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4일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장기신용등급 ‘AA-/안정적’(기존 ‘A+/긍정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장기신용등급 ‘AA-’은 동양증권 시절을 포함해 가장 높은 수준으로 2014년 6월 유안타금융그룹 편입 직후 첫 A등급(A-/안정적, 유효등급 기준)으로 올라선 이래 6년 만에 자사 최고 수준으로...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9일 SK매직의 무보증사채 등급 전망을 기존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앞서 SK매직은 6월과 9월에도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로 한 단계 상향조정된 바 있다.
한기평은 이번 등급 전망 변경에서 △렌탈사업 계정 수 증가 등에 힘입어 규모의 경제를 나타내며...
한기평의 신용등급 상하향배율은 2015년 0.16배를 기록한 이후 2016년 0.45배, 2017년 0.63배, 2018년 0.88배 등 3년 연속 상승했으나 작년에는 0.57배로 하락했다.
긍정적 전망은 20개였고, 상향검토 대상은 없다. 반면 부정적 전망과 하향검토 기업은 각각 100개 , 7개였다.
기업들의 신용위험은 진행형이다.
이완희 무디스 선임연구원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이...
안나영 한기평 연구원도 “초대형 IB 증권사들은 상반기에 일단 등급 조정은 유지하되 강도 높은 하향변동 요인을 제시했다”며 “결산 시점을 염두에 두고 하향변동 요인에 증권사가 접촉할 확률이 높다면 언제든지 등급조정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특히 안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 대해 하향변동 요인을 충족하고 있어 모니터링 대상에...
한기평은 하반기 이후 건자재 부문 중심으로 영업실적이 회복 추세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원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건축자재 B2C 물량 확대, 단열재 수요 증가 및 이스톤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연간 영업실적은 회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영업채산성 회복과 더불어 설비 투자 축소로 잉여현금흐름의 창출이...
한기평의 유준기 수석연구원은 “이번 GCBT 지분 매각으로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북미 현지 생산·판매를 중단해 녹십자홀딩스 연결기준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매각대금 유입을 통해 녹십자의 실질적인 재무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녹십자홀딩스의 연결기준 차입금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CBT 지분 매각 대금으로 1891억 원이 9월...
25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AJ네트웍스는 6월과 7월 각각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한국기업평가(한기평)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이로써 AJ네트웍스는 ‘BBB+안정적’에서 현재 ‘BBB+부정적’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AJ네트웍스는 2000년 설립된 종합렌탈업체로 파렛트, IT, 고소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5월과 6월 각각 한국신용평가(한신평)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으로부터 신용등급전망이 ‘부정적‘ 으로 변경됐다. 한온시스템은 ‘AA(긍정적)‘에서 현재 ‘AA(부정적)’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한라그룹 산하로 출발한 자동차 공조 회사로 2014년 12월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에 인수돼 2015년 7월...
국내 3사 신용평가사(한신평, 한기평, 나신평)가 상반기 기업의 선순위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전망을 하향 조정한 건수는 70건으로 전년 동기(30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등급 전망 중 ‘부정적’ 비중의 평균은 현재 9.0% 수준으로 연초 5.9% 대비 크게 상승했다. 반면 ‘긍정적’ 비중은 2.7%로 연초 3.7% 대비 하락했다.
특히 소매유통, 정유, 호텔, 항공, 레져 등의...
한기평은 정기평가를 통해 대림코퍼레이션의 신용등급을 ‘A, 긍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대림코퍼레이션은 1994년 대림그룹의 전문 무역상사로 설립돼 석유화학 제품 및 원재료 수출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지분 22.3%를,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 52.3%를 보유하고 있다.
한기평은 등급 상향 사유에 대해...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한온시스템의 무보증사채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등급은 ‘AA’로 종전과 동일하다.
한기평은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영업실적 저하가 불가피하고 영업현금흐름 감소로 과중한 차입부담의 감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올 1분기...
한기평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부정적 전망 부여 업체수(22개사)가 긍정적 전망 부여 업체수(15개사)를 상회했다.
최재헌 한기평 평가기준실 전문위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급 악화 등으로 국내 주요 산업의 사업환경이 대부분 비우호적인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부정적 영향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등급변동의 방향성은 하락 우위 기조가 크게...
한신평과 한기평도 신용도를 상향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신평은 “티브로드의 흡수합병으로 유료방송시장 내 경쟁지위 제고와 이익창출규모 확대가 예상되는 점과 티브로드의 우수한 재무구조를 감안 시 합병 이후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LG유플러스와의 합병으로...
KCC가 모멘티브 인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대규모 차입금과 신용등급 하락에 시달리고 있다.
22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 3곳이 KCC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일제히 강등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 KCC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하고 등급전망 ‘안정적’을...
나이스신용평가는 SK브로드밴드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올렸으며 한기평과 나이스신용평가가 매일유업(A+)의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두 기업은 상위기업의 시장집중도가 높은 과점구조에서 상위권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국내 유가공시장은 매일유업과 서울우유협동조합, 남양유업, 한국야쿠르트, 빙그레 등이...
염재화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매출 및 사업 포트폴리오 축소 등 사업적 측면의 부정적 효과보다는 적자사업 매각에 따른 수익성 호전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했다. 매각 대금 유입이 차입금 상환으로 이어지면 재무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자금 마련을 위한 기업들의 자산 매각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두산그룹은 계열사 자산 매각과...
한기평은 “등급전망 변경은 업황 하락으로 영업현금창출력이 약화되고 투자 확대, 배당 부담 등으로 재무 레버리지가 상승하고 있는 점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토탈은 2018년 하반기 이후 북미 ECC 증설 영향,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주요 제품의 마진이 축소되기 시작했다. 2019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 마진은 8.6%로 업황 호조기였던 2016...
한기평은 3개 그룹 모두 금융회사를 포기할 수 없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그룹은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 주식의 상당 부분을 금융회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하고 있다. 지주회사로 전환하면 삼성전자를 포함한 그룹 전반의 지배구조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현대차그룹은 주력사업인 자동차사업을...
신용평가사들은 LG헬로비전에는 각각 긍정적·안정적 등급전망을, 한기평은 SK브로드밴드에 긍정적 검토 대상에 재등록과 자체신용도에서 1노치를 상향했다. 각각 M&A를 통한 가입자 기반 확대에 기초한 이익창출력 및 재무안전성 개선 등을 긍정적 효과로 반영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 한신평은 워치리스트 상향검토에 등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