이 더위를 잘 견딘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이 문구를 쓴...
호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할리우드의 스타도 나섰다. 호주 국적 할리우드 여배우 니콜 키드먼(52)과 남편인 가수 키스 어번(52)이 50만 달러(약 5억8375만 원)를 기부했다.
미국 할리우드 매체 TMZ는 5일(현지시간) “니콜 키드먼 부부가 산불과 싸우는 모국의 소방당국을 돕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TMZ는 키드먼 부부의 지원금이 호주 산불 진화를 총괄하는...
두 달 전 발생한 호주 산불이 꺼지지 않고 되레 확산하면서 호주 당국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수도 캔버라와 유명 관광지 시드니가 있는 남동부 일대의 피해가 큰데, 해안 지역에는 관광객 대피령이 내려졌다.
2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글레이즈 베르지클리언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총리는 산불 위기 대응책으로 3일 오전...
4월에는 강원도 산불 발생 후 4200명의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금을 쾌척했으며, 5월에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돌보는 한국 어린이보호소에도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포브스는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유가 지난 5년간 다양한 방식으로 연간 3억~5억 원을 기부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올해의 아시아 기부왕으로는 인도의 대표 정보·기술(IT) 업체 위프로의 아짐...
14~17일 호주에서 올해 마지막 14번째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호주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취소되면서 18점의 작지 않은 차이로 선두를 유지하던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종합 우승이 자동 확정됐다.
제조사 순위는 한 해 열리는 경기의 성적에 따른 누적 점수로 가려지는데, 현대 월드랠리팀은 13번째 경기까지 380점을 기록, 2위 토요타팀의...
호주 당국은 "이번 산불이 최근 발생한 산불 중 최악"이라며 "실종자와 사상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이틀 새 주택 150채 이상이 파괴됐고, 번지는 불길 탓에 주민이 집에 갇혔다는 신고가 잇따라 들어오고 있다. 현재 NSW주에서만 산불 70여 건이 진행 중이다.
산불피해가...
천리안위성 2A호는 발사 약 34분 후(오전 6시 11분) 고도 약 2,340km 지점에서 아리안-5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었고, 이어 약 5분 뒤(발사 후 39분 뒤)인 오전 6시 16분(현지기준 18시 16분)에는 호주 동가라(Dongara)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천리안위성 2A호의 본체 시스템 등 상태가 양호함을...
천리안위성 2A호는 발사 약 34분 뒤에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약 6분 후(발사 약 40분 뒤) 호주 동가라(Dongara)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천리안위성 2A호가 정상적으로 목표 전이궤도에 안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리안위성 2A호는 발사체에서 분리되어 고도 250km에서 3만6000km에 이르는 최초의 타원궤도에 진입한 이후...
미국과 캐나다도 4월 이후 지속된 폭염과 가뭄, 산불 등의 여파로 실제 생산량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도 가뭄이 심하게 진행 중인 호주의 경우, 실제 생산량은 오히려 예년대비 120만 톤 가량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이 매체는 전 세계적으로 밀 생산량은 1.7% 정도 감소하고 이에 비해 소비량은 1.1% 늘어날 것으로...
캐나다도 기록적으로 건조한 겨울과 봄을 나면서 포트 맥머리, 앨버타 등지가 사상 최악의 대형 산불에 시달렸다.
호주 태즈메이니아는 지속된 가뭄과 동반한 산불로 고통을 받은 직후에 위력적인 홍수까지 덮쳤다. 이 지역의 5~12월 강수량은 관측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22일 세계기상기구(WMO)의 ‘2016년 기후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극단적인...
산림청은 홍보활동 일환으로 24일 뉴질랜드ㆍ호주 등 아시아 지역 30여 개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차기 산림총회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될 차례임을 알리고, 산림을 성공적으로 복원한 경험이 있는 한국이 아시아 지역 대표로서 차기 산림총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은 “이번 아ㆍ태지역 산림위원회를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