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향후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이 만족할 만한 해법을 찾아 제안하는 데 무엇보다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한남2구역은 오랫동안 검토하고 참여한 사업지인 만큼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주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이엔드 브랜드 내세워 격돌롯데건설 ‘르엘’vs대우건설 ‘써밋’10월 29일 1차 현장 설명회 후11월 5일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남2구역은 1조 원 규모 대형 사업지인 데다 한강변 노른자위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이들...
11월 5일 시공사 선정 총회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올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맞붙는다. 한남2구역은 1조 원 규모 대형 사업지인 데다 한강변 노른자위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대우건설은 이날 시공사 입찰 보증금으로 800억 원(현금 400억 원...
공사비 5000억 규모 흑석2구역'서울 재개발 최대어' 한남2구역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 '군침'한강조망·생활인프라 핵심 입지브랜드가치 제고 등 수주효과 커
올해 하반기 알짜 사업지를 따내기 위한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서울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한강변 도시정비사업장 시공권이 어느 건설사 품에 안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이투데이 취재...
사업비 1조 '서울 재개발 최대어'11월 시공사 선정…수주전 치열포스코건설 '오티에르' 첫 적용현대 '디에이치'·롯데 '르엘' 등자사 고급 브랜드 앞세워 홍보전
서울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권이 어느 건설사 품에 안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군 주요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할 뜻을 밝히면서 하이엔드 브랜드들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용산 정비창 부지와 중산시범아파트, 이촌1구역, 한강로1~3가, 신용산역 북측 1~3구역 등 재건축·재개발 구역 13곳(0.77㎢)이 재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부동산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앞서 지난달 20일 압구정·여의도·목동 아파트지구와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연장된 바...
그는 한남동 공관서 국방부까지 2.8∼4.5㎞ 거리를 이동하는 데 대통령의 안전을 고려해 10분간 교통, 전파 등을 통제해야 하며, 1년에 수십여 차례 열리는 국빈 행사를 위해 청와대 영빈관까지 이동할 때도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강 변 비행금지구역 설치로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인근 H공인 관계자는 “근처 금남시장을 중심으로 금호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고 금호16·21구역 등 재개발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2030년 이후에는 금호동 일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서 성수동 전략정비구역과 한남 뉴타운 재개발 사업 종료 영향으로 서울 내 핵심 주거지역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9486억 원), 동작구 노량진3구역 재개발(2954억 원), 강북구 미아3구역 재개발(2531억 원) 등도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올해 굵직한 정비사업장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따른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도 있는 만큼 건설사들이 수주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으로...
올 상반기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는 주요 정비사업장은 한남2구역, 노량진3구역, 돈암6구역 등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광5구역은 GS건설이 오랫동안 관심을 쏟아왔던 사업장”이라며 “풍부한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노하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를 토대로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은 강남구 일원동 615-1 일대 2만87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총 498가구를 조성한다. 공사비 1884억 원 규모로 한강변에 들어서 알짜 입지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1차 입찰에서 GS건설만 참여하며 유찰된 바 있다.
이밖에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1537가구), 동대문구 전농8구역 재개발(1515가구) 사업도 연내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다른 신통기획 탈락 구역인 광진구 자양4동 1·2구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광진구 자양4동 H공인 관계자는 “후보지 선정 발표가 난 28일에도 ‘왜 떨어졌는지’, ‘권리산정 기준일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묻거나 구축 빌라 매수 문의를 하는 전화들도 받았다”며 “발 빠른 매수자들은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또 다른 핵심지역인 용산구에선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한남1구역이 신통기획 재개발 사업을 신청했지만 탈락했다. 그 대신 청파2구역이 용산구 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후보 탈락지역과 관련해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구역은 다음 공모에 재신청이 가능하다”며 “다만, 이번 민간재개발 공모 신청동의서는 다음번 공공재개발 공모신청 동의서로 사용할 수...
아직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사업지들이 남아있는 만큼 5조 클럽 가입과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한남3구역처럼 큰 규모의 사업 수주가 없었음에도 1년 만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는 것에 내부적으로도 많이 고무돼 있다”며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차 선정지역에는 종로구 창신동과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등이 포함됐고, 용산구에서는 서계동, 한남1구역, 원효로3가 1구역 등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1차 선정지역 가운데 재검토가 필요한 곳에 공문을 보냈다. 재검토 대상 지역은 최종 선정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신속통합기획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 정비계획 수립 비용 절반을...
현대건설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4조7383억 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4조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4조 클럽'에 가장 먼저 가입하며 도시정비사업의 최강자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현대건설이 올해 올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4조385억 원이다....
용산구에선 한남시범아파트가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최고급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할 계획이다.
집값 급등에 재건축 규제까지…소규모 재건축으로 시선집중
소규모 재건축 사업은 일반 재건축과 달리 사업속도가 빠르고 절차가 간단하다. 사업 대상지 기준은 △대지 면적 1만㎡ 미만 △200가구 미만 노후 연립주택이나 소형...
한남뉴타운은 정비구역이 해제된 한남1구역을 제외하고, 한남2·3·4·5구역에서 재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가구 수만 무려 1만2503가구에 달해 강북권 재개발 사업 중 최대어로 꼽힌다. 한남뉴타운뿐만 아니라 최근 용산 일대 여러 개발 사업 호재까지 겹치면서 인근 아파트들도 몸값을 키우고 있는 모양새다.
2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한남2구역은 26일...
시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선정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019년 3월 한남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이어 한남2구역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라며 “차근차근 한남재정비촉진지구가 남산자락의 구릉지 경관을 보존하면서 한강을 바라보는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구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