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로"노량진7·신월곡1 시공사 교체 갈등한남2구역에선 조합장 해임 움직임
최근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 조합 집행부와 시공사를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집행부의 독단적인 운영과 주거 브랜드 적용에 불만을 품은 조합원이 늘어난 까닭이다. 이로 인해 사업 지연을 우려하는 조합원들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을 적용받지 않아 기본계획수립·안전진단·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이다. 도시건축 심의 이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통합해 받을 수 있어 사업 기간도 줄어든다. 일반 재건축 사업은 10년가량 소요되는 반면 미니 재건축은 3년 내외로 짧다. 면적 1만㎡ 미만, 200가구 미만이면서 노후·불량 건축물이 3분의 2...
대표적으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던 한남5구역은 남산자락의 구릉지 경관을 보호하는 공공성을 확보한 재정비촉진계획이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과해 2555세대 공급이 예정됐다. 1987년 준공된 개포우성 7차 아파트는 기존 세대(802가구) 대비 약 1.5배인 1234가구 공급계획을 확정지었고, 전농구역(1122가구), 신길음구역(855가구)도 약 15년 만에...
실제로 지난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과정에 참여했다가 도시정비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은 건설사 3곳은 모두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당시 건설사들은 ‘분양가 보장’과 ‘선(先)임대 후 분양’ 등 지키기 힘든 공약을 남발했다. 분양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을 적용받아 공공기관이 별도로 책정한다.
이에 서울시와 국토부가 사상 처음으로...
한남대교, 강변북로, 남산 1호 터널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단지 인근 한남재정비촉진구역(한남2~5구역)에 1만2000여 가구가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어서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 8층~지하 3층은 지하주차장, 지하 2층~지하 1층은 어메니티 시설, 지상 1층은 로비 등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13층, 공동주택은 14~16층에...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에 25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남5구역(동빙고동 60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선 기존에 계획한 총 가구수를 2359가구에서 2555가구로 늘리고 임대주택은 403가구에서 384가구로 줄였다. 서울의 핵심...
북가좌6구역(시공사 DL이앤씨)·흑석11구역(대우건설) 외에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소규모 재건축)와 양천구 대경연립(재건축) 사업지에서도 각각 현대건설과 반도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해 컨소시엄으로 시공사를 선정한 곳은 서울 노원구 상계2구역 재개발 단지(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가 유일하다.
시공사 컨소시엄에 대한 조합원들의 반발도...
지난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에선 시공사가 분양가 보장과 임대주택 제로, 분담금 유예 등의 각종 시장 교란성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조합은 재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다시 뽑았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시공사의 분양가상한제 회피, 재건축부담금 대납, 임대주택 제로 등의 제안은 도정법 위반이 된다. 이미 국토부 고시로 이를 금지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 반포1단지 1∙2∙4주구 재건축,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등에 참여한 바 있는 세계적인 건축디자인그룹 칼리슨RTKL과 협업으로 바다의 바람과 물결, 고품격 크루즈를 모티브로 특화 디자인을 제안했다. 또한 단지의 품격을 높이는 스카이 커뮤니티 3개소와 복층 실내골프연습장과 복층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수주전 과열을 우려한 정부·서울시 개입 탓에 시공사 선정이 6개월가량 늦춰졌다.
이 때문에 조합에서도 수주전이 과열되는 걸 막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가좌6구역은 시공사 입찰 전부터 불법 홍보행위에 경고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이미 조합, 신탁사 등과 논의해 시공사 선정 관리·감독을...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2구역은 이달 30일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총회 개최를 강행할 예정이다. 한남2구역은 지난 16일 총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한 차례 연기했다. 이 때문에 9월까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고 내년 1월까지 시공사를 선정하는 계획도 일부 수정해야할 상황이다.
한남2구역 관계자는 “앞서 조합장이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하지만 ‘한남3구역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청와대 인사검증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4일 황 직무대리를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그가 남동의 재개발 구역에 단독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데 재개발 사업 인가 전, 서울시가 작성한 '환경영향 평가 검토 결과 보고서'의 결재권자라는 이유에서다.
부동산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청와대는 황...
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규모재건축 사업과 의정부 재개발 사업을 동시 수주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80표 중 77표를 득표(93.9%)하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3.3㎡당 4454만원…서울시 재개발 사업 중 가장 비싸조합원 추가 분담금 낮아져…시공사는 사업지 증가 부담
재개발 대어(大魚)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의 종전자산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면서 정비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앞두고 있는 한남3구역은 지난 9일 종전자산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한 뒤 이날부터...
지난해 용산구 한남3구역(1조7000억 원)과 서초구 반포주구1단지 3주구(8087억) 등의 대어(大魚)가 수주시장에 나오면서 일부 건설사들은 숨통이 트였지만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수주난에 시달려야 했다. 건설사들이 지난해 지방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사업 쪽에 눈독을 들인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 궤도 수정에 맞춰 정비사업 조합들의 움직임이...
이번에 신고가를 기록한 현대아파트 7차 역시 압구정3구역(현대 1~7·10·13·14차, 대림빌라트)으로, 조합 설립 인가를 앞두고 있다.
실제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시장을 살펴보면 '현대아파트 2차' 전용 160㎡형은 5일 54억3000만 원에 팔렸는데, 역시 신고가 거래다. 이 아파트의 경우 직전 신고가가 지난해 12월 기록한 42억5000만 원으로, 4개월 만에 11억8000만 원이...
사업지는 성북구 성북동과 장위동, 동작구 본동, 영등포구 신길동, 양천구 신월동, 서대문구 연희동, 송파구 거여새마을, 동대문구 전농동, 노원구 상계동 등의 구역이다. 전체적인 주택공급 규모는 약 2만 가구다.
공공재개발은 공공이 참여하는 재개발사업에 용적률 상향, 분양가상한제 제외 등의 혜택을 주는 대신 일반분양의 50% 정도를 임대주택으로 회수하는...
“또 한남1과 고덕2-1, 고덕2-2, 성북4 등은 주민들의 반대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LH 불신에 주민 반대까지 넘어야 사업 ‘완주’…난항 예고
정부는 5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시작해 2022년 정비구역과 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하지만 당장 사업을 이끌어갈 LH는 땅 투기 사태로 공공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민간...
나머지 4곳(고덕2-1, 고덕2-2, 한남1, 성북4)은 재개발에 대한 주민의 반대여론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후보지로 선정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재개발 후보지 16곳에 대해 투기수요 유입을 막고자 30일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또한 분양받을 권리 산정 기준일을 공모 공고일인 작년 9월 21일로 고시하고, 이날 이후 필지 분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